Wednesday, May 18, 2022

“그거 벌려고 얘들 밥 안줬냐?” 소리듣던 ‘단타 아줌마’ 14년 지난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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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서학 개미 열풍에 2분기 가계가 들고 있는 주식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했다고 하죠.

많은 사람들이 ‘빚투’에 나서며 벼락거지를 면하고자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올라타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는데요.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주식투자 열풍에 아줌마는 물론 아이들도 주식 계좌를 가지고 있을 만큼 주식은 이제 생활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식을 도박처럼 생각하는 등 주식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는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식에 올인한 30대 가정주부’라는 제목으로 주식 단타에 빠진 전업주부가 소개되어 네티즌 사이에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글은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2007년 SBS 스페셜 ‘주식하는 개미는 위험하다’에 소개된 감은숙 씨의 일상이었는데요.

당시 두 아이를 둔 36살의 감은숙 씨는 방학 중인 아이들을 위해 아침 일찍 밥상을 차려주고는 자신은 끼니도 거른 채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두 개의 모니터엔 관심 종목이 적힌 메모가 붙어있는데요.

오전 시간 동안 단타로 9만 5000원을 벌었다고 말하는 감 씨를 해당 방송에서 남들 한 달 월급만큼 벌면 된다는 소박한 투자자라고 소개하죠.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2시 30분에 허기진 배를 라면으로 채우고 오직 모니터만 주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자신이 팔았던 주식이 상한가를 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한숨을 쉬기도 하죠.

방송 내레이터는 감 씨에 대해 주가 그래프에 일희일비하는 전형적인 개미투자자라 말하며 주식에 투자하는 개미는 위험하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방송 이후 “애 엄마가 애들 밥도 제대로 안 챙겨준다” “테마주 매매하며 투기나 하는 한심한 사람이다”같은 비난의 목소리도 많았다고 하죠.

사실 감은숙 씨는 과거 친인척이 주식을 하다 가세가 기울었던 모습을 봐 처음에는 주식에 호의적이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성악을 전공했으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중퇴를 해야 했고 스물다섯 살에 피난처럼 결혼을 택했다고 합니다.

대출까지 받아 반지하 빌라에 신접살림을 꾸리고 아이도 낳았지만 생활은 넉넉지 못했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우유, 신문배달, 발 마사지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고 하죠.

월 80만 원을 준다는 소리에 소위 주식 시장에서 ‘세력’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사무실에 근무하며 주식에 입문하게 됩니다.

1년간 무보수로 일하며 주식을 배운 그녀는 동호회나 인터넷 주식카페를 통해 카페원들과 스터디를 하며 본격적으로 주식을 공부하는데요.

서점에 가서 책을 보고 집에 와선 차트 공부와 무료 주식 강의를 수강하며 열심히 공부하였고 2009년 무렵부터 주식 전문가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방송이 나가고 7년 뒤, 2014년 감은숙씨는 한 증권 방송에서 전문가로 출연해 다시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하죠.

감은숙 씨는 당시 엑스원 전문가로 활동 중이었는데요.

집안 개미투자자가 전문가로 변모해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종목을 능숙하게 상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게 된 것이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월 1000만 원 버는 전업투자가보다 300만 원 버는 전문가가 되고 싶었다”라며 투자 전문가로 변신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한 프로그램은 감은숙 씨와 증권사 팀장이 수익률을 겨루는 코너를 진행했는데요.

대결 25일차에 20%가 넘는 누적 수익률을 보이며 1위를 거머쥐게 되었죠. 당시 2위의 수익률은 7.7%에 불과했고 3,4위는 수익은커녕 손해를 보고 있어 그녀의 능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SBS스페셜에 출연한 그녀는 과거의 개미투자자가 아닌 재야의 고수 4인으로 소개가 되었는데요.

네이버 잡엔판 ‘우리나라 성공한 일하는 여성’을 연재한 끝에 이제는 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이자 잘나가는 주식 전문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단 책을 출간한 것은 물론 현재 주식투자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한 달 수강료가 88만 원에 달한다고 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죠.

유료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무료 주식 교육 방송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차트 여신이라는 불린다는 감은숙 대표는 “한국 탑이 되는 것”이 자신의 미래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출에 허덕이던 주부에서 냉철한 승부사로 자리매김한데 성공한 감은숙 대표가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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