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4, 2022

“사람이 먼저지” 반려견이 남기고 간 2천만원으로 시부모님 차 사자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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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 반려견들을 둘러싼 예비부부의 갈등이 그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깨가 쏟아져야 하는 시기임에도 반려견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냉랭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비반려인인 남편과 3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 예비신부는 산책부터 잠자리까지 갈등을 빚으며 긴장감을 높였죠.

남편은 반려견과 한 침대에서 자야겠다는 예비신부에게 잠을 이룰 수 없어 괴롭다며 어려움을 토로하는데요.

거기에 남편이 강아지에게 물렸음에도 반려견을 두둔하는 예비신부의 반응에 ‘자괴감마저 들었다’라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많은 부부들이 반려동물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하는데요. 실제 이런 사례는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반려견을 위해 저축한 2천만 원으로 시부모님 차를 바꿔드리자는 남편과 갈등이 생겼다며 고민을 올린 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33살의 A 씨는 3살 연상의 남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합니다.

남편은 A 씨에게 “아무것도 해 오지 말라”라고 말했지만 대출 2억을 끼고 신혼집을 마련한 남편을 위해 남편 명의의 새 차 한 대와 결혼비용 일체, 혼수, 예단, 인테리어 등 1억 원을 지출했죠.

연애 초반부터 A 씨는 남편에게 한 가지를 약속받습니다. 바로 반려견과 관련된 문제였는데요. A 씨는 10년 넘게 키운 반려견 두 마리를 가족이라 생각하기에 자신과 함께 반려견도 받아들여주길 부탁합니다.

이에 남편은 “싫지도 좋지도 않지만 네가 좋으니 노력해 보겠다”라고 말하며 문제없이 만남을 이어갔죠.

그렇게 결혼까지 골인한 A 씨는 비반려인인 남편에게 강아지 케어를 부탁하거나 예뻐해달라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남편이 털이나 냄새로 신경 쓰지 않도록 이불이나 카펫을 2~3일에 한 번씩 빠는 등 유난스러울 정도로 청소를 했는데요. 또 맞벌이였던 부부는 각자 생활비를 내 사용하였고 반려견과 관련된 지출은 A 씨가 혼자서 처리하였죠.

남편 역시 A 씨가 집에 없는 동안에는 반려견들의 밥이나 물을 챙겨주고 예뻐해 주는 모습까지 보이며 노력해 A 씨는 남편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반면 시댁에서는 반려견에 대해 좋지 않은 소리를 늘어놨는데요. 실제 시부모님은 “애가 안 생기는 것도 강아지 탓 아니냐” “어디 치워라”라는 말도 서슴없이 하셨죠.

하지만 자신을 배려하는 남편을 생각해 시부모님의 배려 없는 잔소리도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는데요.

그렇게 남편과 반려견들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던 A 씨에게 가슴 아픈 일이 벌어집니다.

반려견 한 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것이죠. 거기에 10여 년을 함께한 강아지의 죽음으로 슬퍼할 겨를도 없이 남편과의 갈등이 폭발합니다.

당시 A 씨는 노견이었던 반려견의 병원비를 위해 각각 통장을 마련해 두었는데요. 한 마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2천만 원가량이 남게 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반려견을 위해 용돈을 아끼고 알바를 해 모은 2천만 원을 보다 의미 있게 쓰고 싶었던 A 씨는 고심 끝에 그 돈을 유기견과 길고양이를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심하죠.

그런데 남편은 그녀의 결정에 반대 의사를 표하는데요. 그 돈으로 시부모님의 차를 바꿔드리자고 이야기한 것이죠.

부모님께 새 차를 바꿔드리고 싶었는데 현금 여유가 없던 차에 목돈이 생겼다며 반색한 것인데요.

이에 A 씨는 “첫째 목숨 값 같아서 정말 의미 있는데 쓰고 싶다”라고 좋게 설득하지만 남편은 “우리 부모님한테 쓰는 건 의미 없는 거냐”라며 노발대발하죠.

거기에 “결혼도 개XX 때문에 밀려서 못할 뻔했는데 이제는 우리 부모님까지 개만도 못한 취급을 당한다”라며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여전히 남편은 개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글을 마무리하죠.

A 씨의 사연이 아침 연속극에 나올법한 극단적인 사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 사이에 ‘반려동물’이 갈등의 불씨가 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이혼 또는 파혼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1년 차 주부 B 씨 역시 결혼 후 반려묘를 신혼집으로 데려왔지만 결혼 직후 시아버지로부터 “임부에게 고양이가 좋지 않은 병을 옮긴다더라. 임신 전에 고양이를 다른 곳으로 보내라”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남편은 더 큰 문제였는데요. 결혼 전 함께 사는 것을 동의했던 남편은 자신을 할퀴었다며 고양이를 폭행한 것이죠.

결국 남편의 폭력과 시댁과의 갈등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B 씨는 이혼을 결심합니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일부 유기동물 입양센터들 중에는 신혼부부 또는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는 동물을 입양 보내지 않기도 하는데요.

실제 결혼 후 시댁의 반대로 유기 동물을 입양했다 다시 파양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죠.

비반려인에게 강아지를 가족과 같이 받아들어 달라는 부탁은 물론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A 씨의 남편이 화가 난 것이 과연 반려견 때문인지 아니면 2천만 원 때문인지는 조금 생각해 볼 여지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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