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7, 2022

“1억 넣으면 월 500 뽑는다” 했던 인형 뽑기방. 요즘 왜 안 보이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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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형 뽑기방’은 대한민국 열도를 뜨겁게 달궜었죠. 동네 어귀에 한두 대 볼 수 있었던 인형 뽑기 기계가 아예 매장 전체를 가득 메운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인형 뽑기 기계만 들여놓은 전문 매장이 대도시 중심 유흥가에 속속 들어섰고 폭발적인 성장세에 기이함마저 느낄 정도였습니다.

2015년 전국에 21곳뿐이었던 인형 뽑기방은 2~3년 새 급증하며 무려 2천여 개의 매장이 들어섰죠.

혼자 노는 것이 유행하면서 인형 뽑기가 간편한 나홀로 오락으로 떠오른 것인데요. 비교적 저렴하게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는 불황형 놀이로 인형 뽑기가 인기를 끈 것이죠.

실제 많은 이들이 인형 뽑기를 통해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며 고백했는데요. 일본에서도 1990년대 버블 붕괴로 불황이 닥쳤을 때 인형 뽑기 가게가 성행하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키덜트 문화가 득세하면서 카카오 프렌즈, 포켓몬 등 캐릭터 인형의 가치가 급등한 것도 인형 뽑기방 성행의 배경이 됐죠.

적은 돈으로 귀여운 인형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은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인형 뽑기의 유행은 청소년들에게도 퍼지며 가방에 작은 인형을 달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유행은 SNS와 유튜브로 퍼져나갔고 크리에이터, 유튜버들은 ‘인형 뽑기 노하우’ ‘인형 탑 쌓는 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죠.

인형 뽑기방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면서 전문 매장이 들어선 것도 사실이지만 폭발적인 공급이 수요를 이끌기도 하는데요. 인형 뽑기방이 이렇게 늘어난 데는 마땅한 창업 아이템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편의점, 치킨집, 커피전문점 등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다른 업종도 섣불리 덤벼들기엔 권리금과 인테리어비를 무시할 수 없는데요. 창업에 두려움이 높아지는 시점에 인형 뽑기방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죠.

인형 뽑기방은 기계와 매장만 있다면 특별한 인테리어 없이도 창업이 가능합니다. 초기 투자 비용이 다른 창업에 비해 훨씬 낮은 것인데요. 지역 및 상권에 따른 임대료와 관리비 정도가 관건인 셈이죠.

거기다 인건비도 거의 들지 않고, 음식점 등이 망한 자리에 들어가면 권리금 부담도 없다 보니 창업 열기가 폭발한 것입니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본사를 통해 매장을 오픈한 업주가 공개한 창업 비용을 살펴보면 본사에 투자한 3225만 원, 기계 12대 2400만 원, 지폐교환기 220만 원, 인형 350만 원, 인테리어 및 전기 공사 비용 350만 원이었는데요.

총 1억 원이 되지 않는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죠. 한 달 유지비의 경우 1500만 원 선으로 월 임차료 200만 원, 공과금 120만 원, 관리비 침 기타 비용 50만 원, 보안 비용 10만 원 정도가 사용됩니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인형 구입비로 공장에서 떼오는 인형 하나의 원가는 최소 3~4천 원선이죠.

해당 업주의 월평균 매출은 1980만 원으로 한 달에 약 400만 원 정도의 순수입이 발생하였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계 10대에 400~500만 원, 괜찮은 상권의 경우 500~1000만 원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전했죠.

하지만 이런 ‘쉬운 장사’라는 이미지 때문에 무턱대고 뛰어들었다가 불이익을 당하는 창업주들이 많습니다.

인형 뽑기 기계는 게임산업진흥법 적용을 받는 기구이죠.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라 이전에는 사업 시설을 갖추고 지자체장에게 ‘신고’만 하면 창업이 가능하던 것이 개정 후 ‘허가’를 받아야 개업이 가능한데요.

허가를 받지 않으면 인형 뽑기 기구를 이전 또는 폐쇄해야 합니다.

또 ‘확률 조작 금지’는 기본 중의 기본이죠. 게임산업진흥법에서는 영업자가 무단으로 허가를 받을 당시와 다르게 게임기를 개조·변조하는 행위를 금하죠.

거기다 사행성 방지를 위해 뽑기 기계 안 경품의 가격은 5000원을 넘길 수 없습니다. 그 종류도 완구류와 문구류, 문화상품류, 스포츠용품류로 제한하는데요.

따라서 인형 뽑기 기계에서 고가의 드론이나 낚시 용품, 블랙박스, 헤드폰 등을 제공하면 불법이죠. 하지만 소비자 측에서 신고를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업주들은 단속을 감수하더라도 비싼 상품을 기계에 넣고 있습니다.

반대로 조잡한 가짜 상품을 쓰면 단가 5000원 밑으로 후려칠 수 있지만 ‘짝퉁’ 자체가 상표법 또는 저작권법에 위배되므로 그 또한 불법이 되죠.

또한 인형 뽑기 기계만 두고 운영하는 ‘순수 인형 뽑기방’은 24시간 영업을 하는 것도 불법인데요.

‘순수 인형 뽑기방’은 일반게임제공업이나 청소년게임제공업 둘 중 하나에 해당하는데, 일반게임제공업은 영업 가능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죠.

청소년게임제공업은 뽑기 기계가 사업장에서 차지하는 공간 영역이 5분의 1이하여야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인형 뽑기 기계만 있는 ‘순수 인형 뽑기방’은 일반게임제공업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만 영업해야 하죠.

이처럼 까다로운 법률 조항 외에도 업주들을 괴롭히는 것들이 있는데요. 흔히 ‘털이범’이라고 불리는 인형 뽑기 고수가 등장하면 그 자리에서 인형 수십 개를 털리기도 하죠.

진상 손님 역시 만만치 않은데요. 인형이 뽑히지 않거나 기계가 고장 났다고 업주에게 새벽에도 전화를 걸어 폭언을 퍼붓는 경우도 있고, 가게 유리를 깨거나 기계에 침을 뱉고 조이스틱을 부수는 등 기계를 훼손하는 이들도 종종 있습니다.

최근 인형 뽑기방을 찾는 손님들이 줄면서 우후죽순 생겨났던 인형 뽑기방들이 연이어 폐업을 택하는데요.

전문가들 역시 반짝 유행하는 업종에 불과하다며 인형 뽑기방 창업을 비추천하기도 했죠. 뒤늦게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빚더미에 앉은 업주도 많은 만큼 인형 뽑기방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분들의 주의가 각별히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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