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1, 2023

“빚 9억에서 16억으로 늘었다는데..” 얼굴 좋아 보인다 의혹터진 이상민 수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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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빚을 지게 되는 경우가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빨리 채무를 갚아 빚의 그늘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는데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두 명의 ‘채무 연예인’이 있습니다.

한 명은 성실히 빚을 갚으며 채무관계를 완전히 끝마쳤지만, 다른 한 명은 오히려 채무가 늘었다고 고백해 진정성까지 의심받고 있죠.

방송인 김구라는 전처로 인해 상당한 빚이 생겼는데요.

전처와 오랜 시간 빚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 2015년 8월 결국 이혼으로 파국을 맞이하죠.

하지만 그는 이혼 후에도 전처가 진 빚 17억 원을 모두 책임지겠다고 밝혔고 실제 단 3년 만에 빚을 청산합니다.

이 기간 동안 김구라는 무려 47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빚을 갚기 위해 쉴 새 없이 방송을 이어나갔죠.

또 다른 채무 연예인 이상민의 빚은 여전히 ‘ing’입니다.

이상민은 과거 사업이 실패하면서 69억 원이 넘는 빚더미에 앉았죠.

당시 이상민은 도박 사이트 운영, 불법대출 알선 등 구설수에 오르며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았지만 2012년 ‘음악의 신’으로 재기에 성공합니다.

이후 이상민은 ‘궁상민’이라는 캐릭터로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15년째 69억 원의 빚을 갚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2017년 tvN 예능 ‘택시’에 출연해 빚의 80~90%를 해결했다고 전했으며 2019년 김영철의 ‘파워 FM’에서는 “플러스가 됐다. 지금도 꿈만 같다”라고 나아진 채무 상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아직 빚을 못 갚았다”라고 고백한데 이어 최근 ‘돌싱포맨’에 출연해선 “9억 원의 채무가 16억 4000만 원이 됐다. 7억 4000만 원이 추가됐다”라고 전해 의아함을 자아냈죠.

수년째 채무를 갚는 모습으로 ‘궁상민’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가 오히려 채무 금액이 늘어났다는 고백에 타 출연자들마저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상민의 고무줄 같은 채무 상황에 시청자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는데요.

상황에 따라 빚을 청산했거나 갚고 있는 ‘선택적 빚쟁이’ 코스프레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죠.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역시 공개적으로 의문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69억 다 못 갚았다? 이상민 신발 가격 소름 돋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합니다.

이진호는 “70억 원이라는 돈이 엄청난데 당연히 상환이 어려운 게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이상민의 발언을 살펴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하는데요.

그는 2017년 출연했던 ‘택시’에서의 고백을 바탕으로 빚의 90%를 해결했다면 남은 채무는 7억 원 내외일 것이라고 추정하였죠.

이상민이 2012년에 복귀해 불과 몇년 만에 63억 원에 달하는 빚을 갚았다는 이야기인데요.

이후에도 꾸준히 방송 활동을 했음에도 빚이 늘었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진호는 이상민이 출연료를 바탕으로 수입을 추정하기도 했는데요.

이상민의 현재 출연료는 약 600~800만 원 수준으로 최저 출연료로 잡아도 주당 3000만 원가량의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죠.

출연료만 계산해도 월 1억 7000만 원이 넘으며 연간 수입은 약 21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그의 채무 상황에 대해 물음표를 던집니다.

또한 힘들게 빚을 갚고 있는 와중에도 400켤레나 되는 고가의 신발을 수집하는 여유 있는 모습에 대해서도 지적하죠.

이진호는 “이렇기 때문에 이상민에 대한 의문 부호가 계속해서 붙고 있는 것”이라며 “이상민의 빚을 향해 ‘빚쟁이 콘셉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라며 영상을 마칩니다.

이상민은 김구라와 마찬가지로 채무 콘셉트로 수많은 예능에 출연하며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호소했는데요.

그사이 김구라는 이미 채무를 끝마치며 의도치 않게 비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채무 액수에 큰 차이가 있기에 단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은데요.

하지만 정말 여전히 빚이 남아 있는 것인지 아니면 방송 콘셉트로 이용하며 대중을 기만하는 것인지 의문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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