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1, 2023

“일산에선 엄청 유명..” 엄마 때문에 내기 당구 시작했다는 ‘당구장 사장 딸’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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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여신’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스포츠 스타들 가운데도 뛰어난 실력과 빼어난 미모를 갖춘 선수들에게 여신이라는 칭호를 붙여주기도 하죠.

그런데 여성들이 즐기기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는 당구에도 여신의 칭호를 받은 선수들이 있는데요.

미녀 당구선수이자 아마추어 심판으로 활동한 한주희 프로 또한 ‘당구 여신’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구 여신 한 프로의 아름다운 비주얼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걸그룹 못지않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이 시선을 끌기 충분했죠. 경기 중임에도 홀로 반짝반짝 빛나는 미모는 당구 팬들은 물론 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주희 프로는 외모뿐 아니라 실력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는데요. 실력 뒤에는 내기 당구가 숨어있다는 이야기에 팬들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 프로는 어머니의 추천으로 2010년 처음 큐를 잡았죠. 그의 어머니는 경기도 일산에서 당구장을 운영했는데요.

당시 대학에서 시각정보디자인을 전공하고 건설회사를 다니던 한주희 프로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당구장을 자주 찾았다고 합니다. 시선을 끄는 미모 덕에 어머니의 당구장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는데요.

어머니의 가게를 드나들며 자연스럽게 당구를 시작하죠. 처음 잡아본 큐임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는 한 프로는 당구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어머니는 딸의 재능을 살려주기 위해 레슨까지 붙여주었는데요. 하지만 강제로 시작한 당구가 숙제같이 느껴졌다는 한주희는 6개월 만에 큐를 놓게 되죠.

그렇게 당구와 멀어질 것 같던 어느 날 어머니의 당구장 일을 돕다 손님들과 우연히 당구 내기를 하게 됩니다. 동네 고수들과 경기를 하며 사라졌던 당구에 대한 열정이 다시 불붙게 되는데요.

이후 청심환을 먹고 동네 아저씨들을 상대로 ‘도장 깨기’에 나서며 고수의 당구 스킬을 배워나가죠.

시간이 흐르며 실력까지 쌓게 된 한 프로는 우연히 당구 연맹 관계자를 만나게 됐고 그의 제안으로 아마추어 당구 대회 심판 제의를 받아 대회에 참가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그녀의 인생에 큰 변환점이 되는데요. 이날을 계기로 2015년 2월, 스카치 대회의 선수로 출천하였고 MBC 스포츠 채널에 대회가 방영되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습니다.

한주희 프로는 처음으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후보를 꺾고 16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는데요. 이때부터 ‘당구여신’으로 불리며 당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죠.

하지만 그녀는 다시 한번 큐대를 놓습니다. 당구보다는 방송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실제 당구 채널 빌리어즈TV의 MC로 활동하면서 ‘큐타임즈’ ‘하이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또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하면서 게임 광고를 찍거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방송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죠.

또다시 당구와 멀어졌던 한 프로는 2019년 12월 유튜브 방송 ‘빌리 퀸’에 출연하며 숨겨졌던 당구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냅니다.

해당 채널을 통해 프로당구 도전기를 보여주었던 그녀는 실제 2020년 7월 LPBA선수로 등록하면서 실력까지 인정받게 되죠.

그러나 프로 전향 후 첫 시즌은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데요. 5차례 PQ라운드에서 모두 탈락하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합니다.

이후 절치부심한 한주희 프로는 유튜브 방송까지 그만두며 연습에 집중하는데요.

덕분에 그다음 LPBA 챔피언십에선 PQ라운드를 조 1위로 통과하며 64강 진출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죠.

한 프로는 인터뷰를 통해 “‘당구 여신’이라는 말은 내게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 말은 포켓볼과 3쿠션을 동시 제패한 김가영 같은 선수에게 붙어야 한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내 실력으로는 한참 멀었다. 모든 선수의 꿈처럼 나도 언젠가 김가영 선수와 붙어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야무진 꿈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한주희 프로가 팬들을 사로잡는덴 빼어난 미모가 큰 역할을 한 것엔 틀림없는데요. 하지만 오래도록 팬들의 사랑을 유지한 데는 당구에 대한 끈기와 실력 또한 한몫을 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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