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1, 2023

“X년인줄 알았는데 대견해..” 해 뜰때까지 일했다 고백한 한소희 최근 내집 마련한 집값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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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배우 기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돌 아니면 주연급 여배우를 찾기 어려운 시절이 있었죠.

걸출한 주연급 남배우들이 여럿 쏟아지고 있는 또래 남자배우들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부 아역배우들이 성장하면서 여배우 기근이 끝나는 듯했지만 여전히 학생 역할들을 맡으며 한정된 이미지를 타피하지 못하는 실정이었죠.

그때 ‘숨은 진주’같은 배우가 혜성같이 등장했는데요. 배우 한소희는 2020년 5월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빛을 발하며 외모와 연기력을 겸비하며 스타 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금수저 집안의 외동딸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실제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하지만 한소희는 단돈 30만 원을 들고 상경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월세를 충당했다고 하죠.

과거 자신의 SNS에 “눈을 뜨면 강남의 한 호프집으로 출근해 다음날 해가 뜰 때까지 일했던 그 해를 견뎌줬기에 지금의 제가 있지 않나 싶다”라고 글을 남겨 힘들었던 시절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한소희는 호프집, 옷 가게, 장난감 가게, 카페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는데요. ‘돈꽃’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했지만 이후에도 고정수입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죠.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배우의 끈을 놓지 않았던 한소희는 결국 인생작 ‘부부의 세계’를 만나게 됐고 배우로서 포텐을 터트리게 됩니다.

이후 연달아 드라마 ‘알고 있지만’ ‘마이 네임’의 주연 자리를 꾀차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죠. 드라마는 물론 다수의 CF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가 된 한소희는 얼마 전 놀라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경기도 구리시 소재의 고급 빌라를 대출 없이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소희는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빌라드그리움W’의 한 호실을 19억 50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는데요.

그가 매입한 호실은 공급면적 274㎡, 전용면적 155㎡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죠. 해당 빌라의 분양가는 21억 5000만 원이었지만 한소희가 직접 발품을 팔아 그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빌라드그리움W는 2020년 7월 준공된 고급빌라로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 16가구로 조성돼있는데요.

전 세대에 테라스가 갖춰져 있으며 인근에 아차산과 용마산이 있고, 남쪽으로 한강이 흐르는 등 남다른 뷰를 자랑하죠.

해당 빌라는 아치울 마을 초입에 위치해있는데요. 아치울 마을은 작가, 미술가, 연예인 등이 많이 거주해 ‘예술인 마을’로 불리죠.

강남 주요 지역까지 차로 15~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서울 근접성이 좋아 현빈, 박진영, 오연서 등도 현재 이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행은 행복 뒤에 숨겨져 있다는 말이 있죠. 출연작의 연이은 호평에 내 집 마련까지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은 한소희에게 얼마 전 악재가 찾아왔습니다.

어머니와 관련된 빚투 논란인데요. 이미 2년 전 어머니의 채무로 인해 원치 않은 가족사가 까발려졌던 일을 겪었음에도 또다시 어머니 문제로 사과문을 발표하게 되었죠.

최근 유명 연예인의 어머니가 8500만 원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 연예인이 한소희라는 유튜버의 방송이 이어졌습니다.

소속사 역시 부인하지 않는데요. 한소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어머니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라고 사실을 밝힙니다.

이어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했고, 이 통장을 이용해 한소희 몰래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라고 전하며 한소희 역시 피해자라는 점을 명백히 하는데요.

이런 일련의 사건들로 민사 재판이 진행됐고, 법원은 한소희와 무관하게 진행된 일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며 판결까지 직접 공개합니다.

연예인에게 이미지는 생명과도 같음에도 개인사를 낱낱이 밝힌 데는 무고한 피해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이미 한차례 곗돈 논란으로 홍역을 겪었던 한소희는 어머니와 선을 그으며 똑 부러진 정리와 함께 피해가 생기지 않게 경계경보까지 울렸는데요.

아무리 야무지게 정리했다지만 어머니를 바라보는 한소희의 마음이 좋을 리 없다는 것도 미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5살부터 할머니 손에 자랐다는 한소희의 고백을 들은 이상 철없는 한소희의 엄마가 곱게 보이지 않는데요.

천륜은 끊을 순 없지만 법적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다부진 그녀의 대답이 100%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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