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4, 2022

“해태에서 지은건가?” 누가봐도 ‘쌍쌍바’ 생각드는 세종시 아파트 집값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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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이 있죠. 값이 비슷하면 모양도 좋고 맛도 좋은 것을 선택한다는 뜻인데요. 과일을 하나 사건, 옷을 한 벌 사 입던 우리는 많은 상품의 가격과 정보를 따져봅니다.

하물며 집은 어떨까요?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해야 하는 만큼 더 세밀히 따지고 비교해 고르겠죠.

최근 아파트부터 상가까지 분양시장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외관’이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독특한 아파트의 외관은 해당 단지를 지역 랜드마크급 아파트로 발돋움하게 해주는데요.

아파트 수요층의 주거 선택 기준이 높아지면서 고급스러움과 상징성을 높여주는 외관 설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쌍쌍바 아파트’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파트 두 개 동 상층부에 조그마한 아파트가 공중부양하듯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요.

가운데 건물 밑부분이 텅 비어있어, 금방이라도 건물이 아래로 추락할 것 같은 아찔함마저 자아내고 있죠.

‘쌍쌍바 아파트’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이 아파트는 한신공영이 2015년 세종시 다정동 2-1 생활권 M1블록에 분양한 ‘가온마을3단지 한신더휴’입니다.

최고 29층, 27개동, 1655가구 대단지 아파트인데요. 이중 312동 한 개동만이 ‘쌍쌍바’의 형태를 보이죠.

굳이 왜 저런 아파트를 지었을까 궁금한데요. 해당 아파트가 들어설 당시 정부는 세종시에 ‘특별건축구역’을 지정합니다.

성냥갑 모양의 아파트에서 벗어나고자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아파트를 지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단지에 한해 동간간격·건폐율 등 일부 건축 규제를 완화해 준 것인데요.

‘쌍쌍바 아파트’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최한 세종시 2-1 생활권 설계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아파트이죠.

파리 그랑드 아르슈 La Grande Arche de La Defense 정보 및 여행 후기 제공 - 어스토리

사실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아이스크림 덕분(?)에 쌍쌍바라는 안타까운 별명이 붙었지만 해당 아파트는 프랑스대혁명 200주년을 기념해 세운 신개선문 ‘라 그랑드 아르슈’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오픈형 게이트 디자인을 적용해 주위와 단절된 외딴 아파트가 아니라, 단지 안과 밖을 아우르는 ‘열린 커뮤니티’를 나타내고자 했는데요. 당시 작품명도 ‘도시의 창’이었죠.

의미하는 바는 좋지만 막상 지켜보는 입장에선 위험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지울 수 없는데요.

실제 붕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은 무게만 무려 500톤에 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해 보는 이를 아찔하게 합니다.

이 동을 짓기 위해 사용한 공법은 ‘리프트 업’이라는 방법으로, 먼저 지상에서 미리 대형 구조물이 철골과 마감 공사를 마친 뒤 이 구조체를 레일과 유압 잭 등을 이용해 정해진 위치로 들어 올리는데요.

공사 품질을 높일 수 있으며 공중에서 직접 공사를 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죠.

두 동 사이에 매달려 있는 건물은 총 7개 층으로 아래 2개 층은 스카이브릿지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며 위 5개 층은 주택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진이라도 나면 거물이 쪼개질 것 같아 무섭다” “안전 문제 때문에 ‘쌍쌍바 동’ 집값이 더 저렴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모두 4베이 판상형 형태로 전용 84㎡의 10가구가 있는 쌍쌍바 부분의 주택은 실제 다른 동과 호가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2015년 분양 당시 분양가는 3억 1950만 원으로 현재 온라인 부동산 중개사이트에 26층 주택이 9억 2000만 원에 매물로 나와있어 다른 동과 크게 다르지 않았죠.

오히려 공인중개사는 ‘귀한탑층, 뷰 최상’이라는 문구로 소개해놔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분양업계에서도 독특한 외부 설계 요소는 높은 청약률을 부르는 ‘키’로 보는데요.

커튼월룩이나 색채와 패턴, 스카이 브릿지 등 다양한 외부 설계 요소는 타 단지와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집니다.

실제 지난 1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고급스러운 회오리형 특화 외관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더샵 송도 아크베이’는 평균 49:1의 경쟁률을 기록했죠.

내부에서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할 수 있는 동시에 풍부한 일조량까지 얻게 되는 커튼월룩 시공 또한 최근 수요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는 설계입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커튼월 공법을 적용한 ‘아크로 리버파크’의 2월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는 1억 1045만 원으로 서울 서초구의 평균 7300만 원대보다 약 51%의 큰 격차를 보이고 있죠.

이처럼 고급스럽고 특별한 외관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외관 설계가 적용된 단지를 속속 선보이는데요.

이러한 외관 설계가 적용된 단지의 경우 상징성이 강화되면서 자산 가치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앞으로는 쌍쌍바를 넘어선 새로운 아파트들이 속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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