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6, 2022

“들어갈 땐 분명 신입 수준이었는데..” 1년 만에 대기업 부장 연봉 준다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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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원’ 직장인들에게 꿈의 연봉일 텐데요. 만약 1년 새 내 연봉이 3배나 올라 1억 원이 되었다면 아마도 출근하면서 회사를 향해 ‘3보 1배’를 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마저 들 것입니다.

지난해 이를 가능케한 기업이 있죠. 바로 게임회사로 이름난 ‘크래프톤’인데요. 업계 최고로 평가되는 엔씨소프트보다도 높은 수준의 연봉을 지급하며 개발자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작년 게임업계엔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졌죠. 크래프톤의 선방 때문인데요. 넥슨과 넷마블의 연봉 인상 규모인 800만 원의 2.5배에 달하는 ‘핵폭탄급’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2월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올해부터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도전을 통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죠.

사람에 대한 투자와 개발자 우대를 크래프톤의 미래로 보고 돈을 풀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는데요.

실제 개발직 연봉을 2000만 원, 비개발직 연봉은 1500만 원으로 올렸고, 공개채용 규모도 수백 명 단위로 대폭 늘렸습니다.

이에 신입 대졸 초봉은 개발자의 경우 6000만 원, 비개발자는 5000만 원에 달했는데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을 뛰어넘는 업계 최고 수준이었죠.

또 지난해 3월에는 해외 사무실을 포함한 약 1800명의 전 직원에게 총 300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히며 ‘인재 확보’를 위한 파격적인 결정을 이어나갑니다.

크래프톤은 대중들에겐 다소 생소한 게임 회사이죠. 3N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데요. 이에 파격적인 연봉 인상이 어떻게 가능한지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적지 않았죠.

하지만 크래프톤은 모르지만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은 모르는 분들을 만나기 힘듭니다. 전 세계적인 인기게임 ‘배그’가 바로 크래프톤의 작품인데요.

크래프톤의 주요 수입원 역시 배그로 2020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6800억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1조 8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보인 넥슨 다음으로 많은 이익을 냈죠.

직전년인 2019년엔 연매출이 2조 원 내외로 추정된 만큼 게임업계 최고 연봉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파격적인 연봉협상으로 2020년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 4600만 원에서 2021년에는 1억 2600만 원으로 약 세 배가량 급증하며 173% 인상이라는 기록적인 연봉 상승을 보여주었죠.

실제 크래프톤이 2021년 연결기준 재무제표를 보아도 영업비용 내용 중 ‘급여 및 상여’부분이 총 2972억 원에 달하며 2년 사이 105%가량 증가했습니다.

크래프톤의 과감한 연봉 인상으로 조급해진 경쟁업체들도 직원 처우에 나섰는데요. 이직이 잦은 게임 업계의 특성상 한 곳에서 연봉을 올리면 다른 곳도 따라서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에 넥슨과 넷마블은 전 직원의 연봉을 800만 원씩 올렸고, 엔씨소프트는 개발직 1300만 원, 비개발직 1000만 원씩 급여를 인상합니다.

하지만 게임업계의 이 같은 연봉 인상 경쟁이 기업들의 수익성과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죠. 비용 지출이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인데요.

한 증권 전문가는 “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인건비와 마케팅비의 구조적인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하다”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같은 평가는 목표주가 하향조정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는데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차증권, 흥국증권 등은 이달 들어 크래프톤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였죠.

지난해 8월 코스피에 상장된 크래프톤 주가는 지난달 31일 27만 550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 49만 8000원 대비 절반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턱없이 내려간 주가를 회복하라는 주주들의 요구가 이어지며 회사 측 역시 곤욕을 치르는 중인데요.

최근 열린 주총을 통해 세계 무대서 흥행한 게임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웹툰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겠다고 전하며 주주들 달래기에 나섰죠.

회사의 근간을 흔들릴 정도로 매서운 연봉 전쟁은 그럼에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비대면 디지털 경제활동이 대세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 개발자 구하기는 더욱더 ‘하늘의 별 따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과감한 연봉 인상이 앞으로 회사 발전의 기반이 될지 아님은 발목을 잡은 족쇄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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