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3, 2022

레미콘 공장 옆에 있는데 벌써 20억 올랐다는 성수동 아파트. 호재터진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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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 잡고 있던 삼표레미콘 공장이 가동된 지 44년 만에 철거가 결정되었죠.

김포공항 활주로, 서울 여의도 63빌딩, 잠실 롯데월드타워 모두 이 공장에서 만든 레미콘이 들어가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했지만 결국 쓸쓸한 퇴장을 하게 되었는데요.

‘산업화’의 공로로 칭호 받던 공장은 ‘혐오시설’로 전락하며 결국 갈 곳도 정하지 못한 채 방을 빼게 되었습니다.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은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 모래 퇴적층이 쌓인 지대에 매립공사를 거쳐 지어졌죠. 매년 홍수 피해가 발생하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매립 지시가 떨어졌고 그곳에 레미콘 공장이 세워진 것인데요.

45년간 서울 주요 공사 현장에 24평 아파트 기준 200만 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규모의 레미콘을 공급하며 서울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삼표그룹 관계자 역시 “성수 공장이 없었다면 서울 주요 지역 건설 공사가 큰 차질을 빚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시대적 압력을 피할 수 없었죠.

인근에 대규모 주거 단지가 들어서면서 서울시와 성동구, 삼표산업과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은 2022년 6월까지 이전하고 부지를 공원화하는 협약을 2017년 체결하는데요.

하지만 대체 용지 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이전 계획이 잠시 흔들렸으나 결국 완전 철거가 결정되었습니다.

서울시는 당초 공원화 계획을 철회하고 레미콘 공장 부지에 ‘관광 랜드마크 조성’ 계획을 마련할 예정인데요. 이에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성동구 곳곳에는 레미콘 공장 철거공사를 환영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는데요. 레미콘 공장 서쪽에 위치한 응봉과 행당동 일대의 분위기가 몹시 뜨겁습니다.

그간 이 일대 주민들은 레미콘 공장의 비산먼지에 발암물질이 섞여 있지 않을까 걱정이 컸는데요. 또한 대형 레미콘 차량이 잦은 통행으로 교통체증에 대한 불편도 감내할 수밖에 없었죠.

응봉 일대 공인 중개소 관계자는 “창문 가득 보이던 공장 조망이 바뀐다는 게 가장 큰 호재”라며 “철거 자체는 몇 년 전부터 확정돼 집값에 이미 반영됐으나 철거가 완료돼 시야에서 공장이 사라지면 또다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성수동 일대는 대형 호재를 반기는 분위기인데요. 이미 서울숲을 중심으로 트리마제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초고가 아파트 단지가 즐비한 이곳에 훈풍이 불고 있어 ‘제2 신흥 부촌’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레미콘 공장 철거로 주거 여건이 개선된데다 최근 서울시가 일률적으로 적용해 왔던 ’35층 높이 규제’를 완화하면서 한강변을 중심으로 한 정비 사업에 탄력이 붙었는데요.

한강변에 맞닿은 53만여 ㎡의 부지에 50층 아파트, 8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성수전략정비규역은 이번 공장 부지 철거로 더욱 훈풍이 거세졌죠.

시민들 역시 레미콘 시설이 사라지고 서울을 상징하는 핫플레이스가 들어선다는 계획에 기대감을 나타내는데요.

현재 공장 부지를 청년 창업 공간이나 K 팝 공연장 등으로 바꾸는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떠나는 삼표의 마음은 편치 않은데요. 대체 부지를 찾지 못해서 이죠. 2017년 협약 땐 새 공장 부지를 마련한 뒤 이전키로 했지만 결국 방부터 빼게 됐고 여러 부지 확보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결과를 낙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공장 이전이 서울 시민의 쾌적한 삶을 만드는데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단, 서울 지역 재건축엔 빨간불이 켜진 걸 수도 있는데요.

레미콘은 시간이 지나면 굳는 특성상 품질 유지를 위해 출하에서 현장 타설까지 60분 안에 이뤄져야 하는데 교통체증이 심한 서울에서 마땅한 대안이 없는 탓이죠.

‘한강의 기적’을 이룬 성수 공장의 쓸쓸한 퇴장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한편으로는 그 자리에 청담동을 잇는 ‘제2의 명품거리’가 생겨날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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