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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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공무원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대표적인 ‘철밥통’직군입니다. 전망이 좋다는 이미지도 강해 2020년에는 고등학생 희망직업 1위가 바로 교사였다고 할 정도죠.

높은 취업률과 어른이 되어서도 방학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 거기에 안정적인 생활까지 장점이 참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취업 끝판왕’, ‘철밥통’이라는 단어도 다 옛말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현재의 교대 졸업생 취업률이 터무니 없이 떨어져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서울교대 취업률은 그야말로 반토막이 나버려 교사라는 직업이 가지고 있는 위용이 많이 바래버리고 말았는데요.

원래 수많은 교대 중에서도 특히 서울교대는 취업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학교로 유명했습니다. 불과 2017년까지만 하더라도 매년 졸업생 취업률이 76%를 넘어설 정도였죠.

하지만 2년 만인 2019년, 서울교대의 취업률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 48%로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전국 10대 교대 중에서 취업율 최저치를 기록하는 굴욕을 맛보기까지 했는데요.

50% 미만의 취업률을 기록한 곳은 서울교대가 유일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바로 윗순위를 기록한 경인교대는 55.4%의 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를 합친 수도권에서만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이 살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온걸까요?

전문가들에 의하면 수도권 거주 인구가 많기는 하지만, 거주 인구보다 예비 교사들의 근무 선호도가 더 높은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선호도가 높다보니 임용 경쟁률도 높고, 임용고시 응시자가 많은만큼 합격선도 높아지니 결국 취업률은 낮아진다는 것이죠.

신규 교사가 들어갈 자리는 없고 시험을 보는 사람은 넘쳐나니 합격을 해도 몇년이나 대기를 해야합니다. 2021년 3월에는 서울 초등학교 교사 신규임용이 겨우 세 명에 불과했는데요.

그나마도 2017년과 2018년에 합격해서 3년 넘는 긴 시간동안 발령을 기다린 사람들이었습니다.

680명이 넘는다는 2019년과 2020년 합격자는 작년에 아예 기회조자 얻지 못했다는 의미죠.

그렇다보니 대기발령 상태인 예비 교사들이 기간제라도 근무를 하려는 통에 기간제 교사자리까지도 경쟁률이 엄청나게 치솟아버렸습니다.

죽어라 공부해서 임용고시까지 봐놓고 합격의 기쁨을 즐길 상황이 되지 못한다니, 그야말로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이렇게 발령을 못받는다면 다른 곳에 취업하면 되는건 아닐까요? 다른 취업생들은 취업이 안되면 비슷한 업종의 다른 기업에라도 도전을 할 수가 있는데요.

알고보니 교대는 ‘임용고시를 통한 교사발령’이라는 루트가 명확하기 때문에 섣불리 다른 쪽으로 시도를 하기도 어렵다고 하네요.

채용인원은 줄어들고 빠져나갈 구멍은 없으니 기약없는 취업난에 발목을 잡히는 것이죠.

저출산 현상으로 학교에 가야하는 아이들이 줄어드니 초등학교 교사 정원도 크게 줄여야만 했다는게 교육부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오히려 교사를 더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분명 새로운 교사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했는데 한 교사가 담당해야 하는 학생의 수가 지나치게 많은 ‘과밀학급’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적어도 2040년까지는 매년 초등교사 4천명, 중등교사 5천명을 추가로 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교원이 줄어들고만 있다보니 이제는 부모가 교대진학을 말리는 웃지 못할 상황도 생겨나는 판국입니다.

서울교대 합격자 평균 내신은 1.12등급입니다. 바로 그 뒤를 잇는 한양대 학생부교과 합격자와 고려대 학교 추천전형 합격자의 평균은 각각 1.21등급과 1.30 등급이죠.

하지만 취업률을 보면 한양대와 고려대 둘 다 73%를 넘는다고 합니다. 공부를 더 잘해도 취업의 문은 훨씬 작다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22년 3월에도 재작년, 작년에 이어 임용고시 결과 초등교사 서울 발령율이 0%가 되면서 합격생 중에 아무도 취업을 못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번년도 합격자들은 또 얼마나 오랫동안 발령을 기다려야 할까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년 앞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야 할 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인데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과 국가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교육부에서 전문가의 연구결과와 반대되는 방향을 고수하니 그야말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멋진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취업의 높은 문턱을 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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