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1, 2022

“돈 생각하면 아쉽죠..” 코로나 때 연봉 4배 올랐는데 끝나서 아까워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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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면서 무려 2년 넘게 전세계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물론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인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특히나 간호사들은 코로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각지로 파견되었는데요. 가족들도 마음대로 만날 수 없고 사계절 내내 엄청난 모양새의 방호복을 입어야만 하는 간호사들.

방호복을 입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1순위 직군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파견을 나가는 간호사들은 얼만큼의 급여를 받고 있는걸까요?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 학생들이 활동하는 페이스북 커뮤니티인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에 올라온 한 글에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와있습니다.

자신이 파견을 나와있는 간호사라고 밝힌 글쓴이는 단 1년 만에 무려 1억 2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모았다고 밝혔는데요.

도대체 어떤 수당이 포함되기에 이 정도 금액이 나오는지까지도 속 시원하게 밝혀 많은 국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습니다.

글쓴이는 20년 8월부터 단 한번도 파견이 끊기지 않고 연장되어왔다고 운을 뗐습니다. 파견이 이대로만 이어진다면 조만간 2억 원 까지 모을 수 있을 것 같다고까지 했죠.

이 글에 따르면 파견 간호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장소에 따라서 수당이 차등적으로 지급되는데요.장소에 따라서 하루 20만원, 25만원, 30만원으로 하루 수당이 결정됩니다.

이 수당에는 기본수당과 위험수당, 전문직 수당이 모두 들어가있고, 숙식비용은 별도로 제공되고 있죠.

20만원은 해외입국자 검사시설 근무수당, 25만원은 코호트 격리와 일반환자 치료, 선별진료소 근무수당, 마지막으로 30만원은 확진환자 치료에 따른 근무 수당입니다.

숙박비와 식비도 지역별로 다르다고 하는데요. 서울 특별시는 11만원, 광역시는 10만원, 나머지 시,도는 9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견되는 간호사의 소속에 따라서 이 급여가 상당히 크게 차이가 나고 있어 문제가 되었는데요.

글쓴이와 달리 공공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간호사는 파견을 가도 일당을 7만원 밖에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같은 현장에서 같은 업무를 하는데도 무려 4배까지 급여 차이가 나는 황당한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다보니 어쩌면 당연하게도 간호사들 간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정부에서는 ‘일상 회복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 병상 확충 및 운영 계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새로운 정책을 통해서 파견 간호사들 간의 수당 격차를 줄이겠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현장에 파견을 나온 간호사들의 눈초리는 곱지 않습니다. 국가에서나 병원에서 비용을 부담해 전담 근무자의 급여를 인상해야지, 같은 간호사의 급여를 깎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입니다.

현재는 전담 간호사와 파견 간호사의 임금차이가 워낙 크다보니 오히려 병원 정규직을 지원하는 인력이 많이 줄어버린 상황인데요.

일의 강도가 똑같이 힘들다면, 당연히 정규 간호사의 급여를 늘리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현역 간호사들의 의견도 비슷합니다. 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와 가장 많이 접촉하는 직군이 간호사인 만큼, 노동 강도에 맞는 대가를 평등하게 지급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는 것이죠.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일을 하는데 급여가 서너배나 차이가 나버리면 과연 누가 전담 간호사를 하려고 하겠냐고 비판하는 시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현재도 간호사들의 업무는 그야말로 넘쳐나고 있는데요. 코로나 환자에 대한 의료활동 지원이 기본이지만 그밖에도 업무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보호자가 들어올 수 없다보니 식사 보조와 기저귀 교환까지 직접 해야 하는 상황이죠. 물론 연봉 1억이 넘는 급여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하지만 온갖 위험한 상황 속에서 궂은 일까지 도맡는 간호사들의 수고를 생각해보면, 이 정도 급여가 공정하게 지급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파견을 나가는 의료인과 전담병원 의료인 모두 코로나가 공식적으로 종식되는 그 날까지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죠.

일상회복을 위한 방안이 점차 진행되고 있지만, 의료인들의 일상이 언제 찾아올지는 아직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갈등 없이 원만한 협의를 통해 모든 의료인들이 일한만큼의 급여를 받고, 종식 선언이 되는 날까지 건강하게 현장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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