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23, 2022

“진짜 가진거 개털인데..” 연예인이라고 대출 90% 땡겨 150억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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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세일즈하는 직업이죠. 그렇기에 이미지는 스타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그런데 최근 한 스타의 ‘빌딩 재테크’ 소식이 알려지며 네티즌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맞고 있죠.

많은 연예인들이 부동산으로 상당한 시세차익을 남기고 일반 시민들은 상상할 수 없는 돈을 버는데요. 늘상 전해지는 소식임에도 이번 재테크 소식엔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이라는 프레임까지 씌워지며 비난을 받고 있는 스타는 바로 배우 류준열이죠.

부동산등기부등본을 보면 류준열은 2020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땅 83평 부지를 개인법인 명의로 58억 원에 매입합니다. 해당 법인은 2018년 설립된 딥브리딩으로 류준열의 어머니인 김 모 씨가 대표를 받고 있죠.

류준열은 매매가의 90%인 52억 원을 대출받아 매입하였고 기존에 있던 단층 건물을 허물고 지하 2층, 지상 7층의 새 건물을 올리는데요.

이 과정에서 류준열은 공사비 충당을 위해 또다시 17억 원의 대출을 받습니다.

빌딩 매매 컨설팅 업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해당 건물의 연면적은 306㎡ 정도로 공사비를 평당 800만 원가량으로 잡으면 24억 원의 건축비가 든다. 공사비의 약 70%를 대출받은 셈”이라고 설명하였죠.

건물은 작년 11월에 완공되는데요. 그러나 류준열은 곧바로 건물을 부동산 시장에 내놓았고 지난 1월 150억 원에 팔립니다.

매입액과 공비비만 따져보아도 약 68억 원의 차익을 거둔 것인데요. 부동산 투자 2년 만에 원금의 2배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인 셈이죠.

부동산 관계자들 역시 “취득세, 공사비, 수수료, 이자 등의 비용을 제하고도 엄청난 수익을 거둔 매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는 단골 연예계 뉴스 중 하나인데요. 부러움의 대상이거나 선망의 대상이었던 스타들의 재테크 실력이 유독 류준열에게만 냉정한 것인지 의문이 생겼죠.

류준열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남극보호 캠페인 등 기부 활동과 환경 운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바른 청년의 이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2019년 영화 ‘돈’ 개봉 당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재테크를 주업으로 삼는 분들이 있지만, 나는 연기하고 관객을 만나는 부분에 집중하고 싶다. 재능도 없고 관심도 없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걸 경계한다. 건물주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답한 바 있죠.

그런데 그의 발언과는 정반대의 상황에 국민들은 물론 그의 팬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또한 건물 매입 과정에 법인이 끼어있다는 점도 비난의 대상이 되었는데요. 모친이 대표로 되어있는 법인은 페이퍼 컴퍼니로 의심되며 법인을 통해 대출받은 후 신축해 시세차익을 얻은 것이 전형적인 투기라는 지적이 나온 것이죠.

류준열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이 같은 방법으로 건물을 매입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리고 건물을 되파는 게 목적인 사람들은 법인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였죠.

논란이 일자 소속사는 “개인 자산과 사업에 관련한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라면서도 “법인은 개인 수입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한 것. 사진 전시회 등을 기획해 진행했다”라고 의혹을 부인합니다.

건물 매입에 대해서도 “친구들과 의류 사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보류하고 건물 매각을 결정했다”라고 밝혔죠.

대부분의 스타들이 재테크를 제2의 직업으로 삼는 요즘 류준열을 향한 날선 반응이 안타깝기도 한데요.

하지만 말은 한번 뱉으면 절대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과거 그의 발언과 지금의 행동은 결코 가볍게 볼 수만은 없겠죠.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스타로서 망가진 이미지 회복이 가능할지 그의 이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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