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4, 2022

“가난 코스프레냐?” 16억 로또 청약 됐는데 원룸산다는 이시언. 1억 3천 날린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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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덤벼드는 사기꾼에겐 당해낼 재간이 없다”고들 말하죠. 사기 유형도 사기 수법도 나날이 교묘해지고 기업화되면서 일반인들의 피해가 날로 늘어나는데요.

배우나 운동선수처럼 유명세를 딴 스타들도 맘 먹고 덤벼드는 사기꾼을 앞에선 도리가 없죠. 피해 금액 또한 억소리가 나는데요.

아파트 청약 당첨으로 전 국민의 부러움을 샀던 배우 이시언 또한 전세 사기로 1억 3천만 원의 피해를 보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시언은 지난 3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아파트 당첨 후에도 원룸을 벗어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과거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상당한 인기를 끌었음에도 이시언은 살고 있는 원룸에서 떠나지 않아 시청자들의 의문을 산 바 있었죠.

그가 계속 원룸에 살고 있는 모습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가난 코스프레다’ ‘컨셉이냐’ 등의 악플이 따라붙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이사가 계속 지연된 것이었는데요.

이시언은 “당시 서울 상도동 원룸에 묶인 전세금이 1억 3000만 원이었다. 아직도 돌려받지 못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전세금을 못 받아 이사가 지연되었음에도 속사정을 밝히기 못했던 그는 쏟아지는 악플에도 상도동 원룸을 떠나지 못한 것이었죠.

법적 조치를 취한 상태로 현재 사는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설명하였는데요. 안타까운 사연에 네티즌들은 꼭 전세금을 돌려받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쏟아냈습니다.

기안84 역시 이시언에게 “도와드릴 방법은 없지만 빨리 전세금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는데요.

그러자 이시언은 “도와줄 방법은 많다. 기안 씨가 저한테 1억 3000만 원을 주는 방법도 있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웃음으로 마무리했지만 1억 원이 넘는 큰돈을 받지 못한 이시언의 마음이 어떠할지 가늠이 가지 않는데요. 이시언 외에도 스타들 가운데 사기로 큰돈을 잃고 실의에 빠졌던 이들이 상당합니다.

배우 곽도원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제주도 ‘땅’을 샀다가 낭패를 본 일화를 털어놨죠.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인 곽도원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연인에 가까운 제주살이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과거 친한 영화감독과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 갔다가 처음 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재미에 제주살이를 결심했다는 곽도원은 제주에 대한 애정에 ‘땅’구매까지 나서게 됩니다.

그는 “호텔, 펜션 사이에 낀 땅을 샀다. 소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진짜 조용하고 좋다”라고 자신이 구입한 땅을 자랑하는데요.

하지만 땅값이 많이 올랐겠다는 질문엔 오히려 한숨을 내뱉습니다. 곽도원은 “땅 사기 1년 전에 법이 바뀌어서 지하수를 못 끌어온다고 하더라. 상하수도를 다른 마을에서부터 끌고 와야 한다고 했다”라고 털어놓는데요.

이어 “미터당 7만 원 정도 드는데 7km를 끌고 와야 한다. 땅값이 2억 5천인데 지하수로 3억 5천을 써야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죠.

이에 김종국은 “풋살장 같은 걸 만들어라”라고 제안했지만 곽도원은 “제주도는 소나무를 못 잘라낸다. 땅에 다 소나무다”라고 발끈해 웃픈 상황을 연출하였습니다.

가끔 땅을 보러 간다는 곽도원은 “왜 나한테 그걸 팔았냐”라며 한탄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죠. ‘야구 레전드’ 최준석도 건물 투자 사기로 12억 원을 날린 사실이 전해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롯데자이언츠의 간판타자였던 최준석은 4년 35억 연봉 계약을 맺을 정도로 톱 수준의 몸값을 자랑하던 선수였는데요.

상당한 재산을 모았을 것 같은 그가 한 예능에 출연해 보증금 100에 월세 20~30만 원의 집을 구해 궁금증을 자아냈었죠.

최준석은 “사연이 있다. 현역 막바지에 지인이 건물에 투자하라는 말만 믿고 투자했다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아내의 만류에도 고집스럽게 투자했지만 결국 실패하였고 피해 금액만 12억 원 정도라고 밝혔는데요.

투자 실패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이들을 키우는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자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사기는 한순간입니다. 유명인이라고 그들의 마수를 피할 수는 없죠.

노련한 사기꾼의 달콤하고 유혹적인 말을 그 순간 냉정하게 판단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결국 피 같은 내 돈을 지키기 위해선 돌 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신중하고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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