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세금만 억대..” 65억 건물 사는데 55억 대출 풀로 나온다는 ‘장성규’ 미친 수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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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로 대출길이 막히며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최근 50년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이라는 기형적인 상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은 힘겹기만 합니다.

하지만 일반인들과 달리 대출이 뭐가 어렵냐를 몸소 실천해 주는 이들이 있는데요. 파격적인 대출 규모로 건물주 대열에 합류한 스타들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배우 류준열은 은행 대출로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한 뒤 되팔아 투자 2년 만에 원금의 2배 이상의 수익을 냈었죠.

건물 매입부터 리모델링 비용까지 상당 부분을 대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출이 어려운 일반인들과의 ‘형평성’논란이 불거졌는데요.

특히나 ‘돈’버는 데는 관심이 없다던 류준열이 누구보다 제대로 돈을 벌었다는 사실에 팬들이 분노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류준열은 자신의 어머니가 대표를 맡고 있는 부동산 법인 ‘딥브리딩’ 명의로 2020년 서울 역삼동 소재 토지 및 단층 건물을 58억 원에 매입하죠.

당시 채권최고액은 62억 원으로 실제 대출받은 금액은 약 52억 원 정도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는데요.

이후 류준열은 단층 건물을 허물고 지하 2층, 지상 7층짜리 새 건물을 올렸고, 총 24억 원의 공사비를 충당하기 위해 또다시 17억 원의 대출을 받습니다.

해당 건물은 완공된 지 3개월 만에 150억 원에 되팔리는데요. 결국 류준열은 자기자금 12억 원을 투자해 시세차익으로만 68억 원을 거둔 셈이죠.

이 같은 ‘레버리지 투자’로 강남 건물주가 된 스타가 또 있는데요.

방송인 장성규가 지난해 청담동 도산대로 인근 4층 빌딩을 65억 원에 매입해 스타 건물주 대열에 합류하였습니다.

장성규 역시 매입가의 85% 수준에 이르는 파격적인 대출 규모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65억 원 규모의 빌딩을 매입하기 위해 55억 원가량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죠.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장성규는 자신이 설립한 방송 콘텐츠 사업법인 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지난해 8월 23일 서울 청담동 소재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빌딩을 매수였습니다.

그해 10월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까지 완료하였는데요. 직후 그는 해당 건물 4층으로 주소지를 옮겼죠.

이 건물의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66억 원으로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액의 120% 수준임을 감안하면 장성규는 55억 원가량의 대출을 받아 구입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장성규는 자기자본 10억 원으로 65억 원의 건물주가 될 수 있었던 것인데요.

또한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와 건물 시세 사이트 등에 따르면 장성규는 주변 시세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성규가 매입한 건물은 지난 2016년 60억 5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는데요.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꼬마빌딩’이 상대적으로 올랐음에도 6년 전과 큰 차이가 없는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진 셈이죠.

주변 시세와 비교에도 상당히 싼 가격에 건물을 매입했는데요. 장성규 빌딩이 위치한 청담동 빌딩 시세는 동일 면적 기준 80~90억 원 선에 형성돼 있습니다.

비슷한 주변 건물의 현 시세보다 평당 1000만~2000만 원 정도 낮은 수준으로 추정되는데요.

인근 부동산 관계자 역시 “주변 시세와 비교해도 청담동에서 많지 않은 매물을 잘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렇다면 장성규가 하루아침에 투자의 귀재가 된 비결이 궁금한데요. 그 이유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죠.

현재 장성규의 건물엔 한 부동산중개법인 B사가 임차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B사는 빌딩 투자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운영하고 있는 직원 수 80여 명 규모의 빌딩 시세 사이트 운영사인데요.

20대부터 부동산 투자로 큰 성공을 거두고 투자 컨설팅, 강의 활동 등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출신 김윤수 대표가 설립한 법인이죠.

장성규와 김윤수의 인연은 건물주와 임차인으로의 만남 전부터 이어졌었는데요.

지난해 장성규가 MC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 집과 부동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전문가로 출연하며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이 임대인과 임차인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현재 한 빌딩 안에 각자 사업의 주소지를 등록해 두며 색다른 동거를 보여주고 있죠.

이에 일각에선 장성규가 건물을 매입할 때 김윤수의 도움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장성규의 빌딩 매입에 네티즌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프리랜서 선언 3년 만에 강남 건물주가 되었다는 사실에 ‘도대체 수입이 얼마나 되냐’라는 궁금증이 쏟아져 나왔죠.

TV 프로그램뿐 아니라 라디오 DJ, 유튜브 등 다양한 분양에서 맹활약 중인 장성규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나운서보다 한 달에 10배 이상 번다고 수입에 대해 솔직히 고백한 바 있는데요.

그는 “제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액수를 벌고 있다”라며 “세무사에게 듣기로는 세금만 억 단위가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었죠.

열심히 번 돈으로 투자를 해 수익을 얻는 것을 비난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꿈도 못 꾸는 ‘풀대출’로 투자에 나서는 스타들의 모습엔 비딱한 시선을 거둘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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