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4, 2022

“하우스장은 이미 알고 있었나” 루나 일치감치 정리하고 두나무가 챙긴 수익 수준

Must Read

“차라리 이혼 바람이 낫지..” 해외 유학갔다 왔더니 연예인 아빠.. 무당이 돼 있었습니다. 

연예인과 무당 팔자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무속 쪽에서는 연예인이 사람을 끌어들이는 '끼'가 무속인의 '신기'와 거의 다를...

“배려가 계속되니 권린 줄 아네” 재택근무 안된다고 했더니.. 회사 그만두겠다고 협박하네요.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죠. 구글의 인공지능(AI) 사업을 이끌었던 이안 굿펠로우가 이직을 선언한 것인데요. 굿펠로우는 구글에선 근무하던 2019년 애플로...

“어쩐지..아저씨 말곤 뜬거 없는데..” 부모 잘만나 벤틀리에 강남산다는 김새롬 최근 근황

김새론 하면 얼마 전 전국을 뒤집어 놓았던 음주운전 사건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평일 아침 8시에 강남 한복판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아주...

“직원 부담되겠다..” 호텔 뺨치는 조식에 24시간 라면 갖다 바친다는 현대차 뷔페 수준

머슴을 해도 대감집 머슴을 하라는 말이 있죠. 요즘은 이 말이 대기업에 취준을 할 때 많이 쓰이곤 합니다. 실제로 복지나 연봉이...

“너구리 먹고 금메달 땄다는 메달리스트” 비닐하우스 살았다 밝혀진 과거 반전 상황

6.25 전쟁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비닐하우스나 판잣집에서 살았다는 말은 쉽게 들어봤는데요. 2010년대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비닐하우스에 사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면 그건...

‘K-코인’으로 불리던 루나가 단 하루 만에 99% 폭락하면서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한때 시가총액 10위권에 들었던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가 대폭락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는 등 전체 가상화폐 시장도 크게 위축하였는데요.

루나로 피해를 본 국내 투자가가 2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데 이어 각종 커뮤니티엔 루나로 수십만 원에서 수십억 원에 평가손실을 봤다는 인증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투자자 피해가 커지자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프·비썸·고팍스는 줄줄이 루나를 상장 폐지한다고 발표하였죠. 1주일 새 50조 원이 넘는 피해를 불러일으켰지만 사태를 책임지는 개인이나 기관은 없는데요.

루나를 발행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지만 제도상 그에게 책임을 묻기도 어려운 구조이죠.

권 대표는 피해를 보상하겠다며 새로운 코인 발행 구상을 밝혔지만 과거의 ‘폰지 사기’와 판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16달러를 넘던 루나의 시세가 15일 0.0003달러, 약 0.39원까지 떨어지면서 휴지조각인 된 상황에 유일하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이죠.

두나무는 작년 100%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를 통해 보유한 루나를 모두 팔아 이미 1300억 원의 차익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두나무는 루나를 업비트에 ‘셀프 상장’한 기업으로 현재 시세가 폭락한 시점에서 ‘먹튀’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되었죠.

수십조 원에 달하는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찌감치 루나에서 손을 뗀 두나무의 행보를 보는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100% 자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작년 루나 매각차익으로 1303억 원을 올렸다고 공시했죠.

2018년 4월 루나 2000만 개를 개당 100원 대에 사들인 후 3년 만인 작년 2월 19일 개당 7000원 안팎에 전량 매도하였는데요.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루나로 1303억 원의 매각차익을 올린 덕분에 지난해 당기순이익 760억 원을 거둬들였습니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회사 출범 이후 실적 부침이 큰 회사였지만 지난해 루나 매각 차익으로 우량회사로 거듭났는데요. 뿐만 아니라 부분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 지난해 이익잉여금 712억 원을 기록할 수 있었죠.

당시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선제적 매각은 2019년 10월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두나무 셀프 상장 논란을 제기한 것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암호화폐는 거래소에서 상장될 경우 가치가 급속도로 뛰어오르는데요. 업비트가 2019년 7월 루나를 상장하면서 직전 해 루나를 사들인 두나무가 의도적으로 이익을 챙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 바 있죠.

두나무가 가치가 없는 암호화폐를 먼저 사들인 뒤 업비트에 셀프 상장하면서 수익을 챙겼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루나가 폭락하면서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지난해 매매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셀프 상장으로 루나 가격 띄우기에 상당한 역할을 한 두나무가 적절한 시기에 먼저 발을 빼고 이익을 챙겼다는 것에 분노를 표하는 투자자들이 줄을 잇고 있죠.

게다가 다른 거래소들과 달리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가 매매 거래를 제때 정지하지 않으며 투자자들을 방치하였다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앞서 빗썸은 지난 11일 루나에 대한 입금을 막고 13일 오전 1시 입출금을 중단했죠. 코인원은 10일 입출금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후 13일 오전 1시부터 출금과 입금을 차례로 중지했습니다.

코빗도 13일 오전 1시쯤 입출금을 중단하였는데요. 이 같은 조치는 코인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죠.

테라폼랩스의 요청으로 4대 거래소가 일제히 입출금을 중단했으나, 업비트는 오전 3시 돌연 거래를 재개한 후 8시간도 더 지나서야 다시 중단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업비트에서 루나의 거래량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폭발적으로 늘었는데요. 8일 7만 6000개에 그쳤던 거래량은 다음날 384만 개로 늘었으며, 12일과 13일에는 각각 120억 개, 939억 개로 급증하였죠.

12일과 13일 종가 기준으로 계산한 루나 거래액은 무려 940억 원에 달하는데요. 업비트가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수료 수익은 약 47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시장 점유율 1위인 업비트가 루나 사태 이후 입출금을 제때 막지 않으면서 단타족과 함께 피해자만 양산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데요.

그 과정에서 거래소만 수수료를 벌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죠. 루나로 인해 피눈물을 흘리는 피해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에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소 자체적인 내규에 따라 거래 유의종목을 지정하고 거래 중단, 상장폐지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주거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것이죠.

하루아침에 수백만 원이 휴지보다 못한 종잇조각이 된 사태를 맞이한 피해자들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텐데요.

이런 상황에도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는 거래소들을 보며 울화통이 터지는 건 저뿐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Latest News

“차라리 이혼 바람이 낫지..” 해외 유학갔다 왔더니 연예인 아빠.. 무당이 돼 있었습니다. 

연예인과 무당 팔자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무속 쪽에서는 연예인이 사람을 끌어들이는 '끼'가 무속인의 '신기'와 거의 다를...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