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30, 2022

“왕국을 세우려 하네..” 회사 6,000억에 넘기고 성북동에 대저택 짓고 있다는 스타일난다 대표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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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성북동 330번지 일대. 현대·LG·SK 등 그룹 오너 일가의 자택과 영빈관, 일본 대사관저 등이 모여 있는 이 동네 한쪽에 신축 주택 공사가 한창입니다.

전통적인 부촌이자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고급 단독주택 2채를 헐고 새 건물 2채가 올라가고 있는데요.

대저택의 주인이 의외의 인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죠. 성북구 부촌에 새롭게 터를 잡기 시작한 이는 바로 유명 온라인 쇼핑몰 전 대표인 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입니다.

83년생인 김 전 대표는 20대 초반 자신이 만든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지난 2018년 세계적인 코스메틱 기업 로레알에 6000억 원에 팔며 업계에 큰 충격을 준 바 있는데요.

‘동대문 창업 성공 신화’로 불리는 그녀는 지난해 17년 만에 회사를 떠나며 주부로서의 삶을 살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김소희 전 대표는 2005년 22살의 나이에 인터넷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설립한 인물이죠.

창업 초기 “잘 안될 것”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지만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 된다”라는 일념 하나로 의류와 화장품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스타일 난다를 키워내는데요.

지난 2009년에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로 ‘색조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중국 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립니다.

그 결과 창업 10년 만에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하고 2016년엔 1287억, 2017년에는 1500억 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데요.

김소희 대표는 여성 CEO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 되었고 ‘유커가 가장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 1위 ‘CNN이 선정한 한국 10대 브랜드’에 오르는 등 업적이 줄을 잇죠.

이후 2018년 스타일난다와 3CE를 아우르는 ‘난다’를 로레알그룹에 6000억 원에 매각하면서 동대문 창업 신화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는데요.

매각 당시 로레알그룹은 김 전 대표의 보유 지분 100%를 전부 사들여 대한민국 대표 ‘영앤리치’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그렇게 회사를 떠났던 그녀가 최근 성북동 단독주택 단지에 자주 출몰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곳에서 터를 잡기 위해 한창 주택 공사를 열을 올리고 있죠.

인근 주민들 또한 그녀의 출몰을 증언해 주었는데요. 한 주민은 “김 전 대표가 공사 현장을 자주 찾는데 오늘 오전에도 흰색 롤스로이스를 타고 왔다 간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인천 남구 학익동이 주소였던 김 전 대표는 2015년 초 대지 약 800㎡, 건평 490㎡의 단독주택을 67억 원에 매입해 성북동으로 옮겼는데요.

이후 2017년 말 바로 옆집(대지 800㎡)을 68억 원에 추가로 사들인 뒤 지난해 두 집을 헐고 올 9월 완공을 목표로 새집을 짓고 있습니다.

교보단지라고도 불리는 성북동 330번지 일대는 교보생명이 1981~1982년 평당 50만 원 안팎에 단독주택부지를 분양했고, 이름난 재력가들이 이 부지들을 매입해 고급 주택을 지으면서 유명세를 탔는데요.

산으로 둘러싸여 조용하고,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한국의 베벌리힐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주민 대다수가 60대 이상의 재력가들로 구성된 이 동네에 자수성가한 30대 기업가 김소희가 새롭게 터를 잡은 것이죠.

김 전 대표가 성북동 집을 처음 매입한 2015년 초는 대출 규제 완화 등 각종 부동산 부양책을 발표할 정도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심각할 때였는데요.

두 번째 집을 매입한 2017년도 역시 집값이 본격적으로 오름세를 타기 직전이죠.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김소희 전 대표는 부동산 쇼핑에 나선 것인데요.

김 전 대표는 평당(3.3㎡) 당 2800만 원가량에 집을 사들였고, 현재 성북동 330번지 일대 시세는 평당 3500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현재 한참 신축 중인 집의 연면적은 한 집이 951㎡, 또 다른 집이 672㎡로 합치면 총 1623㎡ 무려 491평인데요.

대지 면적 1607㎡과 연면적을 봤을 때 재벌들의 주택들이 즐비한 성북동 330번지 일대에서도 손에 꼽힐만한 규모라고 하죠.

부동산 업계에서는 김 전 대표의 새집이 250억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소희 전 대표는 성북동 주택 외에도 1000억 대 부동산 재벌로 정평이 나있는데요.

김 전 대표는 서울 각 주요 거점인 명동,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 스타일난다와 3CE 플래그십스토어로 쓰고 있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들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뿐 아니라 시세차익도 상당해 패션 사업뿐 아니라 빌딩 재테크에도 안목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김 전 대표는 중구 충무로 2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을 본인 명의로 사들였고,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도 갖고 있죠.

2019년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을 대출 없이 전액 현찰로 165억에 사들여 입을 떡 벌어지게 했는데요. 같은 해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한옥 고택을 또 한 번 전액 현찰로 96억 원에 사들이며 ‘부동산 큰 손’으로 떠올랐습니다.

주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는 그녀의 발표에도 남다른 부동산 쇼핑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동대문 창업 성공의 신화에서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재벌로 떠오른 김소희의 다음 행보가 몹시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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