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 2023

“역시 끼리끼리 만나네..” 주변에서 손절나온.. 소름돋게 겹치는 ‘손담비 이규혁’ 과거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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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가 5월의 신부가 됐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는데요.

10년의 인연을 돌아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은 두 사람에게 축하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죠.

지난 1월 손담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이규혁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손담비는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그는 이규혁을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 걸 알게 해준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죠.

항상 응원해 준 팬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한 손담비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손담비와 이규혁은 10년 전인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만나 인연을 맺은 바 있죠.

두 사람은 이미 당시 1년 넘게 사랑을 꽃피운 바 있는데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해 10년 전 ‘불같은 사랑’을 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키스 앤 크라이’를 함께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는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서로 한창 바쁘던 시기, 손담비는 어린 마음에 전지훈련을 간 이규혁에게 투정을 부렸고 자신의 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에 이규혁 또한 상처를 입게 되죠.

그렇게 서서히 멀어진 두 사람은 10년 후 운명 같은 재회를 하는데요. 지난해 ‘가짜 수산업자’ 사건으로 힘들어할 때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의 따뜻한 위로가 손담비에게 큰 힘이 됩니다.

10년 만의 재회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는 두 사람은 돌고 돌아 다시 인연을 맺게 되었죠.

아름다운 해피엔딩에 많은 팬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일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는데요.

이규혁의 과거부터 손담비의 손절설까지 깨가 쏟아져도 모자랄 신혼 생활에 잡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손담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비난이 쏟아졌죠. 이규혁의 과거 논란과 관련된 말들이 많았는데요.

가장 많이 언급된 건 바로 1994년 12월 일본 오비히로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발생한 성추문 논란입니다.

당시 고교 선수였던 이규혁은 월드컵이 끝나고 열린 파티에서 술에 취해 일본 여대생 선수에게 불미스러운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빙상연맹은 5개월 뒤 이 사건을 파악했지만 아무런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고 하죠.

이 사건은 20년 동안 알려지지 않다가 그가 2015년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에 선임되는 과정에서 세간에 알려져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의혹을 받았음에도 스포츠토토 빙상단 사령탑이 됐기에 윗선의 개입으로 인사가 이뤄졌다는 의혹 역시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규혁은 ‘최순실 게이트’에도 연루되면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는데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를 맡았던 이규혁은 장시호와 최순실 사이의 중계·검토자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사퇴, 방송 활동도 모두 멈춰야 했죠.

손담비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 또한 싸늘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 8월 ‘가짜 수산업자’와의 스캔들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기 때문인데요.

선물과 현금 등 받은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줬다는 해명에도 그를 바라보는 대중들은 불편함을 드러냈죠.

두 사람의 교제 인정과 속전속결의 결혼식 또 그 과정을 예능 프로그램에 공개하며 결혼을 복귀와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동상이몽’ 방송 전부터 이들이 선공개 영상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고 ‘비호감들을 TV에서 봐야 하나’ ‘변명하려고 방송 출연하냐’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논란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손절설’까지 이어졌는데요. 손담비 절친들로 알려진 배우 정려원·공효진·임수미 그리고 가수 소이가 결혼식에 불참해 각종 뒷말들이 무성하였죠.

이들은 지난 2020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우정을 과시했었는데요. 생일파티를 함께하는 모습을 SNS에 공유했고, 각자 어머니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최고 우정을 자랑하던 이들이 절친의 결혼식에 불참하면서 논란이 일었죠.

앞서 배우 정려원이 손담비의 소개로 ‘가짜 수산업자’와 인연이 닿으며 사건 발생 당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는데요.

이 사건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손담비가 ‘손절’ 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논란이 일자 손담비는 “이렇게 좋은 날에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며 간접적으로 부인하는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손담비와 정려원·공효진을 둘러싼 불편한 관심들이 쏟아지고 있죠.

일생일대의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에게 쏟아지는 대중들의 시선을 한겨울 바람처럼 서늘한데요.

10년의 세월을 거실러 다시 시작한 두 사람이 대중들의 싸늘한 반응을 이겨내고 다시 사랑받을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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