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7, 2022

“벌금 자숙은 생각도 안나..” 음주운전 피해 보상에 통장 박살난 김새론 현재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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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시험 만점을 받았다고 자랑하던 자칭 ‘베스트 드라이버’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며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영화 ‘아저씨’에서 아역으로 출연해 원빈의 사랑을 듬뿍 받던 ‘그 아이’가 음주 운전을 했다는 소식에 다른 어떤 스타의 논란보다 더 크게 충격을 주었죠.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를 주행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요.

이 사고로 인근 상점 등 57곳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고, 복구 작업 끝에 3시간 만에 정상화되며 큰 피해를 안겼습니다.

빠른 사과부터 이뤄지지 않은 소속사 측의 안일한 대응과 김새론 본인의 늑장 사과는 대중의 화를 더욱 돋우는 데 일조하였는데요.

거기에 사고 당시 CCTV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여론은 더욱 싸늘해졌습니다.

공개된 CCTV에서 김새론이 운전한 검은색 SUV 차량은 비틀거리며 골목을 빠져나와 우회전하더니 그대로 인도 쪽으로 돌진해 변압기를 들이받았는데요.

사고 인근 카페 사장은 “오전에 3~4시간 정도 장사를 못했다”라며 “냉장고, 냉동고 등이 다 정전이 되는 바람에 그 안에 있는 것들이 피해를 입을까 봐”라며 우려를 드러냈죠.

경찰은 “눈에 띄게 흔들리게 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라는 다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새론을 붙잡았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는데요.

당시 경찰은 음주 감지기 테스트를 해 양성 반응이 나오자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새론이 이를 거부하고 채혈 의사를 밝혔다고 하죠.

경찰 관계자는 채혈 결과를 보고 혐의를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새론의 음주 운전으로 인근 상인들의 피해는 물론 예정되어 있던 다수의 차기작까지 피해를 주게 되었는데요.

차기작으로 선택한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은 향후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며 역대급 민폐를 끼치게 되었죠.

김새론은 사고 다음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는데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렇지 못해 죄송하다며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의 음주운전 사고로 동승자가 누구인지부터 피해 복구까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

특히 사고 당시 파손된 변압기 보상금액으로 2000만 원을 보험처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시설물 파손 복구 비용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시설물 복구 업무처리 지침에 따르면 운전자가 도로시설물을 파손했을 경우 수리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죠.

쉽게 지나치는 표지판조차 사고가 나면 상상을 초월하는 비용을 부과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나도 절대 시설물을 들이받으면 안 된다”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데요.

교통사고 사례에 따라 다르지만 인건비와 기타 비용까지 포함한다면 상당한 피해복구 금액이 드는 만큼 절대적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달청에 의하면 신호등은 설치 비용이 굉장히 비싼 시설물 중 하나이죠.

기둥은 최소 200만 원 이상, 신호등 30~50만 원, 교통신호 제어기 약 700만 원, 음성 안내 장치 약 800만 원으로, 최소 200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표지판도 도로명이 들어간 간단한 표지판은 수십만 원대이지만, 발광 기능이 들어간 도로표지판은 수천만 원에 달하죠.

버스 정류장의 경우 부스는 최소 500만 원, 버스 노선 안내판 500~1600만 원으로 상당한 비싼 금액을 자랑하는데요.

또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는 2m 당 약 3~40만 원, 차선분리대는 2m에 약 20~30만 원, 사고 방지용 충격 흡수 시설은 약 200만 원에 달합니다.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로등은 기둥, 연결 부위, 전구, 자동점멸기 등을 모두 포함해 300만 원 이상의 설치 비용이 드는데요. 은행나무를 손상했을 경우엔 약 840만 원이 청구되죠.

그렇다면 일반 도로에서 절대 들이받아서는 안 되는 시설물 1위는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바로 교통신호 제어기입니다.

교통신호 제어기는 교체 부품값만 700만 원이 넘는데요. 인건비와 기타 비용을 생각하면 청구되는 금액은 상상하기도 싫은 금액이 되겠죠.

도료표지판의 경우도 기둥만 1000만 원이 넘어가는 데다 사고방지를 위한 발광 기능이 있는 표지판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만큼 사고 시 반드시 피해야 할 시설물입니다.

김새론의 파손을 입힌 지상변압기는 시설물 비용만 최소 2000만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칫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설물인 만큼 특별히 조심해야 하죠.

배우는 선택 받은 직업입니다.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음주 운전으로 배우로서 소중한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린 꼴이 되었는데요.

또 얼마간의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 늘 그랬듯 복귀를 할 테지만 그간 아역부터 쌓아왔던 괜찮은 이미지는 다시 되찾기 어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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