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30, 2022

“외모 아니면 대체 이유가 머냐?” 이건희 만난 홍라희가 결혼 하기 싫었다 밝힌 뜻밖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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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부호 톱 5엔 한 집안사람이 4명이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두 삼성가 사람들인데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그의 여동생들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톱 5에 입성해있죠.

주식 가치가 전년보다 5조 원 가까이 상승하며 14조 2000억 원으로 국내 최고 주식부호로 등극한 이는 이재용 부회장이었는데요.

그보다 더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2위를 차지한 이재용 부회장의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었습니다.

국내 여성 주식부자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홍라희 관장은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아내이자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의 어머니로 알려진 인물이죠.

홍 관장은 우리나라 재벌가 여성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삼성의 안방마님’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조용한 내조로 정평이 나있는 홍라희 관장은 적은 대외활동에도 많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정도로 관심의 대상이었죠.

상당한 미모와 더불어 도도하고 강렬한 눈빛이 홍 관장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지만 외형보다 더 뛰어난 내실을 자랑하는 인물입니다.

홍라희 관장은 경기여자중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상당한 스펙의 소유자인데요.

중앙일보 초대회장이자 19대 내무부 장관을 역임한 홍진기의 첫째 딸로 태어난 홍라희 관장은 어렸을 때부터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며 아버지의 자랑거리였다고 하죠.

홍라희 여사뿐 아니라 네 명의 남동생 모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을 정도로 홍 관장의 집안은 명문가로 알려졌는데요.

홍진기 장관과 각별한 사이였던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은 일찍이 홍 관장을 며느릿감으로 점찍었다고 합니다.

홍 장관이 형무소에 있을 당시에도 이병철 회장이 수차례 면회를 올 정도로 특별했던 두 사람은 결국 자녀 혼담까지 오가게 되는데요.

이 회장은 미술 애호가였던 자신을 위해 대학생 시절부터 전란회 관람 안내를 하던 홍라희를 며느리로 낙점합니다.

그런데 두 집안 어른들의 결정에 반기를 든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당사자였던 홍라희 여사였죠. 그가 결혼을 거부하며 했던 발언은 이후 두고두고 회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홍라희 관장은 당시 “이제껏 누구의 딸이라는 것만으로도 유명세를 충분히 치렀다. 더 이상 누구의 며느리로 살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한 것이죠.

독립적인 삶을 원했던 그녀의 바람과는 달리 가족들의 계속된 설득으로 결국 홍라희 여사는 이건희 회장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 이후 이병철 회장은 홍라희를 미술관 관장으로 낙점하고 당시 돈 2, 4, 7, 8, 10, 11만 원을 매일 주면서 미술품을 사 오도록 했는데요.

그렇게 안목을 키운 홍라희 여사는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되어 현재도 국내 미술계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자치하고 있죠.

신중하고 엄격한 성격으로 알려진 홍라희 여사는 리움 관장을 지내던 시절 미술관을 방문할 때 관계자들이 의전하는 것을 불편히 여겨, 조용히 머물다 가는 등 소탈한 면모도 보여주는데요.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 역시 공연을 관람하거나 공항에 입출국하는 등 일정을 소화할 때 대부분 의전을 거부하고 홀로 움직이는 것도 어머니의 이런 면을 닮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홍라희 여사의 신중하고 차분한 성격은 자녀교육에서도 드러나는데요. 이건희 회장과 홍라희 여사의 엄격한 가정교육으로 이 부회장 등 1남 2녀 모두 반듯한 효자 효녀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이건희 회장의 장례기간 중 이 부회장과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큰 슬픔으로 몸을 휘청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미술계에서 홍라희 관장은 명실상부 최고의 위치에 있는데요.

2010년을 제외하고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미술 월간지 아트프라이스와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선정한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인물’ 1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미국 미술잡지 아트뉴스는 2015년 홍 관장을 두고 “한국의 국내외 현대미술에 가장 인상적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리움으로 서울을 국제적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고 있다”라고 평가하였죠.

홍라희 여사는 미술뿐 아니라 패션에도 조예가 깊은데요. 고급 제품만을 고집하기보단 상황과 장소에 맞는 의복을 갖추는 감각이 뛰어나 재벌가 여성들 사이에서도 워너비로 꼽히죠.

그가 대외 활동을 하며 착용한 의복과 가방 등 소품은 늘 화제가 되었고 고가의 가격을 자랑함에도 곧바로 품절 사태가 날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남편 이건희 회장의 사망 후 상당한 재산을 상속받으며 상상 이상의 상속세를 떠안아 세간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얼마 전 자신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1조 3000억 원에 매각해 상속세 납부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죠.

누구의 딸, 누구의 아내, 누구의 어머니가 아닌 삶을 원했던 것과 달리 홍라희 여사는 자신의 이름보다 아버지, 남편, 아들의 이름이 따라붙는 삶을 살아왔는데요.

그러나 자신이 사랑하는 미술계에서만은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누구보다 널리 알린 인물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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