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7, 2022

“어쩐지 그렇게 보이더라..” 돈 좀 있다고 빌딩 샀다 공실에 원금털린 정용화 투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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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라고 하면 아직까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이 부동산인데요. 시드머니가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시세차익도 크게 노릴 수 있죠....

부동산 업계에서 주요 고객 중 하나가 바로 ‘연예인’들이죠. 부동산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연예인들이 건물 쇼핑에 나서는데요.

일부 이름있는 스타들은 ‘NO 대출, ALL 현금’이라는 남다른 플렉스를 보여주며 부동산 업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나 스타들이 건물 매입을 할 때도 단순히 시세차익뿐 아니라 안정적인 임대 수입도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난해 서울 강남역 인근 빌딩을 920억 원에 매입한 비, 김태희 부부는 한 달 임대료 수익만 2억 원이 넘는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강서구 등촌동 한 상가 건물을 505억 원에 매입한 배우 전지현은 해당 건물을 L사에 월세 1억 6000만 원에 임대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죠.

일반 직장인들의 몇 년 치 연봉을 월세로 받는다는 점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일부 인기 아이돌스타들도 앞다투어 부동산 매입에 나섰죠.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멤버이자 배우 정용화 또한 부동산 플렉스에 앞장선 스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이목을 끌었습니다.

얼마 전 방영된 Mnet ‘TMI SHOW’에선 ‘가장 비싼 부동산 플렉스 한 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날 방송엔 정용화가 사들인 부동산도 등장하였죠.

MC 붐은 “정용화는 핫 플레이스의 중심인 상수역에서 도보 2분 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빌딩을 매입했다”라고 전하는데요.

이어 “이 빌딩에는 음식점, 피트니스, 사무실 등이 입점해 있는 상태이며, 우수한 접근성과 가시성은 물론 이미 리모델링까지 한번 싹 다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용화는 지난해 해당 빌딩을 153억 원에 매입하였는데요. 자신이 세운 ‘JYH이펙트’ 법인 명의로 해당 건물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죠.

그는 매입대금 153억 원 중 약 95억 원을 건물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남다른 가격도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임대 수입이 연 5억 원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붐은 이날 “안정적인 투자로 주변 빌딩에 비해 시세가 높게 평가됐다”라고 추가적으로 말해 출연진들을 더욱 놀라게 만들었죠.

사실 정용화의 건물 매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2017년 100억 5000만 원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을 매입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정용화의 첫 번째 부동산 투자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2017년 매입한 청담동 빌딩은 지하 2층~지상 4층, 대지면적 221㎡짜리 건물로 일명 꼬마빌딩에 해당하는데요. 매입 3년 후인 2020년 7월 해당 빌딩을 한 개인에게 106억 원에 넘기죠.

대지 3.3㎡당 약 1억 5800만 원인데요. 2017년 2월 해당 건물을 평당 약 1억 5000만 원에 매입한 것을 생각한다면 큰 이득을 본 것은 아닙니다.

정용화는 매입 3년여 동안 5억 5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보고 건물을 팔아치운 셈인데요.

물론 큰돈이긴 하지만 취득세와 부가가치세, 재산세, 중개 수수료 등을 고려한다면 ‘본전매각’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죠.

주변 강남 꼬마빌딩들의 평균 매매가가 11% 상승했었던 것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익률을 냈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공통된 목소리였습니다.

시세차익을 크게 보지 못한 이유로 매입 당시 가격이 너무 비쌌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해당 건물이 위치해 있는 청담사거리에서 지하철 7호선 청담역 방향으로 가는 대로변의 2018년 평균 시세는 3.3㎡당 1억 1400만 원대로 당시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정용화가 빌딩을 매입할 때만 하더라도 스웨덴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가 보증금 6억 원에 월 임대료 3000만 원 수준으로 통임대하였는데요.

덕시아나 임차 기간 종료 이후부턴 일부 층만 임대가 이뤄지고 나머지 층은 장기 공실에 시달렸었죠.

이 때문에 일각에선 은행 이자를 받는 것보다 못한 손실매각으로 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정용화는 과거 뼈져렸던 경험 덕인지 이번엔 안정적인 임대 수입이 발생하는 건물을 선택한 모양인데요.

청담동 건물의 아픔을 딛고 성수동 빌딩에선 웃을 수 있는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정용화의 부동산 일지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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