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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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여있지 않고 성장하는 회사. 매출 성장률에만 주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을 내려는 회사. 직원들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며 복지를 챙겨주는 회사.

과연 이 세상에 존재할까 싶은 회사인데요.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이 모든 걸 해낸, 아니 이 보다 더 높은 경지에 오른 회사입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설립된지 이제 6년 정도 된 스타트업인데요.

사람들에게는 ‘악어 발 팩’, ‘마약 베개’ 등으로 굉장히 유명한 회사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만들고 편집샵을 내는 등 다양한 시도와 성공을 이어나가고 있죠.

도전의 아름다움을 아는 블랭크는 2020년 약 1600억원의 매출을 찍으며 스타트업계의 신화를 쓰기도 했습니다.

이 신화의 주인공은 블랭크의 대표 남대광인데요. 그는 스스로를 아무것도 없는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했다고 정의내리기도 하였죠. 그가 크게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바로 그의 과감한 부동산 매입때문이었는데요.

2018년 회사를 설립한지 약 2년 10개월만에 남대광 대표는 삼성동 집을 현금 62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그가 사들인 이 집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있는 단독 주택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집 그 자체를 보여주는데요.

그는 대출을 하나도 받지 않고 이 집을 매입하며 재력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 집이 바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택의 바로 앞집이라는 것인데요.

이 사실이 밝혀지며 누리꾼들은 ‘진정한 스타트업계의 신이다’, ‘많이 벌어서 자기에게 많이 쓰는 모습이 보기 좋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가 이렇게 호쾌하게 돈을 쓴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스타트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인 만큼, 남 대표는 직원들에게도 통 큰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전직원들에게 매년마다 300만 원의 여행자금을 지원해주고, 적금을 넣을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한다는데요.

심지어 주거 비용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보증금을 최대 1억 원까지도 빌려준다고 하니 정말 말도 안되는 복지혜택입니다.

그가 이렇게 직원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특별한 이유가 아닙니다. 직원들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인 것이죠.

남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이들(직원들)에게 목숨을 걸 수밖에 없다. 이들에게 내 의지를 보여주고 실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무조건 블랭커(블랭크 직원들)만 본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남 대표의 남다른 직원 사랑 덕분인지 블랭크코퍼레이션의 퇴사율은 9%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동종업계에 비하면 40~50% 대비로 매우 낮은 수준에 해당되죠.

그만큼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보니, 짤리지 않기 위해 또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결과를 낳은 것이죠.

이렇게 가파른 성장세만 이어나가던 블랭크코퍼레이션도 어쩔 수 없이 힘든 시기를 겪어야만 했는데요.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이 뒤집어졌을 때 였습니다.

하지만 발 빠르게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고 직원들이 빨리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금방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가 차츰 잦아든 지금, 블랭크코퍼레이션도 다시금 기지개를 피려고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남 대표 또한 다른 스타트업과 협업을 늘려가며 신제품을 출시하고 코엑스에서 특별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뻗어나가고 있다는데요.

최근에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까지도 사업 확장을 하며 우리나라 자체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맨손으로 사업에 뛰어들어서 이제는 재벌의 앞집까지 사버린 남대광 대표. 그의 도전정신과 인성 덕분에 블랭크도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역시나 제대로 된 단 한 명의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블랭크코퍼레이션을 보며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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