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그냥 하는 소린 줄 알았는데..” 햄버거 팔아 월 1억씩 쓸어담고 있다는 테이 근황

0
114

불안정성이 높은 수익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이 사업에 뛰어드는데요.

자신의 인지도만 믿고 별다른 계획 없이 사업을 시작했다가 ‘빈털’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제대로 능력을 선보이며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구 발라드 황태자’에서 이제는 ‘현 햄버거집 사장님’으로 불리는 테이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먹는 것에 비상한 재능을 보여주던 그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이며 대박 사장님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2월 KBS Joy ‘국민영수증’에 출연한 테이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햄버거 가게 CEO로 ‘3잡스’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테이의 수제 햄버거집은 듬뿍 들어간 재료만큼이나 맛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생뚱맞은 햄버거집 오픈에 매장 초창기 ‘바지사장’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었는데요.

그는 자신을 ‘켄터키 치킨 할아버지’로 비유하며 초창기 투자부터 운영은 물론 메뉴 개발까지 자신이 했으며 영업만 친동생에게 넘겼다고 설명하죠.

이날 방송에선 함께 일하는 친동생과 친동생의 친구 사진도 함께 공개되었는데요. 똑 닮은 세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MC들 역시 “왜 다 똑같이 생겼냐. 얼굴 바꾸기 어플을 쓴 것이 아니냐”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테이는 SNS에 “사장님 열심히 일하시네요”라는 해시태크가 많이 올라온다며 닮은 꼴 두 동생 덕분에 자신으로 오해하는 손님들도 있어 영업효과가 좋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죠.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도 승승장구하던 그가 갑자기 햄버거 사업에 뛰어든 이유가 궁금하네요. 바로 대한민국 요식업계 큰손 백종원 대표의 강력한 권유 덕분이었다고 하죠.

테이는 햄버거집을 창업한 이유로 “백종원 대표님이 하는 방송에 연예인 패널로 갔다가 거꾸로 추천을 받았다”라고 전하는데요.

그는 “백종원 대표님이 ‘테이 정도 되면 식당을 해도 된다”라며 “좀 도와줄 테니 해라”라는 권유를 받습니다.

백 대표의 말에 ‘그런 게 있나. 그러면 내가 마다할 일이 있다’라는 생각에 창업을 계획하는데요.

테이는 “노하우, 위생관리, 컴플레인 관리 등 시스템 관리 교육을 백종원 대표님 회사에서 무료로 받았다”라고 실제 창업에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고 전하죠.

뿐만 아니라 상표 등록부터 운영에 대한 도움 등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며 백 대표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테이는 “진짜 놀랐던 것 중 하나는 오픈을 하고 5개월 동안 제가 주방에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줄을 서서 드시고 가셨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언더커버’로 등장한 백 대표 덕분에 좀 더 다양한 조언을 받을 수 있었고 긴장감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죠.

직접 음식을 만들어낼 정도로 햄버거에 진심을 보여주자 손님들도 끊이지 않는데요.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서 시작됐던 햄버거집은 송파구 석촌동 2호점까지 이어져 줄 서서 먹는 수제햄버거집으로 거듭납니다.

햄버거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매출 또한 승승장구하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하루 최고 매출에 대해 “20평이 안되는데, 400만 원 조금 위로 올라간 적이 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었죠.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한 테이는 그 사이 훌쩍 성장한 매출을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테이는 매출에 대해 “매장 두 개를 했을 때 10억 원을 훌쩍 넘겼다”라며 “하루 매출이 100만 원 이하일 때가 없었다”라고 엄청난 매출액을 밝혔죠.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뛰어난 사업 수단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는데요. 연 매출 10억 원을 자랑하는 테이이지만 과거 남들과 다른 재테크에 손을 댔다가 제대로 ‘망한’ 사연도 가지고 있습니다.

테이는 축산업 재테크에 발을 담근 바 있는데요. 송아지가 다 자라 암소가 되면 200%의 수익률을, 암소가 새끼를 배면 300%의 수익률이 난다는 말에 소테크를 시작하죠.

엄청난 수익률에 혹한 테이는 2007년 260만 원에 암송아지 6마리를 사는데요. 대신 소를 키워준 외할머니와 외삼촌 덕분에 테이의 소는 2년 후 13마리로 늘어납니다.

하지만 기쁨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하는데요. 1차 한미 FTA로 인해 미국산 수입 소가 들어오면서 소값이 폭락하죠.

소값이 떨어지면서 2년 동안의 사료값과 인건비도 건지지 못하고 마이너스가 됐고 그렇게 소테크는 실패로 끝나버립니다.

소테크는 실패했지만 햄버거집으로 대박이 터진 테이는 새로운 사업에 또다시 눈을 돌리는데요. 강원도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곳에 개인 캠핑장을 갖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하죠.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 햄버거집 사장님에서 캠핑장 오너까지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테이의 대담함이 놀라운데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변신한지 저 또한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