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망해가는데..” 나왔다 하면 대기업들이 앞다퉈 바로 낚아챈다는 매물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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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에 당첨된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억만금을 어떻게 관리해야 안전할지 생각해보고, 그 돈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고민해야겠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만약 로또에 당첨된다면’이라는 상상을 할 때 땅이나 건물 사고 싶다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주식에 돈을 쏟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고 그렇다고 흥청망청 다 써버리기에는 일생일대의 기회이니, 땅이나 건물은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고 해서 아무 땅이나 건물에 투자하면 안되겠죠. 로또 당첨금 까지는 아니더라도 목돈을 가지고 있는 분이시라면, 요즘 대기업들이 어디에 관심을 쏟고 있는지 살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기업들이 블루오션을 가장 발빠르게 캐치하고 몰려들기 때문이죠. 최근 대기업들은 의외의 업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웬만해서는 수요가 끊이지 않을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입니다. 대한민국에는 무료 186개의 휴게소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휴게소들은 어떻게 건설되느냐에 따라서 임대 휴게소와 민간 휴게소로 나뉩니다. 임대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를 건설하고 업체를 선정해서 운영권을 넘겨서 운영되죠.

반면 민간 건설업체에서 건설을 하고 일정 기간 동안 운영한 뒤에 한국도로공사에 기부체납하기도 한답니다.

임대 휴게소는 161개, 민간 휴게소는 25개로 우리나라에서는 임대 휴게소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죠.

그러다보니 임대 휴게소는 그 주인이 바뀌기도 하는데요. 2019년에 대기업인 SPC삼립은 풀무원으로부터 가평휴게소의 운영권을 넘겨받았습니다.

10년 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된 것인데요. 베이커리로 유명한 기업인 만큼 SPC삼립은 휴게소 내 간식거리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대중들 사이에서도 ‘휴게소가 웬만한 식당 뺨친다’, ‘매일마다 가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통행하는 가평 휴게소인 만큼 SPC삼립은 이 휴게소 사업에 공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휴게소 사업은 연 9% 이상 성장하는 이른바 블루오션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가평 휴게소 운영으로 연간 1000억의 매출이 예상되는 SPC삼립의 행복한 비명에 다른 대기업들도 발 빠르게 휴게소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부동산리테일부문 전문가도 휴게소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고속도로 휴게소는 다른 유통업보다 마진이 상당히 높고 온라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도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휴게소 사업이 번창하면서 요즘 휴게소들은 단순한 쉼터 역할을 넘어서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나 최근에 문을 연 휴게소들은 ‘휴게소의 2막을 열었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쇼핑센터나 문화시설을 방불케 한다고 합니다.

단순 식당이나 푸드코트가 아닌 맛집과 카페를 들여오며 기존 휴게소와 차별성을 두고 있는데요.

게다가 쇼핑몰이나 광장, 놀이시설 등이 구성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휴게소는 이제 하나의 복합시설이자 문화의 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데요.

넘치는 인기 때문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도 “2022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시설 중장기 혁신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휴게소는 잠시 쉬었다가 가는 곳이 아니라 하나의 관광코스가 될 수도 있을텐데요.

실제로도 방송에서 휴게소 간식인 ‘소떡소떡’, ‘호두과자’ 등이 화제가 되며, 휴게소 자체를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대기업은 물론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휴게소에서 조금 더 편안한 휴식과 오락거리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