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석이가 싫어할 만도” 6천 만원이 전재산이라더니.. 1억 6천 까발려진 배현진 현재 상황

0
106

얼마 전, 배현진과 이준석의 ‘초딩같은’ 마찰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배현진이 악수를 청하자 이준석이 거부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뒤이어 배현진은 이준석이 앉은 자리 뒤를 지나면서 그의 어깨를 손바닥으로 치고 지나갔죠.

사람들은 ‘도대체 둘이 뭐하는거냐’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같은 당 안에서 유치하게 싸우는 모양새이니 좋은 말이 나올리가 없겠죠.

시간이 지나고 이준석이 직접 배현진의 악수를 거부한 이유를 밝힌 것도 좋은 내용은 아니었는데요.

이준석은 ‘나는 앞뒤가 다른 사람을 아주 강하게 배척한다’며 자신에 대한 프레임 씌우기와 흠집내기를 했기 때문에 배현진의 악수를 거부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이라는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연일 신경전을 벌이자 유권자들은 ‘이쯤되면 그만할 때도 됐다’는 반응입니다.

이렇게 바람잘 날 없는 국민의 당 행보로 주목받는 배현진에게 또 한번 사람들의 뭇매가 가해졌는데요. 바로 그녀의 재산 때문이었습니다.

국회의원 정기재산 변동 신고 내역이 공개된 결과 배현진은 1년만에 재산이 많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는데요.

작년 신고 금액이 6,200만원에 그쳤지만, 새로이 재산변동 신고를 한 그녀의 신고재산액은 2억 2,326만원이었습니다. 겨우 1년 만에 1억 6천만원이 넘는 재산이 늘어난 꼴이죠.

물론 국회의원 치고는 상당히 적은 액수로 볼 수도 있겠는데요. 하지만 정계에 입문하던 당시부터 꾸준히 본인이 부유하지 않다는 점을 어필해왔던 것이 오히려 독이 된 모양새였습니다.

배현진은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7년간 활동하다가 2018년 홍준표의 영입에 따라 정계에 입문했는데요.

당시에 정계에 입문했을 때도 반응이 썩 좋지는 못했습니다. MBC내에서 언론탄압을 이유로 다른 동료들이 파업과 시위를 감행했지만 본인은 방송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던 탓이었죠.

처음부터 그녀가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초반만 하더라도 뛰어난 외모와 깔끔한 진행능력으로 적지 않은 인기를 얻어왔죠.

다른 아나운서들도 그렇겠지만, 특히나 배현진은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남다른 노력을 해왔는데요.

MBC 뉴스데스크의 간판 앵커였던 백지연 아나운서를 보면서 아나운서의 꿈을 키워온 그녀는 무려 7번이나 낙방의 고배를 마시고 공채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그녀가 합격하던 해의 공채 아나운서 합격률은 무려 1926:1에 달했죠. 아나운서 활동을 이어가던 그녀는 MBC 파업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노조에서 탈퇴하였는데요.

당시에는 언론인으로써 언론문제를 다루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비판과 아나운서 커리어를 걸고 파업을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는 상반된 반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노조 탈퇴를 하는 과정이 바람직하지는 않았던 듯 합니다. 당시 그녀는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파업활동에 저조한 모양새를 보였는데요.

당시 파업에 참여했던 동료 아나운서들이 아픈 그녀를 위해 케이크를 사들고 찾아가는 길에 뉴스 앵커석에 앉아 방송을 하는 배현진의 모습을 TV로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유명합니다.

노조에서 탈퇴한 뒤 뉴스데스트 앵커 자리를 지켜오다 2017년 파업 종료 직후에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3개월 후에는 MBC 퇴사와 동시에 정계에 입문했죠.

2018년 정계에 입문할 당시 배현진이 신고한 재산은 3,391만 천원이었습니다.

당시 구로구에 1억원 상당의 오피스텔을 자가로 보유하고 있었지만, 대출금과 자동차 리스 잔여금을 뺀 재산은 3천만원 정도에 그쳤죠.

재산을 신고하면서 그녀가 ‘나는 부유한 적이 없었다. 항상 평균이거나 그 이하 수준이었다’고 과거에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후 6,200만원을 신고하던 때에도 국회 신규의원 중에서 재산이 하위 10위권에 머무르는 수준으로 밝혀졌었죠.

갑자기 재산의 폭이 세 배가 넘게 늘어난데다 젊은 의원인 만큼 의혹이 불거지지 않았나 싶은데요. 물론 합법적으로 재산이 늘어났다면야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밀고 나가는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금 다른 방향을 고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