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28, 2023

“국민성 오지네” 인건비 굳겠다 싶어 좋아했는데.. 똥테러 당하고 가게 접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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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부담은 물론 치솟는 물가에 공공요금까지 오르는 요즘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지경인데요.

이 같은 난관을 뚫고자 ’24시간 무인점포’로 눈을 돌리는 자영업자들이 많죠. 과거 무인텔이나 인형뽑기방 정도에 그쳤던 무인점포는 편의점, 커피숍, 식료품점까지 그 영역이 넓어지는데요.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소비패턴까지 더해지면서 무인점포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최근 내년 최저임금 5% 인상을 이유로 ‘심야할증제’를 주장하며 반발이 컸던 편의점 업계의 경우 특히나 무인 편의점 수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데요.

2019년 기준 200여 개에 불과했던 편의점 주요 4사의 무인점포 수는 지난달 말 기준 2780여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죠.

고물가, 고임금, 고금리 등으로 자영업자들의 영업 고통이 커지면서 과거 무인텔 등 일부 분야에 한정됐던 것이 급기야 소고기나 간장게장을 파는 무인점포로까지 확장됐습니다.

무인점포의 영역이 넓어지면서 관련 범죄도 덩달아 늘어났는데요. 이름 그대로 가게를 지키는 사람이 없다 보니 범죄자들의 쉬운 먹잇감이 되고 있죠.

실제 많은 무인점포들이 CCTV 외에 별도의 보안 시스템을 둔 곳이 많지 않다 보니 범죄에 취약합니다.

지난 5월 30일 울산 북구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A 군 등 중학생 2명이 계산대를 파손하고 돈을 훔치려다 경찰에 적발되었는데요.

마침 귀가하던 인근 가게 주인이 A 군 일당의 범행을 목격하고 도망치지 못하도록 바깥에서 출입문을 막은 채 경찰에 신고한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죠.

이들은 절도뿐 아니라 경찰이 출동하자 내부에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가게를 엉망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10대들의 무인점포 털이 사례는 이뿐만이 아닌데요. 지난 4월에는 경기 용인시와 화성시 일대 무인점포 16곳을 턴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죠.

또 지난 11일에는 서울 금천구와 관악구 일대 무인점포 21곳을 돌며 500여만 원을 훔친 15세, 14살 청소년이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절단기, 가위, 망치 등을 이용해 결제 단말기를 부수고 현금을 챙겨 달아났는데요. 범행에 걸린 시간은 3분 정도에 불과했죠.

절도 외에 재물손괴, 음주소란 등의 신고도 많습니다. 지난 7일 경기 김포시의 한 인형 뽑기방에서 젊은 여성이 대변을 보고 달아나는 일도 있었는데요.

CCTV엔 인형뽑기방에 들어선 젊은 여성이 가게 안쪽에 대변을 본 후 그대로 달아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죠.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업주는 수십만 원을 주고 청소업체를 부를 수밖에 없었는데요.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손해를 봤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여성을 경찰에 신고합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재 해당 여성을 추적 중에 있다고 알렸죠.

무인점포가 겪는 피해는 이뿐만이 아닌데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면서 무인점포는 노숙인과 취객들의 ‘공짜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무인 오락실을 운영하는 B 씨는 얼마 전 CCTV를 살펴보다 한숨을 내쉬었는데요.

노숙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오락실 한쪽 의자에 누워 자고 있던 것이죠. 그의 옆엔 커다란 짐가방도 놓여 있었는데요.

CCTV를 확인해 보니 이 남성은 2시간 전쯤 가게로 들어와 잠을 자기 시작했고 몇몇 손님들은 입장했다 남성을 본 후 발길을 돌리는 모습도 찍혀있었습니다.

결국 B 씨는 가게로 송출되는 방송 장비를 통해 “바로 나가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라고 경고하였고, 그 소리에 남성은 짐을 챙겨 가게 밖으로 나서죠.

B 씨는 “날이 더워지면서 손님들 쾌적하게 이용하라고 24시간 에어컨을 가동하는데, 1주일에 몇 번은 노숙인이 들어와 자리를 편다”라며 토로하였는데요.

이어 “인근 유흥가에서 취객들이 몰려와 게임 대신 더위만 식히며 소란을 피우고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셀프 빨래방을 운영 중인 C 씨도 얼마 전 자신의 점포에 경찰과 구급차가 출동하는 사건을 겪었는데요.

매장 안에 노숙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들어와 3시간가량 누워 있었는데,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 등이 출동해 그를 깨워 데리고 나간 것이죠.

점포를 지키는 직원이 없다 보니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하다는 점을 악용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이처럼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처벌이나 배상을 받기가 까다롭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대변 사건처럼 업무방해 피해가 명백하면 경찰 수사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신고해도 귀가 조치에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죠.

한 경찰 관계자 역시 “더위를 피해 잠시 머물고 있는 경우에는 매장에서 나가게 하는 것 이상의 조치를 하기는 어렵다”라고 전했습니다. 피해가 심각해지자 점주들은 사물인터넷(loT)등을 설치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는데요.

무인점포 업계가 커지면서 관련 범죄가 늘어나는 만큼 수사당국이 적극적으로 범죄행위를 막고 개입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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