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28, 2024

“미국 병원에 해외지사까지..” 마약도 종류별로 사서 다 해봤다는 에이미 집안 재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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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스를 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한 때는 한국에게도 ‘마약청정국’이라는 ‘멋진’ 별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사회면을 보면 ‘나 빼고 다들 어디서 마약을 공구라도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하다못해 텔레그램같은 메신져만 이용해도 손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보니 하루가 멀다하고 마약을 했다는 유명인들의 기사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승리는 아예 각잡고 마약을 유통하다 걸려 징역살이까지 하고 있죠.

바로 얼마 전에는 ‘고등래퍼’로 알려진 ‘불리다바스타드’ 윤병호가 마약 투약으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3개월 만에 청소년 마약사범이 두 배로 늘어났다는 발표까지 나오면서 심각성이 계속해서 커지고만 있죠.

마약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유명인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다보니, 과거에 마약으로 인해 처벌을 받았던 유명인들의 이야기도 다시금 조명되고 있습니다.

주지훈, 신동엽, 이센스, 김성민 등 다들 마약 종류도 형량도 가지각색이었는데요.

역시나 이런 주제에서 가장 돋보이는 곳은 YG였습니다. YG 소속 연예인들이 워낙 빈번하게 마약사건에 연루가 되다보니, ‘YG가 약국의 약자 아니냐’는 비난섞인 조롱까지도 나오고 있죠.

심지어 마약 사건에 연루된 소속 연예인 중 세 명이 빅뱅의 멤버였던 만큼, 팬들만 상처를 입을 뿐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마약으로 곤혹을 치렀지만, ‘욕심이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상식적으로, 한 번 걸려서 처벌을 받았는데 미쳤다고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대려고 하지는 않겠죠. 타의로라도 주변에서 마약을 못하게끔 조치를 취하기도 하겠고요.

하지만 처벌을 받거나 말거나, 기사가 나거나 말거나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벌써 세 번째 마약투약이 적발되면서 ‘상습 마약 투약’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에이미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는데요.

그 중 한번은 가수 휘성까지 연루가 되면서 말 그대로 온 언론이 시끌시끌하기도 했습니다.

프로포폴에 졸피뎀까지 투약한 혐의로 입건되었던 에이미가 갑자기 ‘매번 휘성과 프로포폴을 함께 투약했다’고 폭로하면서 가만히 있던 휘성의 머리채를 잡은거죠.

휘성이 통화 녹취록까지 공개하면서 당시에는 ‘애먼 사람까지 잡는다’는 여론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결국 휘성도 작년에 프로포폴 상습투약을 인정하면서 상황은 씁쓸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에이미는 두번째 투약혐의가 인정되면서 국외 추방을 당했는데요. 최근 세번째 혐의로 인한 재판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언론에서 그녀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새삼 그녀의 집안 배경이 주목을 받았죠.

에이미가 금수저 집안의 딸이라는건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아는 사실인데요. 그녀의 재력은 작년 1월 그녀가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때 공항에서부터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공항 게이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취재진을 향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가족과 있고 싶고, 새출발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요.

이 때 그녀가 들고있던 백이 바로 돈이 있어도 못산다는 에르메스 버킨백이었습니다. 에이미가 들고있던 모델은 1600만원짜리로 알려졌죠.

아시다시피 버킨백은 돈만 있어서 살 수 있는게 아니라 평소에 에르메스에서 돈도 많이 써야하고, 집안 클래스 자체가 받쳐주어야 구할 수 있는 백으로 유명한데요.

확인해보니 그녀의 집안은 사람들의 생각보다도 훨씬 빵빵한 수준이었습니다.

에이미의 할아버지는 미국에 위치한 한 대형병원 원장이고, 아버지는 해외 지사까지 둘 정도로 규모가 큰 벤처기업의 수장이었죠.

외가쪽도 범상치 않기는 마찬가지였는데요. 어머니가 육아 전문 교육기관으로 유명한 밤비니와 몬테소리 상임 연구원인 송미령 원장, 외삼촌은 ‘꽃보다 남자’를 제작한 제작자 송병준이었습니다.

이렇게 집안이 빵빵해서 무서운 것이 없었던걸까요? 에이미는 5년만에 귀국해서 새출발을 하겠다는 다짐을 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2021년 1월에 귀국을 하자마자 4월부터 8월까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또다시 체포된 것인데요. 프로포폴, 졸피뎀, 필로폰, 이제까지 손을 댄 마약도 가지각색입니다.

체포되고 나서 하는 말은 더 가관이었는데요. 에이미는 본인이 감금된 상태에서 억지로 마약을 투여당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재판부에서는 당연히 이 주장을 믿지 않았죠. 오히려 죄질이 더 불량하다고 판단해 본래 구형량이었던 2년 6개월보다 많은 징역 3년이 선고되었습니다. 40시간짜리 약물중독 치료 프로그램 이수는 덤이었죠.

상습적으로 재판대에 오르다보니 사람들의 반응도 싸늘하기 그지없었는데요.

더 이상 철없는 20대 금수저 방송인이 아닌 40대 사회인인 그녀가 돈보다는 법이 더 위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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