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30, 2024

“와이프 돈으로 어머니 모시다가..” 이혼하자.. 요양원 보내버린 장가현 남편 인성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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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조선시대에도 며느리가 새로 들어오면 시어머니가 ‘곳간 열쇠’를 넘겨주며 경제권을 물려주죠.

그런데 21세기 그것도 핸드폰만 있어도 모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현대사회에 결혼 20년 동안 남편이 벌어들인 돈이 시어머니 통장으로 들어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안정적인 수입이 없는 남편과 시어머님과의 동거 생활, 홀로 가정 경제를 책임질 수밖에 없었다는 한 연예인의 발언은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습니다.

최근 방송가에 새로운 트렌드로 ‘이혼’이 떠올랐죠. 심지어 이혼 부부들이 등장해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낼 수 있다는 다소 할리우드(?)식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었는데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는 나한일-유혜영, 지연수-일라이, 장가현-조성민 부부가 등장해 이혼 후 못다나누었던 진심과 오해를 풀어내는 지극히 사적인 모습을 과감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전 시즌보다 더욱 솔직하고 꾸밈없는 이혼 부부들의 만남을 보여주며 순간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였는데요.

출연자들이 각종 화제성 지표 순위를 올킬하는 등 방송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서있었죠.

‘우이혼2’는 시즌1보다 더 내밀하게 부부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상상이상의 자극과 충격을 주었는데요.

육아와 경제적 문제, 부부의 사생활까지 결혼 생활 당시의 문제를 되짚어내면서 여느 부부들이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을 풀어냅니다. 때로는 울분에 차서 때로는 눈물로 자신들의 감정을 드러내면서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특히나 ‘우이혼2’에서 마지막 이혼 부부로 등장하였던 장가현과 조성민 부부는 이혼 2년 만의 재회에서 결혼 생활 20년간 쌓아온 울분과 감정을 처음으로 터트리며 설전을 벌여 많은 부부들의 공감을 샀는데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고 때론 막장드라마를 넘나드는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들 부부는 현실적인 아내와 다소 이상적인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며 고구마 100개를 먹었다는 댓글들을 양성하기도 하였는데요. 마지막 만남에서 나온 조성민의 발언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큰 딸의 등록금 문제로 다툼이 있었는데요. 조성민은 방송 출연료를 자녀 대학 등록금에 쓰자는 장가현의 제안에 합의했다가 이내 말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죠.

조성민은 “각자의 생활이 있으니 금액과 시기는 그때 가서 결정하자고 한 것”이라며 제안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장가현은 “자기는 살면서 한 번도 정확하게 거절한 적이 없다”라며 “신뢰가 무참히 깨졌다”라고 울분을 토하는데요. 갈등은 이혼 전 경제문제로까지 번지죠.

조성민은 “방송 이후 고모한테 전화가 왔다”라며 “네가 ‘시어머니 20년 병수발했다’라고 얘기한 게 진실이 아니고 왜곡된 부분이 있지 않냐고 하시더라”라고 전하는데요.

장가현이 혼자 돈을 벌면서 시어머니까지 모셨다고 한 발언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한 것이죠.

이에 장가현은 “병수발했다고 한 적 없다. 나는 모시고 살았다고 했다”라고 발끈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지금껏 숨겨져있던 두 사람의 경제 상황이 공개됩니다.

사실상 장가현 홀로 가정 경제를 책임져 왔다는 것인데요 특히 시어머니와 합가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되 충격을 주었죠.

장가현은 “시어머니 보증금 3000만 원이 나한테 대단한 유산은 아니지 않느냐”라며 “당신도 알겠지만 내가 그것보다 훨씬 많이 벌어다 줬다”라고 쏘아붙이는데요.

이어 “당신이 번 돈은 어머니 통장으로 들어갔다. 당신은 개인 통장이 없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당혹게 하였죠.

뿐만 아니라 “우리는 맞벌이였지만 당신의 수입은 나한테 오지 않았다. 당신에게서 온 건 빚뿐이었다”라고 지적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조성민이 받은 3000만 원의 계약금 등 수입이 시어머니 통장으로 들어갔다는 뜻밖의 고백에 출연진을 비롯해 시청자들까지 모두 입을 다물 수 없었죠.

아내의 발언에 화가 난 조성민은 “내가 열심히 살지 않았다고 하는 거냐”라고 받아치는데요.

장가현은 “당신이 우리 이모부에게 ‘제가 대리운전을 할 수는 없잖아요’라고 말했다는 것을 들었다”라며 “사업으로 한방을 노리는 일 말고 꾸준히 버는 택배 일이라도 했으면 했다”라고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죠.

조성민은 당시 오른쪽 눈을 실명한 후 실의에 빠졌던 시기였음을 강조하며 나름대로 집안일을 열심히 해놓으려고 했다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은 평행선을 이었고 결국 수습하지 못하는데요. 20년의 묵은 감정을 단 며칠간의 대화로 풀어낼 수 없었죠.

처절한 과정을 거쳐 서로의 진심과 현실을 마주하게 된 조성민-장가현 부부를 보면서 이혼이 발전적인 이별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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