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4, 2023

“역시 얼굴 보는거 아냐..” 과거 막노동에 일수 다니던 ‘배우 남편’ 현재 전문직 변신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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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자신의 전성기는 다 다르게 찾아온다고 하죠.

특히나 배우들을 보면 이 말이 더 와닿는 경우가 많은데요. 분명 본인들은 오래 전부터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었지만 우리의 눈에 들어오는건 한참이 지난 다음일 때가 있습니다.

라미란이 바로 이런 케이스인데요. 여기저기 얼굴을 보인 곳은 많지만, 결국 전국적으로 얼굴을 알린건 ‘응답하라 1988’을 통해서였죠.

응팔에서 라미란은 본인 이름을 그대로 배역 이름으로 사용했는데요.

이 배역에는 네 식구가 단칸방에서 근근히 살아가다가 첫째 아들이 재미삼아 사본 복권이 1등에 당첨되면서 동네에서 가장 부유한 집이 되었다는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라미란도 배우생활을 하면서 응팔에서의 가족 못지 않게 어려운 시기를 오랫동안 견뎌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심지어 무명 시절에는 1년 동안 연기로 번 돈이 겨우 20만원인 적도 있다고 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라미란이 무명 시절의 힘들었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밝혀진 방송은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였는데요.

이 날 차트의 주제는 바로 ‘잘나가는 배우들의 무명 시절’이었습니다.

라미란은 현재 주연 배우는 물론이고 아예 원톱 주인공으로 영화를 찍을 정도로 성장했는데요.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무려 2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 동안 생활고가 있었던건 말 할 것도 없었죠. 차트를 통해서 알려진 것 외에도 라미란이 직접 예능에 출연해 과거의 생활고에 대해 털어놓은 적도 있었는데요.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한 그녀는 본인 뿐만 아니라 남편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라미란의 남편은 과거 신성우의 로드 매니저로 일해왔는데요. 음반시장이 워낙 불황이다보니 회사에서 월급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서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무명 배우였던 라미란이 임신을 하면서 활동을 하지 못해 수입이 완전히 끊겨버렸죠.

오죽하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집에 있는 옷을 벼룩시장에 내다 팔면서 생계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사는 와중에 또 한 번 거센 시련이 찾아왔는데요. 바로 남편의 불법행위였습니다.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불법 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힌 것이었죠. 결국 라미란이 나서서 피해자와 합의하는 조건으로 빨간줄은 면했다고 하는데요.

이 합의 과정에서 빚을 크게 져서 생활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라미란은 이 때를 두고 ‘남편이 돈에 쫒기다 보니 잘못된 생각을 한 것 같다’며 남편이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이 맞다고 담백하게 인정하는 모습이었죠.

하지만 다행히 라미란의 커리어가 점점 궤도를 찾아가면서 가족들의 살림살이는 나아졌고, ‘댄싱퀸’과 ‘국제시장’이 흥행할 즈음에는 생활고를 모두 청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남편이 라미란이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은 뒤에도 막노동을 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는데요. 실제로 방송에서 여러차례 ‘남편이 노가다를 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라미란 정도 되는 배우의 남편이 막노동을 한다니, 이게 농담인지 진담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어찌나 사람들이 성화였는지 다른 예능에서 남편의 직업에 대해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라미란은 ‘남편 직업을 두고 내가 일부러 막노동이라고 하면서 에둘러 말하는거 아니냐, 남편을 존중해주려고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런거 없다’고 깔끔하게 운을 뗐습니다.

‘그런 의미로 말한게 아니라 정말 막노동을 하고 있고, 굳이 아름답게 포장해서 말을 꾸밀 생각도 없다’며 다시 한 번 남편의 직업에 대해 말했죠.

생각해보면 라미란의 말처럼 직업이라는게 나쁜짓만 아니면 숨길 것도 없지만 굳이 포장할 것도 없는 부분이죠. 꼭 유명한 배우 남편이라고 번지르르한 직업을 가진다는 보장도 없고요.

그래도 지금까지 남편이 막노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2016년부터 부동산 중개업 쪽에 종사중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시간이 나는 때는 남편이 라미란을 외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이 가족이 과거의 힘든 생활을 잊고 안정적으로 살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라미란이 드라마처럼 복권으로 인생역전을 한 것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고생한 끝에 연기에서 결국 답을 찾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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