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23, 2024

“이건희 아들로 안 태어났어도..” 백퍼 성공했겠다 생각드는 이재용 사회생활 끝판왕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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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삶은 언제나 치열함의 연속이죠. 학창 시절엔 학업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각종 시험과 스펙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는데요.

그 모든 과정을 겪어 좋은 직장에 들어가더라도 아재 개그를 날리는 상사의 말에 억지웃음을 지으며 원치 않는 사회생활을 해야 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쏜살같이 지나가는 주말의 끝을 부어잡으며 ‘재벌 2세’의 삶을 꿈꾸는데요.

하지만 정작 대한민국 최고 ‘다이아몬드 수저’라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일반 직장인을 뛰어넘는 팍팍한 사회생활의 끝판왕을 보여주죠.

우리나라 1등 기업이자 연 매출 280조 원을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의 총수 이재용 부회장은 뛰어난 경영 능력뿐 아니라 남다른 사회생활 스킬로도 유명한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재용의 사회생활 모음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향해 던지는 ‘빙구 웃음’은 보는 이의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데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총수도 이렇게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니 아무리 어려워도 조금 더 힘을 내 사회생활을 해야 하겠다는 의지마저 유발하죠.

2019년 10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13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이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공장 앞으로 나와 차에서 내리는 문 전 대통령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데요. 문 전 대통령을 향해 고개를 90도로 숙이며 깍듯하게 인사한 이 부회장은 직접 공장을 안내하는 등 앞장서 문 대통령을 극진히 대접하죠.

대통령의 옆자리를 비집고 들어가 직접 안내에 나선 이 부회장은 문 대통령의 몸짓과 말투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리액션 하나도 놓치지 않는데요.

혹여나 삼성 관계자들이 실수하지 않을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박수를 따라 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입에서 삼성그룹 칭찬이 이어졌을 때는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는 듯 ‘진실의 입꼬리’를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이 부회장의 특유의 ‘웃참’ 표정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죠.

이어진 공식 연설에서도 문 전 대통령이 삼성그룹, 이 부회장에 대한 칭찬을 쏟아내자 “오늘 말씀은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다”라며 화답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열심히 사회생활에 임하는 이 부회장의 모습은 ‘터번 쓴 재드래곤’이라는 짤까지 만들어내는데요. 인도 시장 영업을 위해 인도 최대 통신사 회장 딸의 결혼식에 참여한 모습은 안쓰러움을 넘어 절박함을 보여주기도 했죠.

2018년 12월 이재용 부회장과 그의 어머니 홍라희 여사가 인도 우다이푸르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는데요.

당시 삼성바이로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대외적으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이 부회장이 카메라에 찍혀 국내는 물론 외신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언론의 노출을 감안하고도 인도까지 날아간 것은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의 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삼성전자는 인도 최대 통신사로 급성장 중인 무케시 암바니 회장 가문의 기업 릴라이언스 지오와 손잡고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었죠.

당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에 밀려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를 기록 중이었던 삼성은 최대 고객사이자 현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사에게 공을 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당 결혼식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참석한 것은 물론 세계 최고 팝스타라 불리는 비욘세가 결혼식 축하연에서 직접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는데요.

인도 전통 의상을 입고 결혼식 축하연에 참석한 이 부회장의 사진은 ‘인도 왕자 이재용’이라는 제목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기도 하였죠.

그룹이 힘든 상황에도 어머니까지 모시고 인도 재벌 딸의 결혼식에 참여했던 이재용의 마음이 직장 상사의 딸 돌잔치에 가는 우리네 마음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이 부회장은 ‘부장님이 원하면 가야 하는 등산 모임’도 나서는데요. 얼마 전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 창업자와 직접 만나 북한산 산행을 하면서 ‘1조 원’짜리 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죠.

5G 통신장비 공급계약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시 네트워크 창업자인 찰리 어건 회장을 직접 만나 오랜 시간 산행을 하며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지난해 9월 한국을 방문한 어건 회장은 당시 이 부회장과 짧은 미팅 일정이 잡혀 있었지만 이 부회장은 등산이 취미인 어건 회장에게 미팅 전날 북한산 산행을 제안합니다.

이 부회장은 직접 차량을 운전해 어건 회장을 호텔에서 만났고, 북한산까지 단둘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5시간의 북한산 산행은 양사의 신뢰 관계로 이어졌고 1조원 수주라는 결실을 맺게 되죠.

사회생활은 재벌 총수도 피할 수 없는 것 같은데요. 이 부회장의 애쓰는 모습에 왠지 친근감마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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