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24

“결국 살렸다고..” 갑자기 방송 접고 잠수탔던 90년대 여자 MC 최근 밝혀진 과거 상황

Must Read

여름만 되면 아예 돈을 주고 태닝샵에서 몸을 태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몇천년 전부터 흰 피부를 동경해온 한민족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그보다는 탄탄하고 건강해보이는 태닝피부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특히나 90년대에는 태닝에 갈색 립스틱, 짙은 립라인까지 유행해서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들이 까무잡잡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했는데요. 여기에 컬러렌즈까지 착용해 얼핏 보면 한국사람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태닝샵에 가서 까만 피부를 만드는 것 자체가 상당히 비싼 과정이다보니 태닝은 부유함까지 한번에 과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죠.

이승연, 김지호, 룰라의 김지현, 김혜수까지 내로라 하는 연예인들은 다들 지금과는 정반대인 까무잡잡한 피부와 과장된 메이크업을 보여주었는데요.

이 시기에 그 누구보다도 태닝피부와 짙은 립컬러가 어울리는 연예인은 바로 ‘까만콩’ 이본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원래도 까무잡잡한 피부의 소유자라 태닝을 남들보다 덜 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기도 했죠.

이런 그녀의 피부 때문에 필리핀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입국 수속을 받으면서 ‘외국인 칸으로 가라’는 안내를 받았다는 에피소드도 유명했습니다.

주먹만한 얼굴에 시원시원하고 이국적인 이목구비, 168이라는 훤칠한 키에 ‘사기스러운’ 비율까지 무엇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었죠.

이본은 연기자로 데뷔했지만 MC, DJ, 가수활동까지 못하는 것이 없는 멀티 엔터테이너였는데요. 그 중에서도 KBS 라디오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는 무려 10년 넘게 이어질 정도로 인기도 많았죠.

93년에 데뷔해 90년대를 주름잡던 그녀가 갑자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활동을 접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그리워했는데요.

갑작스러운 활동 중지가 다름 아닌 어머니의 병간호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본의 어머니는 그녀가 데뷔할 때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면서 활동을 지원했는데요. 그러다가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게 되자 그녀는 ‘이제는 내가 효도할 때’라는 생각에 활동을 접고 간호에만 매진했다고 합니다.

한 편, 최근 그녀가 본인의 SNS에 근황을 공개하면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었는데요. 데뷔 30년차에 51세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탄탄한 몸매와 세월을 비껴간 얼굴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본은 최근 SNS에 ‘누구에게 선물을 받는다는 건 기쁜 일. 이쁜이에게 받는 선물은 더 행복한 일. 소연아 언니가 밥 많이 살게. 대박 이뻐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영상 속에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이본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50세가 넘었다는 사실을 전혀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탄탄한 몸과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얼굴이 돋보였죠.

수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다는 모습이었는데요. ‘나이가 들어도 멋이 사라지지 않는다’, ‘몸매 유지비결이 도대체 뭔가요’, ‘세월이 언니만 비껴갔어요’라는 반응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그녀의 젊음 유지 비결은 다름아닌 철저한 자기관리에 있었는데요. 활동을 접기 전에도 그녀의 철저한 자기관리는 이미 유명했습니다.

과감한 패션센스와 철저한 자기관리 덕분에 90년대 유행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트렌드 리더가 될 수 있었던 것이죠.

꾸준한 운동도 운동이지만, 이본은 데뷔 이후 30년동안 6시 이후에 철저하게 금식을 실천해온 것으로 유명한데요.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한 번 무너지면 계속 먹을 것 같다. 내 스스로가 용납을 못 한다. 여배우로서의 삶을 살기로 한 나와의 약속’이라는 말로 자기관리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병간호로 인한 공백기를 끝내고 이본은 ‘컴백쇼 톱10’을 통해 2011년부터 활동을 조금씩 재개해왔는데요. 특히나 2015년 무한도전의 ‘토토가’에서 스페셜 MC를 맡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서 환영을 받았습니다.

90년대 전성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그녀의 귀환은 많은 사람들이 추억에 잠기게 만들었는데요. 여기에 그 시절의 노래로 돌아온 수많은 가수들까지 출연해 사람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토토가’를 기점으로 이본의 모습을 간간히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도 그녀의 통통튀는 말솜씨를 많은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atest News

“진짜 무슨 관리비도 아니고..” 경매로 55억에 사들인 박나래 이태원 집. 매달 100만원씩 깨지는 최근 상황

유명인들의 그야말로 억 소리 나는 아파트를 보면 그저 부러울 따름인데요. 허리띠를 졸라매도 언제쯤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라는 근심만...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