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0, 2024

‘진짜 씽크로율 100프로네..” 극중 우영우처럼 연애경험 전무하다는 박은빈 실제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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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가 파죽지세입니다. 21일 방송된 8회에선 우영우가 생모의 존재를 마주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시청률 역시 수도권 15%를 돌파, 최고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역대급 흥행 돌풍에 주연 박은빈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박은빈이 바로 직전에 출연했던 드라마 ‘연모’는 종영 7개월 만에 넷플릭스 역주행에 나서는 등 기염을 토했죠.

22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오늘의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에는 1위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위에 ‘연모’가 랭크돼 눈길을 모았습니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며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해 12월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종영하였는데요.

특히 ‘연모’는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동시기에 제안을 받은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두 작품 가운데 박은빈은 최초의 여자 왕이라는 캐릭터를 선택하였고, ‘우영우’ 제작진은 ‘연모’가 종영할 때까지 1년을 기다리며 박은빈의 캐스팅에 공을 들였는데요.

제작진의 정성에 박은빈은 고사했던 ‘우영우’를 받아들였고 역대급 ‘힐링 드라마’를 만들어내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죠.

스타가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되면 배우로 성장합니다. 하지만 배우들이 연기생활을 하면서 단 하나의 ‘인생캐’를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런데 박은빈은 아직 만 29세에 불과한 젊은 나이에도 매번 인생캐를 갱신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박은빈은 아역배우로 시작해 데뷔 20년을 훌쩍 넘긴 경력 지긋한 중견배우이죠. 그동안 ‘무인시대’ ‘왕의 여자’ ‘천추태후’ ‘선덕여왕’ ‘계백’ ‘구암 허준’ 등 여러 사극에서 단아한 캐릭터로 등장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는데요.

그런 박은빈이 단아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머리 좋고 성격도 좋은 데다 예쁘기까지 하지만 ‘모태솔로’인 송지원을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은 일대 대혼란을 겪게 됩니다.

‘청춘시대’에서 박은빈은 이제껏 보여줬던 이미지와 완전 반대의 캐릭터를 그것도 완벽히 연기하며 원래 성격이 송지원과 같지 않나라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는데요.

야한 농담도 서슴지 않는 유쾌하고 발랄한 송지원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습니다.

“저게 정말 박은빈이 맞냐”라는 질문마저 들을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그로 인해 박은빈의 재발견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죠.

이후 3년 만에 박은빈이 만년 꼴찌 야구팀의 운영팀장 역을 맡게 되었을 때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대중들은 의심하였는데요.

남궁민과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에 그저 그런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꽃병풍’ 역할에 그치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나왔었죠.

하지만 여린 외모와 달리 프로야구 유일의 여성 운영팀장이자 최연소 운영팀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을 정말 완벽히 보여주었고 ‘걸크러시 매력’으로 또다시 ‘인생캐’를 달성합니다.

박은빈은 성인 연기자가 된 후 현모양처부터 발랄한 대학생, 꼴통판사, 프로야구 최연소 여성 운영팀장에 최초의 여성 왕까지 나이에 비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왔는데요.

작지만 큰 배우 박은빈은 이번엔 자폐 스팩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의 디테일한 특징들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그냥 ‘우영우’가 되었죠.

그가 인생캐를 매번 달성할 수 있는 데는 캐릭터를 분석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숨은 노력이 있기 때문인데요.

자폐인의 행동 특성을 완벽하게 보여준 연기에 대해 “실존 인물이라든지 아니면 구현된 적 있는 캐릭터를 따라 하면 안 될 것 같아 영상 레퍼런스를 아예 배제했다”라며 특별한 연기 노하우를 전하였습니다.

그는 “진단 기준들에 맞춰서 공부를 한 편이라 특별히 연습한 적은 없었다”라며 연기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죠.

이번 드라마에서 우영우가 변호사로서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도 기대를 모으지만 이준호와의 러브 스토리도 많은 기대를 모으는데요.

서툴지만 솔직하고 꾸밈없는 우영우의 모습에 박은빈의 능숙한 연애실력이 밑받침된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의심(?)어린 눈초리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박은빈은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애 경험이 없다”라며 모태솔로를 인증하였는데요.

당시 박은빈은 “지금까지 일이 삶의 최고 우선순위였기에 연애는 아직 나에게 미지의 세계”라며 “결혼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아직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죠.

카카오TV ‘톡이나 할까’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내가 모솔인 것을 숨기고 싶었는데 사실이다”라며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인연이 없었던 것 같고, 마음의 겨를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라며 모솔을 또 한 번 인정합니다.

‘모쏠’이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러브스토리를 달달하게 표현하는 박은빈을 보며 역시 타고난 연기자라는 생각마저 드는데요.

출연작마다 인생 캐릭터라는 찬사를 듣는 박은빈이 앞으로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감탄시킬지 몹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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