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24

“너 때문에 이혼 당하게 생겼다” 화나서 고소장 날렸더니 가해자로 돌변한 아이유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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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뚱뚱하다고, 마르면 아파 보인다고, 넉넉하게 입으면 사내 같다고, 딱 붙게 입으면 야하다고…” 과거 소녀시대 태연이 SNS에 올린 글이죠.

펜이 총칼보다 무섭고, 이제는 펜보다 키보드가 더 무서운 세상이 됐습니다. 도 넘은 악플은 스타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데요.

과거 “악플도 관심”이라는 말로 그들의 빗나간 관심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스타들이 이제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선처 위주 대응이 이제는 무관용,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변화하는 분위기이죠. 연예인과 악플러의 전쟁은 이제 별다른 이슈거리가 아닙니다.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는 지난해 자신의 SNS에 한 악플러가 보내온 메시지를 ‘박제’하였죠. 해당 악플러는 “지가 뭐 대단한 연예인이라고. 인기는 받고 싶고 악플은 듣기 싫냐”라며 서슴없는 말을 내뱉었는데요.

악플을 공개하자 악플러는 “지금 다시 생각하니 제 좁은 맘으로 울컥하는 비뚤어진 마음에 악플을 단 점 사과드린다”라고 글을 올렸으나 맹승지는 “고소 진행 바로 하려 한다. 죗값 받으세요”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수현도 악플에 대한 심경을 드러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는데요.

한 악플러는 이수현에게 “못생긴 아줌마 수현 잘난 척 주제에 꺼져라”라는 악담을 퍼부었고, 이수현은 해당 악플을 고스란히 공개합니다.

이어 “지금 휘두르는 건 솜방망이다. 하지만 조금씩 날을 세워서 계속 휘두르다 보면 칼이 되는 건 금방”이라고 전해 강력 대응을 예고하였죠.

악플로 인해 연예인들이 고통받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과거엔 법적 공방에 대한 부담감과 이미지 쇠락 등을 이유로 악플에 비교적 유한 대응으로 일관하는 스타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특히나 수명이 짧은 아이돌의 경우 더욱 ‘선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러나 악플러들은 반성은커녕 그 강도를 더욱 높이는데요. 포털사이트 3사의 연예면 기사 댓글 폐지가 이루어지자 악플러들은 연예인들의 개인 SNS에 직접 찾아가 댓글과 메시지에 악플을 쏟아냈죠.

도 넘는 그들의 행보에 스타들도 이제 더 이상 참지 않는데요. 악의적 행위에 정기적 법적 대응은 물론 어떠한 선처도 없다고 강조합니다.

이 같은 행보에 ‘아이유’도 동참하고 나섰는데요. 아이유는 여느 스타들과 마찬가지로 지난 몇 년간 악플러로 인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아왔죠.

이에 증거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진행하였고 최근 이와 관련된 결과를 알렸는데요. 강력한 처벌에 팬들은 물론 대중들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단 네티즌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발표하였죠.

해당 악플러는 18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도 함께 받았는데요.

이 악플러는 2019년부터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수십 차례 아이유에게 도를 넘는 모욕과 인신공격 글을 상습적으로 올린 바 있습니다.

소속사는 이 악플러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를 진행하였고 자비 없는 ‘참교육’을 실현하였죠.

소속사 측은 다른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관계자는 “적극적인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명예 훼손, 인격권을 침해하는 범죄 행위가 발견되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이유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악플러를 고소하는 과정에서 “반성문에 이런 일 때문에 이혼을 당하게 생겼다. 이런 얘기도 있고 하니까 내가 가해자인가 싶더라”라며 한탄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처벌은 해야죠”라고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도 과거 방송에서 “악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저는 아이유씨 처럼 대처하라고 이야기한다. 아이유씨는 선처를 전혀 하지 않는다며 악플 대응의 좋은 사례로 꼽았는데요.

또 가해자들이 자신의 불우한 상황이나 고소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오히려 피해자인 척 둔갑한다고 전해 모두를 경악게 만들었죠.

지난 19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게이머 ‘페이커’도 악플러들에게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선수를 대신해 고소장을 제출한 법무법인 측은 “경기력, 커리어에 대한 팬들이 주관적 평가는 프로 선수로서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부분이지만 정당성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은 용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는데요.

페이커 역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죠.

악플러의 처벌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유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악플로 인해 고통받는 스타들의 정신적 고통이 깊은 만큼, 아이유이 행보에 적극 지지를 표하였죠.

악플은 ‘정신적인 살해 행위’입니다. 무심코 다는 악플 하나가 다른 이의 정신을 갉아먹는 행동이라는 걸 깨달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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