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깜빵서 정준영도 좋아해..” 같은 범죄자 출신인데 TV만 틀면 나온다는 배우 10년 전 범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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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죠. 강산도 변하는데 사람이 변하지 말라는 법도 없는데요.

누군가는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여기, 변한 듯 변하지 않은 것 같은 한 유명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대한민국 대표 악역배우 이경영입니다.

그는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으로 무려 10년 동안이나 자숙하다가 연예계에 북귀했는데요.

아무리 긴 시간동안 반성했을지라도 용서받기 힘든 잘못을 저질렀다면 대중들 앞에 다시 서기 어렵기 마련이지만, 작품에 대한 욕심 때문에 다시 돌아왔다고 알려졌죠.

이경영은 1990년대 중반까지 영화계를 휩쓰는 슈퍼스타였는데요.

박중훈, 안성기, 최민수와 함께 충무로 4대 배우라 불리며, 이경영 특유의 점잖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여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멋진 젠틀맨 역할을 많이 맡아서 특히나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는데요.

한창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이경영은 2002년에 원조교제 혐의로 기소되어 형사재판을 받게 됩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 파렴치한 사건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했는데요. 이경영은 미성년자 A양과 3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첫 번째 성관계에는 이경영이 A양이 미성년자인지 모른 상태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무죄 판정을 받았는데요.

두 번째와 세 번째에서는 미성년자라는 것을 알고도 뻔뻔하게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경영은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죠. 그가 선고받는 형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연예계 추방형을 당한 것인데요.

알고봤더니 이경영은 단순한 원조교제가 아니라 배우를 지망하는 학생에게 배우를 시켜주겠다고 꾀어서 성관계를 가졌던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원조교제보다 훨씬 더 심각한 성착취에 가까운 범죄를 저지른 이경영에게 수많은 질타가 쏟아졌던 것이죠.

이후 그는 10년 가까이 연예계에 발을 붙이지를 못했습니다. 자의 반, 타의 반이 섞인 10년의 자숙시간 이후 그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듯 활발하게 활동하였는데요.

2014년과 2015년에는 불과 2년 동안 작품을 20개나 하면서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자랑했는데요.

적당한 무게감과 회장님 역할, 악역 역할에 특화된 그의 발성과 연기로 그는 지금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시청자들은 굉장히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는데요.

사회적 물의를 크게 일으켰던 배우가 여기저기서 등장할 뿐만 아니라, 여러 드라마에 동시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배우가 인기가 굉장히 많거나 여러 드라마에서 선호되는 조연 배우라면 이런 일이 종종 벌어진다고 하는데요.

일명 ‘겹치기’라고 불리는 이 문제는 같은 배우가 후속 드라마에 바로 출연하거나 동시간대 드라마 2개에 모두 출연하며 생기는 문제입니다.

미친 듯이 작품활동을 하는 이경영은 이 ‘겹치기’논란의 중심에 서있는데요.

하도 많이 보이다보니 시청자들은 ‘또 이경영이냐’며 그를 ‘또경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는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출연했다가 바로 이어서 후속작 ‘왜 오수재인가’에도 출연했죠.

게다가 ‘왜 오수재인가’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닥터 로이어’에도 동시 출연하며 ‘겹치기’ 논란을 몸소 선보였습니다.

제작진의 입장도 난처하다고 하는데요, 이경영이 주로 맡는 역할을 대체할 다른 배우가 딱히 없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합니다.

결국 이경영이 스스로 작품활동을 자제하지 않는 이상, 이런 문제는 계속해서 벌어질 것이죠.

긴 자숙기간 동안 연기에 목말라있던 이경영은 앞으로도 ‘겹치기’식의 출연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용서받기 어려운 중범죄를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겹치기’출연으로 혼란만 가중시키는 이경영에 태도에 시청자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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