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도 늙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간혹가다 보면 ‘나이가 들면 늙는다’는 진리를 가볍게 무시해버리고 시간을 역행하는 연예인들이 보이고는 합니다.
개중에는 방부제라도 잡수셨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사람들도 있죠.
김사랑은 4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건재한 미모를 자랑하는데요. 2001년에 데뷔한 후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결같은 미모와 모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강희도 옛날부터 동안미모로 유명한 연예인인데요. 46세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귀여운 외모를 자랑합니다.
최강희는 특유의 귀여운 생김새와 동안이라는 장점까지 겹쳐 오랫동안 로코의 여왕으로 군림해왔죠.
그녀의 생일이 어린이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네티즌들이 ‘안늙고 계속 어린 이유가 있었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고은은 얼굴 자체가 동안상은 아니지만 문자 그대로 ‘안늙는’ 연예인으로 유명한데요.
데뷔하던 당시에는 성숙한 외모와 뛰어난 몸매로 주목을 받았지만, 48세가 된 지금은 데뷔 당시의 미모를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동안 연예인에 등극했습니다.
이렇게나 쟁쟁한 동안 연예인들을 제치고, ‘언니 나이는 제가 대신 먹었나봐요’라는 소리를 듣는 동안계의 최강자가 있는데요, 바로 장나라입니다.
장나라는 2001년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21년차인 중견배우인데요.
데뷔 당시에도 큰 눈과 어려보이는 외모로 주목받았고, 42세가 된 지금은 원래도 동안인 얼굴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1살이 어린 표예진과 함께 찍은 셀카가 올라오면서 둘이 친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시들지 않는 미모에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덕분에 그녀는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특히나 좋은 소식을 들려주기도 했죠. 지난 6월 장나라는 6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신부의 미모가 더욱 돋보이는 드레스와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야외 결혼식장까지 더해져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되다보니 사진이 많이 퍼지지는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우아한 벨라인의 웨딩드레스와 티아라로 치장한 그녀의 모습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결혼식장이 워낙 예뻤던 탓에 수많은 사람들이 결혼식장이 어디인지 궁금해하기도 했는데요.
그녀의 결혼식에 들어간 비용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장나라가 결혼식을 올린 곳은 서울의 보넬리가든인데요.
이 곳은 대관료에 식사비용, 기타 부대비용까지 하면 하객 100명 기준으로 최소 1.200만원부터 견적비용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넬리가든 대관료는 한 타임에 330만원, 두 타임은 550만원, 올데이는 880만원으로 책정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식사는 63빌딩의 뷔페인 파빌리온에서 케이터링을 담당하고 있어 퀄리티가 높은만큼 가격도 높은 편이라 1인 기준 가격이 77,000원에 달합니다.
특히나 직접 구워서 서빙해주는 바베큐가 유명하죠. 꽃도 금액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요소인데요.
야외 결혼식장인만큼 정원의 평수가 넓어 정원에 신부대기실까지 생화를 채우려면 금액이 꽤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가장 저렴한 꽃장식이 330만원, 가장 비싼건 1,200만원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디렉팅 비용까지 220만원 추가로 부과되고 있습니다.
하객 300명 기준으로 가장 좋은 옵션만 고른다고 가정하면 부대비용을 제외해도 들어가는 금액만 4,600만원이 넘는 수준이죠.
하지만 장나라의 전성기 하루 수입이 억대였고, 이제까지 기부했던 금액만 해도 무려 130억원이 넘어갈 정도로 재력가라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굉장히 검소한 선택이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장나라는 독실한 기독교인 답게 교회 목사님의 기도와 주례를 중심으로 결혼을 진행했는데요.
축가는 정용화와 절친 이수영이, 사회는 또 다른 절친 박경림이 진행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름다운 그녀의 마음씨가 얼굴로까지 나타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중국 활동을 마치고 국내 브라운관에 복귀하면서 또다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만큼, 결혼 후에도 오랫동안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