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15, 2024

“뒤늦게 결혼해 좋아 보이긴 한데..” 신혼부터 남편이랑 남남처럼 지낸다는 한비야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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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육십부터’라는 노래가 있죠. 신명난 목소리로 ‘나는 아직 청춘이란다’ 라고 노래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저절로 힘이 나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60대를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아닌 새로운 청춘의 시작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100세시대를 맞이하여 사람들의 생각이 점점 바뀌고 있는 것이죠.

60대면 앞으로 살아갈 날이 40년이나 더 남은 것이니, 충분히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만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60살에 결혼한 한비야의 선택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받으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람의 딸’이라 불리는 한비야는 지난 2017년에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상대는 바로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 (안톤) 으로, 7살 연상인 네덜란드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둘의 첫 만남은 무려 아프가니스탄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한비야가 아프가니스탄 긴급구호 현장에서 ‘햇병아리’로 활동하던 때, 남편은 당시 중동지역 전체 팀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보스의 보스였던 셈이죠. 당시 남편 안톤은 아주 칼같은 사람이었다고 한비야는 회상했습니다.

한비야는 “부모를 잃은 아이, 배고픔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고 감정적인 눈물을 흘리곤 했는데, 안톤을 보고 눈물을 거두었다”고 말했는데요.

안톤은 매우 엄격하고 무서운 성격이었지만 그만큼 프로페셔널한 보스였다고 합니다.

지금의 안톤은 한비야를 만나서 세상에서 더없이 다정하고 자상한 남편으로 거듭났다고 하죠.

하지만 둘의 결혼 생활에서, 아직도 칼같은 성격을 살짝 엿 볼 수 있었는데요.

그들은 부부 관계임에도 철저한 더치페이 원칙을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트 비용부터 생활비까지 더치페이를 하고 있는 한비야와 안톤은 그들만의 규칙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둘의 결혼식도 당연히 ‘반반 결혼’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서로의 한복만 양가 측에서 선물로 맞추어 주었고 그것을 제외한 비용은 모두 50 대 50으로 부담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한비야의 결혼 이야기를 들으며 “역시 네덜란드인이라 더치 (Dutch) 페이를 좋아하나보다”, “저런 결혼 생활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이 부부의 특별난 규칙은 또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336 원칙’입니다.

아직 한창 60대인 한비야와 70대에 접어든 안톤은 서로 추구하는 바가 조금씩 달랐는데요.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더 일을 하고 싶은 한비야와 달리 이미 은퇴를 한 안톤은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것이죠.

그래서 둘은 3개월은 한국, 3개월은 네덜란드, 나머지 6개월은 각각 서로의 일을 하며 중간에서 만나자는 규칙을 정했습니다.

죽을 때 까지 이 규칙에 따라 사는 것은 아니고, 2030년까지 이 규칙을 유지하고 그 이후에는 한국에 정착하기로 약속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다른 부부와는 다른 길을 걷는 모습이 ‘과연 한비야 답다’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오게 만드는 듯 합니다.

한비야는 젊었을 때부터 방송이나 저서에서 남다른 모습을 보이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석사 학위를 딴 뒤에 국제구호기구인 ‘월드비전’에서 일했는데요.

이후 홀로 7넌 동안 오지여행을 하며 약 14만 km 를 돌아다녔고 그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이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등은 청소년 필독도서로도 뽑히기도 했는데요.

한국에 배낭여행, 오지여행 유행이 불며, 그야말로 ‘한비야 붐’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젊은 시절에도 한국에 큰 영향을 끼쳤던 한비야.

60대에 들어선 지금도 특별한 결혼관과 인생관을 통해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삶을 살고 싶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이 한비야를 보며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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