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4, 2023

“평생 치료해야 한다” 아나운서 그만둔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수능 꼬라박고 이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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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출신 KBS 아나운서가 다시 수능을 치는 이유

모든 직장인이 소망은 ‘퇴직’이라고 하죠. 하지만 가슴속에 품고 있는 사직서를 막상 제출하는 덴 큰 결심이 필요한데요.

거기다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된 직장을 그만둔다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지상파 방송국에 입사한 아나운서가 이직도 아닌 수능을 보겠다며 퇴사를 선언했는데요.

공중파 공채 아나운서로 평생직장을 뒤로하고 수능을 보겠다고 선언한 용감한 직장인은 바로 KBS 전 아나운서 김지원입니다.

어릴 적부터 아나운서를 꿈꿨다는 그는 대일외고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오죠.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스펙을 쌓아왔는데요.

스무 살 무렵 특기인 일본어 실력을 활용해 일본어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다 방송 출연의 행운을 얻기도 합니다.

당시 한류에 열풍에 힘입어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통역으로 참여했다 특별 MC라는 뜻하지 않은 기회가 찾아오는데요.

이후 방송에 대한 열망이 커진 김지원은 미국 교환학생 시절에도 미국 여러 방송사에 무작정 이메일과 전화를 걸어 인턴 자리를 찾아다녔다고 하죠.

실제 한 방송사에서 그의 제한은 받아들여줬고 김지원은 교환학생 신분으로 학교를 다니며 인턴기자 일을 병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스펙을 쌓았지만 아나운서 시험은 만만치 않았는데요. 번번이 낙방하였고 마냥 취업준비생으로 머무를 수 없었던 그는 여러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죠.

첫 합격증를 내준 기업은 바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였는데요.

김지원은 “외국계 회사로서 매력적인 직장이었다. 직장 내 분위기도 좋았고 대우도 좋았다”라며 첫 직장을 회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나운서를 포기하기 힘들었던 그는 직장을 다니면서도 아나운서 지원을 계속하는데요.

실제 회사를 다니던 중 SBS 스포츠 아나운서에 합격한 김지원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원주KBS 아나운서를 거치며 꾸준히 공중파 공채 아나운서의 문을 두들기죠.

수년의 도전 끝에 김지원은 2012년 39기 KBS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하게 됩니다.

지방 근무 후 본사로 돌아와 ‘도전 골든벨’의 진행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는데요.

앞서 아나운서를 꿈꾸며 쌓아왔던 경험들은 이후 아나운서로서 다양한 콘셉트의 방송을 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되죠.

대기업을 거쳐 공채 아나운서 시험까지 합격한 김지원의 이색 경력에 취업 비법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는데요.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SNS 라이브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한 김지원은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취준생들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였습니다.

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두 직접 했다는 유튜브 채널은 자신의 경험뿐 아니라 다양한 직종의 합격 비결도 소개하며 취준생들에게 인기 있는 채널이 되기도 했죠.

실제 김지원이 KBS 공채시험에서 했던 3분짜리 자기소개 영상은 무려 100만 회를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아나운서라는 꿈을 이루고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김지원의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리는데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죠.

반년 가까이 고생한 끝에 알아낸 변명은 갑상샘항진증과 부정맥으로 모두 완치를 위한 치료약도 없으며 평생을 관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뚜렷한 완치법이 없이 평생을 안고 살아야 하는 병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김지원에게 한 줄기 빛이 들어오는데요.

건강을 되찾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던 중 ‘한의학’을 만나며 큰 변화를 겪게 되죠.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이 원인이 불분명하고 완치가 어려운 병이지만 체질 관리를 위해 한의학의 도움을 받으며 건강을 조금씩 회복하는데요.

이후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자연스럽게 학문에 대한 탐구로 이어집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의학의 8체질로 알아보는 직장상사 유형별 대처법’이라는 콘텐츠까지 올리며 한의학에 열을 올리던 그는 한의학과 진학을 꿈꾸는데요.

천직이라고 여겼던 아나운서직까지 내려놓으며 한의대 진학을 결심하죠.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부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학력평가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한의대 진학이라는 목표 달성에 진심을 보여줍니다.

열정적인 그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합격을 기원한다며 응원을 보내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의대 도전은 최종적으로 실패하죠.

한의대에는 실패했지만 김지원은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사업가로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 그는 아나운서 아카데미와 에이전시를 설립하는데요.

김지원은 “이제야 돌고 돌아 맞는 길을 찾아가는 기분이 든다”라며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괴리를 좁혀 가는 중이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냈죠.

그의 말처럼 하고 싶은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엔 분명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그 사이를 잘 좁혀가며 적정선을 찾는 게 만족스러운 인생의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김지원 전 아나운서가 이번 도전을 통해 자신에게 ‘안성맞춤’의 길을 찾게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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