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6, 2024

“노인정에서 모여서 코너 짜도 되겠다” 방송국 15분 안에 끊는다고 연예인 바글거린다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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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에 연예인이 산다’ 왠지 아파트의 명성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로 이름을 날리는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 경우 최근 빅뱅의 지드래곤이 무려 164억 원을 전액 현금을 주고 매입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나인원한남’의 경우 지드래곤 외에도 장윤정·도경완 부부, BTS의 RM, 지민도 매입에 나서면서 럭셔리 끝판왕 아파트로 등극하였죠.

그런데 ‘나인원한남’보다 훨씬 이전부터 연예인 아파트로 이름난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무려 100명 이상의 스타들이 거주하면서 연예인 마을이 되었다는 동네가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는 일명 ‘연예인 아파트’라고 불리는 동네가 있죠. 아이돌, MC, 메이저리거 등 수많은 셀럽이 거주 중인 일산동구 식사동인데요.

지난 5월 20일 식사동의 대표 연예인으로 소문난 김구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을 통해 스타 이웃 주민을 불러 소소한 대화를 나눠 구독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김구라는 유튜브 촬영을 하면서 식사동 거리 탐방에 나섰는데요. 그는 “연예인이 가장 많이 사는 아파트로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며 “많게는 100명 정도 산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죠.

식사동에 연예인들이 많이 모이는 이유에 대해 “방송하는 사람들에게 참 좋다”라고 전했는데요.

그는 “일산 MBC는 15분이면 갈 수 있어 12시 반에 끝나도 1시면 누울 수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상암동은 30분 컷, 여의도는 40분 컷, 목동은 50분 컷이다. 미용실이 좀 불편해서 그렇지, 방송 다니긴 최고다”라고 설명하였죠.

그의 말처럼 식사동에는 전진, 홍서범, 조갑경, 김태원, 독고영재, 이종혁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살고 있는데요.

이날 김구라는 가까운 연예인 몇 명을 직접 만나 식사동 홍보에 나섰습니다. 김구라는 먼저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전진은 “식사동에 산 지 2년 조금 넘었다”라며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이 제일 많이 사는 단지인데, 한적하고 조용해서 평온한 곳으로 돌아오는 느낌이다”라며 식사동의 장점을 열거하였죠.

다음으로 만난 배우 이종혁은 “식사동에 산 지 10년 정도 됐다”라며 “아파트 단지에 있는 사우나도 가는 데 정말 잘 돼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구라 역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4년째 거주 중이죠. 과거 한 예능에서도 소개된 바 있던 그의 아파트는 ‘위시티 3단지 블루밍아파트’로 알려졌는데요.

‘위시티 3단지 블루밍’은 일산에서도 신흥부촌으로 알려진 곳으로 전 세대가 39~92평의 중대형 평수로 이뤄진 고급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 단지는 차도와 주차장이 없도록 설계돼서 전체 단지가 갤러리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는데요.

도보 10분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군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김구라가 거주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54평형 아파트의 경우 올해 4월 8억 27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과거 일산은 용인, 파주와 더불어 ‘미분의 무덤’으로 불리었죠.

연예인 마을로 불리는 식사지구의 몇몇 단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23% 할인, 3년 잔금 유예 등 파격적인 특별분양으로 미분양 털기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지난해 수도권 집값 상승과 그동안 꽉 막혀있던 교통 호재가 풀리면서 10년간 잠들었던 고양시 집값이 폭발하였습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3기신도시인 창릉지구 교통대책을 발표하면서 GTX-A노선 창릉역 신설 계획을 확정하자, 창릉역을 낀 덕양구 일대 아파트값이 치솟았죠.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일산을 거쳐 서울역~삼성동으로 이어지는데요.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집값이 들썩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고양선(고양시청~서울 은평구 새절역)과 트램(식사지구~고양시청~대곡역) 등 일산 곳곳에 새 교통망 계획이 포함되면서 집값 상승세가 고양시 전역으로 확산되었죠.

실제 지난해 1월엔 고양시 집값 상승률이 전국 1위를 찍기도 하였는데요.

집값 상승 불길은 트램이 들어서는 일산동구까지 옮겨붙었고 지난 10년간 꿈쩍 않던 식사동 집값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트램 신설역 근처에 있는 ‘일산자이위시티 2단지’ 134㎡는 2020년 5억 중후반대에 거래되던 것이 지난해 8억 원을 넘기며 줄줄이 신고가를 갱신하였는데요.

2020년 1월 입주한 식사동 ‘식사자이2차’는 분양가 대비 웃돈이 3~5억 원 정도 붙어 식사동의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경전철 개통이 계획됐다가 무산되면서 집값이 잠들어 있다가 트램 건설이 확정되면서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젊은 부부들도 많이 찾아온다”라며 달라진 위세를 설명하였죠.

거기에 임대차법 시행 후 서울 전세금이 폭등한 것도 고양시 아파트 매수세에 기름을 부었는데요. 서울 전세보증금에 대출금을 조금 보태면 고양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한적하고 방송국 이동이 편해 선택했다는 동네가 여러 호재로 집값까지 상승하면서 식사동 연예인 주민들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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