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9, 2024

“연예인 다 저정도 살지 않냐?” 방 20개라 하루종일 청소만 한다는 연예인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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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재력은 살고있는 집을 통해서 가늠할 수 있는데요.

오죽하면 초등학교 아이들도 서로 아파트에 사는지, 빌라에 사는지를 가지고 친구들의 재력을 확인한다는 씁쓸한 소식이 뉴스로 전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세상에 누군가가 방이 20개나 있는 저택에 산다고 하면 당연히 집의 주인이 엄청난 재력가라고 생각하게 마련인데요.

최근 한 연예인이 방이 20개나 되는 저택에 산다는 소문이 돌면서 해명을 하느라 진땀을 흘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소문마저도 스케일이 남달랐던 주인공은 배우 정정아인데요.

그녀는 최근 TV 조선의 ‘퍼펙트 라이프’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본인을 둘러싼 소문에 재치있게 응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MC인 홍경민과 현영이 ‘저택에 사신다고 하던데 맞느냐’고 질문을 하자 그녀는 ‘연예인이면 다들 그 정도는 살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알고보니 방이 20개가 되는 것은 맞지만, 그 이유는 그녀의 집이 숙박업을 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치 방 20개를 모두 정정아의 가족들이 쓰는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실체는 완전 딴판이었던 것이죠.

그녀는 ‘기사가 좀 과장되어서 나왔는데, 게스트 하우스로 쓰고 있고 실제로 우리가 쓰는 방은 3개 뿐’이라며 방송을 빌어 해명 아닌 해명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녀를 둘러싼 소문은 이뿐만이 아니었는데요. 2017년 결혼식 당시 초호화 인맥들이 출동했던 것을 두고도 MC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정정아는 2017년 동갑내기인 일반인 사업가와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당시 결혼식 사회자가 무려 유재석이고 축가는 배우 강하늘이 맡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알고보니 20년 전부터 유재석과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는 약속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과거에 같이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마주칠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정정아가 우스갯소리로 ‘나중에 나 결혼하면 사회를 봐줘라’라고 했는데 정말로 유재석이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사회자 역할을 맡아준 것이죠.

작은 약속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기로 유명한 유재석의 인성이 또 한번 발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배우 강하늘은 정정아 본인 뿐만 아니라 남편과의 인연도 있어 마이크를 잡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강하늘은 정정아와 한 드라마에서 숙모와 시조카 사이로 만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강하늘은 미성년자였죠.

정정아의 남편은 강하늘의 아버지와 인연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바이크를 타면서 동호회 모임에서 친분을 쌓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사귈 당시 남편이 정정아에게 ‘나 아는 형님 아들이 강하늘인데 당신 강하늘 아느냐’고 물어봤고, 알고보니 그 강하늘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강하늘이었던 것이죠.

세상이 좁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런 인연이 닿으면서 유재석 사회에 강하늘 축가라는 화려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 날 방송에서는 자칫하면 결혼을 하지 못할 뻔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해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녀의 남편은 원래부터 결혼 생각이 없는 비혼주의자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애만 하려고 했는데, 정정아가 하루는 ‘예식장 예쁜 곳 아는데 구경이나 하러가자’고 제안해서 구경을 갔다가 스캔들이 터져버리고 말았죠.

정정아는 이 사건을 두고 ‘연예인을 하면서 통 이슈가 없었는데 좋은 일로 스캔들이 터진걸 부인하기가 너무 싫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이왕 스캔들 터진거 결혼하자고 제안했다’며 또 한번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현재 그녀는 세 번의 유산이라는 아픔을 딛고 얻은 귀한 아들을 키우면서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고생해서 얻은 아이인 만큼 육아가 힘든데도 내색을 하기가 어렵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성격 자체가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세 번이나 유산을 하고 44세라는 나이에 아이를 얻어 몸이 많이 망가졌지만 내색을 하지 못하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달려왔다’며 운을 뗐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몸도 걱정되고, 내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 것인지 의문도 들어서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홍경민과 현영은 이에 ‘힘들면 힘들다고 해도 된다’는 조언과 ‘하루에 적어도 한시간는 나를 위해서 써야 지치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죠.

항상 너스레로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지만 뒤에는 남모를 고충이 숨어있었던 것인데요.

그래도 ‘방 20개짜리 저택에 산다’는 유쾌한 소문도 돌았던 만큼, 앞으로는 기운차게 가정을 꾸려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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