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4, 2023

“바람핀 것도 어이없는데 그 대상이..”아버지 죽여버리고 싶었다는 샘 헤밍턴. 현실이 된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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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혼란과 고충이 참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아직까지 사회의 인식이 성소수자에게 있어서 그렇게까지 호의적이지 않은만큼 사실을 쉽게 털어놓을 수도 없습니다.

특히나 누구보다도 믿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밝히게 되더라도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큰 혼란에 빠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힘든건 본인만은 아닐텐데요. 가족들도 갑자기 나의 가족이 이런 고백을 하게 되면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마 가장 큰 충격을 받는 것은 어린 자녀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도 그럴 것이 갑자기 내가 일생동안 의지해오던 부모님이 성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충격은 물론이고 배신감까지 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성애자로 살면서 결혼을 하고 나를 낳은 부모님이 사실은 동성애자였다고 하면 그 누가 하루아침에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아마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아예 평생동안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런 사례로 해외에서 굉장히 유명했던 이야기는 킴 카다시안 가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인 크리스 제너는 로버트 카다시안과의 사이에서 네 명의 자녀를 낳고나서 재혼을 했는데요. 두 번째 결혼의 상대자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브루스 제너였습니다.

비록 의붓아버지지만 어릴 때부터 카다시안 남매들을 친자식처럼 돌보고 키워왔던 것은 바로 이 브루스 제너였는데요. 그는 자녀들이 다 큰 뒤인 2015년 돌연 커밍아웃을 하고 성전환 수술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그 전부터 그가 여장을 한다는 소문이 돌기는 했는데요. 자녀들이 받을 충격을 생각해 자녀들이 다 커서 독립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늦게서야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한 것이죠.

알고보니 그가 이런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은 것은 무려 8살 부터였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이런 면을 숨기기 위해 육상을 시작한 것이 운동선수가 된 계기였다고 합니다.

의붓 자식들인 카다시안 남매들은 물론이고 본인의 친자식도 6명이나 있었던 만큼 가족들도 큰 혼란을 겪어야만 했는데요.

그래도 아내인 크리스 제너와 자녀들은 공개적으로 브루스 제너의 결정을 지지했습니다.

결국 성전환 수술을 마친 브루스 제너는 이름도 ‘케이틀린 마리 제너’로 개명하게 되었죠.

자녀들의 타투나 화장을 금지할 정도로 보수적이었던 그였기에 이런 행보는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물론 성전환 수술 후에도 바람 잘 날 없는 가족이지만, 적어도 카다시안 가족의 ‘아버지’로 남으면서 어느정도 서로의 변화를 받아들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카다시안 가족들처럼 뜻밖의 상황을 잘 받아들이는 것은 아닐텐데요.

가족의 고백에 혼란을 겪고 결국은 심한 우울증까지 앓아야 했던 연예인이 국내에 있었습니다.

뜻밖의 집안사가 알려진 장본인은 바로 샘 해밍턴인데요. 그는 호주 방송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PD인 어머니를 두고 있죠.

그의 부모님은 샘 해밍턴이 10살이었을 때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고등학교 1학년이었을 때 그의 어머니가 두 사람이 이혼한 이유를 뒤늦게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바로 그의 아버지가 동성애자였기 때문이었죠. 남자를 사랑하면서 여자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된 것이었는데요. 당시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그가 받은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동성애자일 수는 있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결혼을 하면 배우자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들 수밖에 없겠죠.

그의 아버지는 심지어 샘 해밍턴의 어머니에게도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결혼을 한 뒤에야 고백했다고 합니다.

일전에 샘 해밍턴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이런 가정사에 대해서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당시를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혼란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나를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원망했다. 아버지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아버지에게 ‘다시는 보지 말자’며 절연을 선언하는 편지까지 보냈다고 합니다.

편지를 받은 아버지가 바로 달려왔지만 그는 1년 동안 아버지와 일체 연락을 하지 않았죠.

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본인이 먼저 아버지를 찾아가 화해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때의 만남이 샘 해밍턴에게 있어서는 ‘아버지의 얼굴을 본 마지막 날’이 되고 말았는데요.

그 후 한국으로 넘어간 뒤 호주에 있는 어머니로부터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져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고 말았습니다.

비록 화해를 하기는 했지만 활발하게 교류는 못하던 상황이라 샘 해밍턴과 그의 어머니는 심각한 우울증을 앓아야만 했죠. 아버지와 함께 보냈던 시간이 적었던 만큼 그 사실이 계속해서 한으로 남았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이제는 본인도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었으니, 아들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조금이나마 상처가 옅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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