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4, 2023

“월 4억 벌었는데 두고두고 후회돼..” 국찐이빵으로 수백억 번 돈. 돈 한푼 못받은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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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 열풍이 불면서 그 누구보다 바빠진 스타가 있죠. 바로 개그맨 김국진인데요.

자타공인 연예계 골프고수 1위를 차지하는 김국진이 골프로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죠.

한때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CF 거기에 자신의 이름을 딴 ‘국찐이빵’까지 대히트를 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한창 전성기 땐 1주일 수입이 1억에 달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죠.

1991년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국진은 김용만, 김수용, 박수홍과 함께 이른바 ‘감자골’이라는 개그팀을 만들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SBS가 개국하면서 많은 코미디언이 KBS를 떠나는 와중에도 감자골 멤버들은 KBS 예능에 출연하며 의리를 지켰는데요.

하지만 감자골의 인기로 인한 혹사와 방송사와의 갈등으로 1993년 1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선언하고 돌연 미국행을 선언하죠.

KBS에 미운 털이 박힌 김국진은 1년 만에 귀국 후 결국 자신의 고향과 같은 KBS를 떠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렇게 MBC에 자리 잡게 된 김국진은 제대로 포텐이 터지면서 대한민국 개그계 역사상 가장 인기 많은 코미디언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감자골의 인기는 우스울 정도였는데요. ‘테마게임’ ‘일요일 일요일 밤에’ ‘김국진의 스타 다큐’ 등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대박을 터트리게 되죠.

“여보세요~” “밤 새지 마란 말이야” “나 소화 다 됐어요~” 등 입만 열면 유행어가 되면서 MC는 물론 광고, 드라마까지 장악하는데요.

개그맨이라는 신분적 한계를 뛰어넘어 미니시리즈 주연을 꿰차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남자 주인공 역을 맡은 드라마 ‘반달곰 내사랑’의 상대역은 무려 당대 청춘스타로 이름났던 송윤아였죠.

대한민국 연예계 역사상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는 김국진의 광고엔 지금은 톱스타가 된 전지현, 송혜교가 들러리로 등장하였는데요.

김국진이 MC를 보았던 ‘스타 다큐’에 출연하기 위해 이병헌과 H.O.T가 줄을 서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김국진의 인기는 당시 연예계 부문별 인기 순위 차트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개그맨 순위에서 김국진은 무려 55%가 넘는 표를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가수 부문에서 서태지가 14%로 1위, 여자 탤런트 부문에서 김희선이 22%로 1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득표율을 확인할 수 있죠.

김국진의 인기는 부도 위기의 기업도 살려내는데요. 얼마 전 전 국민을 끓어오르게 했던 ‘포켓몬빵’의 원조 바로 ‘국찐이빵’의 등장 덕분이죠.

삼립식품은 1999년 김국진의 캐릭터를 이용해 국찐이빵을 만들어냅니다.

당시 삼립식품은 직원 월급이 6개월이나 밀려있을 정도로 재정상태가 좋지 않았는데요.

부도 위기에 빠져있던 삼립식품은 국찐이빵 하나로 월 매출 40억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죠.

국찐이빵은 하루에 60~70만 개가 팔려 나갈 정도로 초히트를 치는데요. 빵은 안 먹고 스티커만 모으는 사람들로 판매점 앞에 버려진 빵들이 쌓여있을 정도였습니다.

국찐이빵은 죽어가던 삼립식품을 살리는 것은 물론 연예인 이름과 얼굴을 건 최초의 상품으로 대학 마케팅 전공 수업 시간에도 언급될 정도의 특별한 사례가 되죠.

하지만 정작 김국진은 국찐이빵으로 별 이득을 보지 못했는데요. 삼립 측에서 국찐이빵을 만들겠다고 하자 김국진은 별 로열티 없이 빵을 만들 수 있게 해줬다고 하죠.

이후 김국진은 빵과 관련된 일화는 자랑스럽지만 돈을 못 번 것은 약간 아쉽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TV를 틀면 그의 얼굴이 나오고 프로그램 사이사이 광고마다 등장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김국진은 상상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이는데요.

김국진은 이후 한 방송에 출연에 1주일에 벌어들이는 수입이 1억 원이었으며, 마음만 먹으면 몇 배를 벌 수 있었지만 절제해서 번 것이 그 정도였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죠.

그러나 1주일에 1억도 건강을 해친다면 의미가 없을 텐데요.

3일 동안 단 1분도 쉬지 못하는 등 무리한 일정으로 건강의 이상신호를 겪은 김국진은 모든 방송을 중단하고 1년간의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휴식기 동안 김국진은 골프에 빠져사는데요. 당시 항간에 프로 골퍼가 되기 위해 방송을 중단했다고 소문이 돌았지만 이후 무리한 스케줄로 죽을까 봐 방송을 그만두었다고 고백해 오해를 풀기도 하였죠.

걸어 다니는 ‘대기업’이던 전성기 시절 김국진을 생각한다면 지금은 초라하다고 느껴질 정도인데요.

그러나 평생의 사랑이라는 가수 강수지와의 결혼, 너무나 좋아하는 골프로 방송까지 하는 지금이 인생의 최전성기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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