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24

“찍었는데..어떡하냐?” 수리남에서 하정우가 빠돌이라 불렀던 배우. 감독도 짤라라 말했던 숨겨진 문란한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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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에 이어 ‘우영우’가 넷플릭스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에 한국 드라마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그 바통을 이번엔 ‘수리남’이 이어받으면서 한국 콘테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흥행으로 점점 더 높아지는 관심 탓에 스토리의 배경이 된 남미의 국가 ‘수리남’에선 경고장까지 날렸는데요.

‘한국 출신 국제 마약왕’으로 불린 ‘조봉행’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수리남’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수리남행을 선택했지만, 사건·사고를 겪으며 국정원과 함께 마약왕 검거에 나선 강인구 역의 하정우부터 목사를 가장한 빌런 마약왕 황정민까지 숨 막히는 연기를 보여주는데요.

소름 돋는 연기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까지 합쳐지며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빠지게 만들었죠.

거기에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박해수에 연기하면 빠지지 않은 조우진, 대만 국민 배우 장첸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극의 재미를 불어넣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시청자들이 물 흐르듯 흘러가는 배우들의 연기에서 ‘옥에 티’를 골라냈는데요.

극에 묻어나지 못하는 연기와 흐름을 끊은 등장, 부족한 서사까지 굳이 등장이 필요했을까 하는 배역도 있었죠.

바로 극 중 집사 이상준 역할을 맡은 김민귀였는데요. 보스 전요환을 끝까지 지키는 카리스마 있는 배역이었지만 드라마에 제대로 녹아나지 못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수리남’에서 주요 빌런으로 등장하였던 김민귀는 작년 사생활 문제와 방역 수칙 위반 논란으로 역할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논란이 일었을 당시 수리남을 촬영 중이던 김민귀로 인해 제작진들도 큰 곤란을 겪게 되죠.

수리남의 한 제작진은 최근 “작년 여름 제주도에서 촬영 중 김민귀 스캔들이 터져 긴급회의를 해야 했다”라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전하는데요.

이어 “윤종빈 감독이 김민귀의 남은 분량에서 많은 시퀀스를 덜어내기로 결정하며 한동안 촬영장 분위기가 무거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미 상당 부분 촬영한 내용들이 있었고 김민귀가 맡은 집사 역이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중도 하차는 어려웠다는 것이 제작진들의 설명이었죠.

주요 배역이었지만 상당 부분을 덜어내야 할 만큼 김민귀와 관련된 논란은 당시 큰 이목을 끌었는데요.

당시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일상생활을 멈추고 있는 와중에 방역 수칙을 어기고 몰래 외출을 나간데 이어 양다리 논란 등 사생활 문제까지 겹치며 이미지가 곤두박질칩니다.

논란은 작년 7월, 김민귀와 6년을 사귀었다고 주장한 전 여자친구가 온라인에 저격글과 함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시작되었는데요.

그녀는 ‘김민귀가 나와 사귀면서 수차례 원나잇, 양다리를 걸쳤고 폭언도 일삼았다’라고 폭로하죠.

뿐만 아니라 코로나 자가 격리 기간에도 여자 모델을 만나러 새벽에 집을 나가기도 했다고 덧붙이는데요.

그는 여성편력이 심한 김민귀가 보수적이고 듬직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것을 두고 사기와 다름없다며 메이킹된 이미지를 신랄하게 비난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라고 사과하는데요.

결국 김민귀를 둘러싼 원나잇, 양다리, 폭언 등의 의혹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죠. 김민귀 역시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는데요.

그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공유했던 친구에게 상처를 준 점, 이유를 막론하고 저의 잘못이며 반성한다”라고 고개 숙입니다.

하지만 사생활 논란에 대해선 직접 사과하면서도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부인하는데요.

그러자 전 여자친구는 이후 김민귀와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무단이탈을 다시 한번 주장하죠.

또한 소속사 역시 그가 새벽에 외출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크게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인지했다는 대화 내용도 있다며 대중을 기만한 소속사의 행태를 비난합니다.

김민귀의 일탈로 인해 ‘수리남’만 피해를 본 것이 아니었는데요.

당시 김민귀가 서브 남주로 등장하였던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의 경우 날벼락에 가까웠습니다.

돌발 악재에 제작진 측은 극의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김민귀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럼에도 당일 방송에서 그가 편집 없이 등장하자 시청자 게시판은 ‘보기 불편하다’ ‘다 삭제해달라’ 등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는 댓글들이 쏟아졌죠.

배우로 데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김민귀는 배우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는데요.

논란을 이겨내고 다시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배우로 성장할지 아니면 대박 민폐 배우로 남게 될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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