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0, 2024

“돈이  얼만데..” 아랫집 시끄러운거 생각 안하냐 비난에 층간소음 1도 없다는 유명인 아파트 집값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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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집은 층간 소음에서도 자유로운가 본데요. 최근 ‘나인원한남’으로 이사 간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층간 소음 의혹에 대해 남긴 댓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19일 김우리는 개인 SNS에 “주말 저녁 월세 안 내고 버티는 우리 집 하숙생 처녀들과 에라 모르겠다 춤바람”이라는 멘트와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동영상을 게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김우리 가족이 댄스 게임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죠.

김우리와 딸들의 댄스 실력에 감탄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일각에서는 점프를 하거나 발을 구르는 등의 동작을 보고 층간 소음을 유발한다면 불편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층간 소음으로 연락 안 오시나 봐요” “밑에 집은 무슨 죄”등의 댓글로 층간 소음을 지적하는데요.

그러자 김우리는 “층간 소음 없는 것이 이 집의 장점이다”라며 “저희 아랫집 사세요? 저희 아파트 층간 소음 없어요. 남 집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고 해명하죠.

그의 대답에 네티즌들은 ‘층간 소음 없는 집이라니 천국이 이곳이냐’라며 부러움을 자아냈는데요.

도대체 어떤 집이길래 층간 소음에서 해방될 수 있었냐며 김우리의 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김우리가 거주 중인 집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이죠. 연예인들과 재벌들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부촌 아파트로 꼽히는 곳인데요.

90억 원대 최고가 펜트하우스까지 갖추고 있는 나인원 한남은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입니다.

빅뱅의 지드래곤부터 장윤정·도경완 부부, 방탄소년단 멤버 RM, 지민까지 매입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특히 가장 매입가가 높은 90억 원대 펜트하우스에 최근 지드래곤이 입주한 것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죠.

앞서 지드래곤은 2013년 3월 서울 성수동 고급 주상복합 갤러리아포레 163㎡를 30억 3000만 원에 사들여 거주해왔는데요.

역대급 고급 아파트 나인원 한남이 분양 하자, 지드래곤은 나인원 한남 90억 원대 펜트하우스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인원 한남은 지하 3층~9층으로 355세대가 입주하였는데요.

75평형 170세대. 89평형 93세대, 101평형(복층) 43세대, 90평형 펜트하우스 32세대, 90평형 슈퍼 펜트하우스가 10세대로 구성되어 있죠.

분양 가격은 3.3㎡당 평균 6100만 원으로 알려졌는데요. 펜트하우스는 3.3㎡당 1억 원대에 달한다고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분양가는 75평형이 45억 7500만 원, 89평형은 54억 3000만 원, 펜트하우스는 90억 원 수준으로 전해지죠.

분양 당시부터 고분양가로 논란이 되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도 많은데요.

서울 용산 미군기지 외국인 아파트 부지에 건설된 나인원 한남은 한남대로 건너편으로 한남 더힐 등 고급 주택가와 인접해 있습니다.

그만큼 나인원 한남 역시 사생활 보호에 최적화돼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가구당 평균 4.67대의 주차대수에 각 세대별 전용 주차장도 지하에 마련돼 있어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또 복층세대와 펜트하우스의 경우 지하주차장 안에 또 다른 독립된 차고가 있어 사생활 보호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최적합되어 있죠.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농구장, GX룸, 라운지, 키즈카페, 파티룸, 북카페, 게스트룸 등이 마련돼 있는데요.

펜트하우스는 개인 수영장도 갖춰져 있어 최고급 아파트의 명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라는 이름값은 부동산 시장에서도 여실히 보여주었는데요.

40억~59억 원에 분양을 마친 206㎡ 형이 분양 3개월 만에 72억 8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해 엄청난 화제를 모은 바 있었습니다.

최근 3월에는 전용 206㎡가 지난해 72억 8000만 원 거래된 것보다 12억 원 이상 오른 85억 원에 거래됐는데요.

‘똘똘한 한 채’ 현상에 힘입어 나인원 한남의 가격은 부르는게 값이 된 셈이죠.

90억 아파트에 층간 소음을 걱정했던 제 자신이 민망스러운데요.

층간소음이 옵션이 아닌 집에서 살고 있는 이들이 부럽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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