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27, 2023

“말빨 봐라..” 강의로 돈 쓸어담던 소통 전문가. 한 중학생 때문에 방송 다 접고 제주도로 잠적한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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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전환’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죠.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장애를 가진 부모, 나만 갖지 못하는 학력까지 열등감 덩어리였다는 김창옥 교수는 이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데요.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남들에게 말할 수 없었던 우울증을 털어냈다는 그의 강의는 그렇기에 더욱 심금을 울립니다.

강사이자 배우이며 유튜버에 작가, 방송인까지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김창옥 교수는 현재 자신의 이름은 건 토크 콘서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강사인데요.

소통 강연 조회수만 총 1억 뷰, 강연만 7천 회를 다녔다는 김창옥은 ‘강연계의 BTS’라고 불리죠.

그런데 가족의 소통을 강조하고 행복을 설파하는 그의 강의가 안타까운 가정사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불안정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냈다고 털어놔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창욱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설명하였죠.

청각 장애로 학교를 다녀본 적 없는 아빠, 초등학교만 겨우 나온 큰 누나, 중학교만 나온 형님까지 학력은 그를 움츠러들게 만드는데요.

특히나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아버지로 인해 겪어야 했던 부모님의 갈등은 그에게 큰 상처로 남게 되죠.

지난 5월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제주도 동향인 고두심과 김창옥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김창옥은 식사를 하던 중 부모의 불화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려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청각 장애가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그걸 모르고 결혼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청각장애가 무언가에 자꾸 영향을 주더라. 인간관계나 정서적인 관계가 잘 풀리지 않았던 것”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어릴 적 부모님이 다투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는 김창옥 교수는 가난한 건 추억이 되는데 화목하지 않은 건 추억이 안 되는 것 같다며 씁쓸히 고백하는데요.

자신의 보릿고개는 못 먹은 기억이 아니라 화목하지 않은 기억이라고 밝혀 공감을 샀습니다.

가정의 불화뿐 아니라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 또한 그의 발목을 잡는데요.

막내인 자신만은 대학을 가길 바라셨던 부모님의 바람에 삼수까지 했지만 결국 합격 통지서를 받지 못한 그는 해병대에 입대하죠.

제대 후 영화 ‘미션’을 보고 오보에에 빠져 음악이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는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그길로 신촌 고시원에 들어가는데요.

마침내 경희대 음대에 합격했지만 예고 출신인 동기에 반해 공고 출신인 자신의 학벌은 또 한 번 열등감이 되어 돌아옵니다.

초라한 자신을 감추기 위해 군복만 입고 다니며 열등감을 감추었다는 그는 자신이 겪었던 목마름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는 “나같이 목마른 사람한테 내가 좀 소개를 해주면 그 사람도 나처럼 좋아지겠다는 생각이었다”라며 소통전문가로 나선 이유를 설명하였죠.

강단에 올라가 소통의 중요성을 설파하지만 그 또한 가장 어려운 것이 소통이라고 하는데요.

어릴 적 아버지와 교감이 없었던 탓에 불통은 대물림이 됐다고 털어놓습니다.

김창옥은 “딸한테는 한없이 자상한데 아들 쌍둥이한테는 안 그랬다. 하도 엄해서 아들들이 저한테 아빠가 아니라 ‘은혜 아빠’라고 부르더라”라며 웃픈 상황을 전하였죠.

그런데 그렇게 강연계를 주름잡던 그가 갑자기 모든 강연 활동을 내려놔 많은 이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는데요.

서울을 뒤로하고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로 내려간 이유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습니다.

강연을 내려놓은 이유에 대해 “중학생 아이가 ‘선생님 강의 어땠어’라고 묻자 ‘저 사람 강의는 잘 모르겠고 저 사람이 행복해 보이지 않아’라고 했다”라며 일을 여는데요.

그 말에 처음 화가 났었다는 김 교수는 이후 화가 난 것이 아니라 들켜서 당황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모른 척 묻어두었던 자신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 그는 한 길 벼랑 끝에 선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길로 정신과를 찾았다는 김 교수는 제주도 생활을 하며 행복을 찾아 나서고 있다고 전합니다.

이날 김창옥 교수는 행복하지 않은 건 문제가 아니지만 행복한지 오래된 건 문제라고 말해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주었죠.

자신에게 큰 숙제이자 고통의 원인이기도 하였던 아버지가 작년 돌아가시고 엄마라는 숙제가 남았다는 그의 말에서 먹먹함마저 느껴졌습니다.

그의 강의가 많은 이에게 깊은 감명과 공감을 사는덴 자신의 겪었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다시 강단에 돌아온 만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누어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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