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0, 2024

“누가봐도 부잣집 미국 교포 같았는데..” 미국에 팔려간 고아원 출신 자식으로 드러난 혼혈배우 집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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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50%. 드라마계의 레전드 작품으로 불리는 MBC ‘내 이름은 김상순’은 대중들에게 많은 걸 남긴 작품으로 기억되죠.

당시 이름조차 생소했던 ‘파티쉐’라는 직업이 여성들 사이에 선풍을 끌었고, 이제껏 보기 힘들었던 다소 현실적인 여주인공의 모습에 공감을 자아냈는데요.

또 로코물에서 보기 힘든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면서 꽤나 파격적인 전개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찜질방의 상징이 된 양머리도 김상순을 시작으로 퍼져나가게 되었다는 건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죠.

드라마의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데는 잘 짜인 각본과 연출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배우들의 역할이 컸는데요.

누나들의 여심을 자극하는 지금은 보기 힘든 여리여리한 현빈과 함께 등장 당시 ‘도대체 저 걸어 다니는 조각은 누구냐’라는 말을 자아냈던 다니엘 헤니가 한몫을 하였습니다.

다니엘 헤니는 당시 방송계에서 보기 드문 혼혈 배우로 등장부터 신선한 충격이었는데요.

아일랜드계 미국인 아버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 헤니는 2001년부터 세계 각지의 패션쇼에 서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내 이름은 김상순’에 출연하며 한국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7년 영화 ‘마이 파더’로 연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업하는데요.

이후 할리우드로 영역을 넓힌 그는 2009년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미국의 인기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스핀오프작에도 캐스팅돼 주연으로 활약하였죠.

미국 활동으로 국내 활동이 뜸했던 다니엘 헤니가 17년 만에 데뷔작이었던 김상순의 멤버 현빈과 새롭게 호흡을 맞췄는데요.

영화 ‘공조2’로 돌아온 다니엘 헤니는 여전히 변치 않은 외모에 젠틀함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습니다.

바쁜 스케줄 중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다니엘 헤니는 귀공자 같은 외모와 달리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털어놔 화제가 되었는데요.

팍팍했던 가정 형편 탓에 대학 졸업을 하지 못했다는 그의 고백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 충분했죠.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다니엘 헤니는 오래 함께한 소속사 대표와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마틴 대표는 다니엘 헤니가 완벽한 이목구비와 조각상 같은 몸매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로 FBI 요원, 부잣집 아들 등의 역할을 해 그가 과거 금전적인 문제로 힘들었다는 걸 대중들이 모른다며 입을 열죠.

이날 대표는 “다니엘 헤니는 모델 할 때 부리토 천 원도 안 하는 거, 몇 개를 사서 며칠에 나눠 먹기도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이에 다니엘 헤니는 “대학 등록금이 비쌌다. 부모님이 돈이 많지 않았다”라며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였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던 아버지와 간호사로 근무했던 어머니가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지만 살림이 넉넉하지 않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부모님은 전 재산을 쏟았음에도 아들의 대학 등록금을 감당하기 어려웠는데요. 결국 다니엘 헤니는 자퇴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화위복이라고 자퇴 후 시작한 모델 일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죠.

다니엘 헤니는 자신이 지금이 위치에 오를 수 있었고 인기를 누릴 수 있는덴 모두 부모님 특히 어머니의 역할이 컸다고 이야기하는데요.

한국계 미국인은 어머니는 3살까지 한국 고아원에서 자라다 미국으로 입양을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인이지만 한국인의 뿌리를 가진 어머니는 한국인만의 강인한 생활력을 아들에게 보여주는데요.

2020년 은퇴하기까지 45년간의 간호사로 근무하며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감동시키기 충분했습니다.

평생에 걸쳐 보여준 헌신과 희생은 아들인 다니엘 헤니의 가치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날 마틴 대표는 다니엘 헤니가 성공한 후 사회에 꾸준히 환원하는 것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실제 다니엘 헤니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시름에 빠졌던 시절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 각처에 현금 1억 원과 2억 원 상당의 의료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오히려 다니엘 헤니는 “한국에 감사하다. 한국이 나에게 모든 것을 줬다”라며 진심을 다해 말해 감동을 자아냈죠.

다니엘 헤니의 한국 사랑은 ‘유기견’ 입양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2007년 영화 촬영 도중 우연히 접한 개농장에 충격을 받은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개들에게 도움을 주고, 개식용 관련 사회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실제 자원봉사는 물론 기부에도 열심히 한 다니엘 헤니는 한국에서 개를 입양하기도 하는데요.

그는 “한국은 어머님이 물려주신 소중한 유산이며 한국에서 개를 입양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내겐 의미가 있다”라고 전하였죠.

자신을 위한 어머니의 희생, 지금의 위치에 올라갈 수 있게 해준 한국 팬들의 마음을 잊지 않는 다니엘 헤니의 다음 행보가 몹시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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