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4, 2023

“막상 살면 몇 번 보지도 않는데..” 비싼 돈주고 괜히 한강뷰 샀나 했는데.. 폭락장에 신고가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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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연일 집값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집값은 롤러코스터’라고 하지만 이 정도면 세계 최강 롤러코스터가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나라의 ‘부동산 롤러코스터’는 지난해 말 고점을 끝으로 급격한 하강을 시작하였죠.

거기에 가속도까지 붙으며 지하까지 뚫고 내려갈 태세인데요.

어지러운 부동산 형세에 집이 있어도 걱정, 집이 없어도 걱정인 게 지금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시장에선 내년 3월에서 내후년 2월 사이에 주택 매매가가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이러한 분위기에 그동안 불패라고 불리던 강남, 그것도 강남 재건축의 심장이라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속절없이 가격이 떨어지고 있죠.

은마아파트 전용 76㎡은 최근 19억 9천만 원에 거래되면서 20억 원 선이 무너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최고가 26억 3천만 원을 찍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6억 4천만 원이나 추락하였는데요.

재건축의 시작을 의미하는 정비계획 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임에도 금리 인상과 거래 절벽 등 부동산 침체의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죠.

강남도 가격 하락을 피하지 못하는 상황에 다른 지역은 처참한 수준인데요.

잠실과 고덕동, 흑석동 등 서울은 물론 세종시와 인천 송도, 경기 인덕원 등에선 아파트값이 수억 원씩 떨어져 집주인들의 비명소리가 그치지 않습니다.

지난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호재와 영끌 수요 등으로 날아올랐던 수도권 일부 지역은 급매 속출로 호가 방어마저 여의치 않는 상황이죠.

지난해 8월 14억 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한 경기 의왕시 ‘인덕원 센트럴자이’ 전용 84㎡는 지난달 9억 8천만 원에 손바뀜 하였는데요.

약 1년 새 집값이 3억 2천만 원이 떨어진 셈입니다.

거기에 현재 해당 평형 최저 매매 호가는 최근 거래가보다 3천만 원 낮은 9억 5천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죠.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이른바 ‘대장 아파트’ 단지들의 매매가격도 추락하고 있는데요.

전국 주요 아파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를 선정해 시가총액 변동률을 나타내는 ‘KB 선도아파트 50지수’가 이달 들어 1.12%나 떨어졌습니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죠.

모든 지역에서 집값 하락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단 하나 예외를 보이는 곳이 있는데요.

서울 강남에서도 ‘한강뷰’를 갖춘 아파트들은 오히려 집값이 상승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집값이 억 단위로 떨어지는 곳이 속출하고 있지만 한강이 보이는 일부 초고가 단지에선 오히려 신고가가 나오는데요.

한강변에 위치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전용 89㎡는 지난달 8일 36억 5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같은 면적이 33억 1천만 원에 거래된 것을 생각한다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3억 4천만 원이나 오른 것이죠.

한강 조망에 재건축 사업 호재까지 겹친 단지들은 더욱 높은 가격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전용 140㎡는 지난달 6일 73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6월 같은 면적이 66억 원에 거래됐는 것과 비교하면 세 달 사이에 7억 원이 오른 것인데요. 해당 단지는 이주를 완료한 뒤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죠.

여의도 한강변 재건축 단지도 상황은 비슷한데요.

영등포구 ‘삼부아파트’ 전용 146㎡는 지난달 24일 32억 원에 계약됐습니다. 7월 30억 3천만 원에 거래된 것보다 가격이 1억 7천만 원 뛰었죠.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한강 조망이 가능한 똘똘한 한 채’로 더욱 심화된 것이라고 지적하였는데요.

몇 억을 더 주더라도 확실한 미래 가치에 투자하려는 성향 탓에 강남 핵심 단지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같은 단지 안에서도 층·동·향에 따라 가격 세분화 현상이 뚜렷해지는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고 분석하였죠.

추가 금리 인상에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만큼 단지 간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들 ‘한강뷰 한강뷰’ 외치던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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