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9, 2024

“성기훈 집보다 더 작았는데.. “유명해지자 서로 보고도 모른척 지나쳤다는 연예인 집안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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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 해도 수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특히나 이정재에게 있어서 올해는 최고의 한 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래 데뷔 때부터 항상 핫한 연예인인 그였지만 올해는 특히나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도 인정을 톡톡하게 받았는데요.

유례없는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여기에 오랜시간 연인관계를 유지해 온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의 모습도 주목을 받았죠.

미국 일정에 임세령이 이정재와 함께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드디어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커리어면 커리어, 연애면 연애, 여기에 정우성과의 ‘청담부부’ 밈에 으리으리한 집과 빵빵한 재산까지 정말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이정재인데요.

이런 그가 어린시절에 엄청나게 가난한 생활을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귀티가 좔좔 흐르는 이미지에 실제로도 부유한 그인만큼 이런 과거가 있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어려웠던 것인데요.

심지어 데뷔 후 유명세를 얻은 뒤에는 가족들 사이의 다툼과 갈등도 있었다는 안타까운 사실도 함께 알려졌습니다.

이정재가 어린 시절과 가족 간의 다툼에 대해서 밝힌 것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였는데요.

그는 오징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극중 역할인 성기훈이 살던 집보다도 더 작은 집에 온 가족이 같이 살았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성기훈의 집은 방이 두 개나 있지만 우리 집은 그보다도 작은 원룸이었다’며 옛날을 회상했죠.

이어서 그는 오징어 게임의 촬영지였던 쌍문동에 갔을 때도 옛날 생각이 참 많이 났었다며 말을 이었습니다.

촬영 중에도 짬이 날 때마다 쌍문동의 시장길을 걸었다고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거의 자신을 되살리고 성기훈이라는 인물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정재는 이 날 방송에서 유명세로 인한 장점보다는 그에 따르는 단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유명세가 쌓일 수록 일이 많아지다보니 자신을 돌볼 시간이 줄고 가족을 만날 짬이 없어져서 아쉽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특히나 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애정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부모님은 연예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식이 유명해지면서 불편함이 많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이었죠.

실제로 같이 여행을 가더라도 부모님이 이정재에게 ‘너 혼자 떨어져서 걸어라. 뒤에 따라가겠다’는 말을 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불편함이 이어지다보니 오히려 집안 사정은 나아졌지만 서로 다툼은 더 늘어나는 상황도 찾아왔어죠.

다툼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그는 덜컥 ‘이러다 가족들이 안보고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시기를 계기로 유명인이 아닌 연기자로 살아가면서 가족들 간의 사이를 돈독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가 있었어도 여전히 부모님에게 있어서 그는 자랑스러운 자식이기도 한데요. 자식이 나오는 방송과 작품을 보는게 부모님의 낙이라고 합니다.

이런 부모님의 모습 때문에 앞으로도 일을 오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수줍에 사랑한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죠.

이제는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 스타가 되다보니 세계 각국의 공항 직원들까지 그를 알아보는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행복하지만 한 편으로는 앞으로 찍는 작품도 질적으로 성공시키고 싶은 마음에 부담감도 많이 늘었다고 하네요.

그는 해외 팬들이 오징어 게임에서의 꾀죄죄한 모습에 얽힌 일화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는데요.

촬영을 진행하는 10개월 동안 머리도 자르지 않고 수염도 깎지 않다보니 주변 사람들이 ‘도대체 뭘 찍고 있는거냐’며 걱정을 했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려웠던 시절을 딛고 일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과정에서 생겨난 갈등과 다툼을 극복하려고 했기에 지금의 그가 있을 수 있었지 않나 싶은데요.

앞으로도 ‘유명인이 아닌 연기자’로 남겠다는 그의 말처럼 계속해서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를 놀라게 하는 작품에서 이정재의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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