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돈 때문 아니라 하나쯤 있을만 한데..” 결혼 18년차 유재석 짝궁. 아이없는 이유 바로 이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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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 넓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데요.

‘오지랖의 꽃’은 역시나 남의 인생을 두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고3이 되면 대학안가느냐, 대학을 가면 취업 안하느냐, 취업을 하면 결혼은 안하느냐, 결혼을 하면 자식은 안갖느냐까지 정말 끝이 보이지 않죠.

하다 못해 이혼을 하면 재혼은 안하느냐고 오지랖을 부리기까지 하니 참 웃지 못할 상황이 아닌가 싶은데요.

하도 이런 일이 많다보니 요즘은 ‘명절 잔소리 가격표’라는 짤까지 인터넷에 돌 정도입니다. 돈 주실거 아니면 간섭도 말라는 뜻이죠.

어떻게 보면 그만큼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모습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의도가 비교와 참견인 한 당사자의 마음은 불편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오지랖 때문에 피를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가장 힘든 오지랖’으로 꼽는건 ‘단연 왜 결혼을 했는데 아이가 없느냐’는 질문이라고 하는데요.

요즘은 딩크족도 많지만 여전히 아이가 없는 부부를 두고 손가락질을 하거나 심지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실례되는 말을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오지랖 때문에 오랫동안 마음고생을 해온 연예인으로는 ‘원조 바비’ 김원희가 있는데요.

그녀가 결국 결혼 18년 차에 접어들면서 아이가 없이 사는 이유에 대해서 입을 열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원희는 사진작가 손혁찬과 무려 15년이나 연애를 해온 끝에 2005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올해로 결혼 18년차를 맞이해 두 사람이 함께한 시간이 무려 33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50대에 접어든 그녀는 아직까지도 여느 20대 못지 않은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SNS에 그녀의 모습이 올라오는 족족 사람들은 ‘나이는 나 혼자 먹는다’며 시무룩해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그녀의 근황이 올라오면서 새삼 다시 아이가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나타났죠. 김원희는 특히나 여러 루머에 시달렸던 당사자인데요.

이혼설에 불임설까지 나돌아 마음고생이 여간 심한게 아니었습니다.

잉꼬부부로 유명한 그녀지만 아이가 오랫동안 없었다는 점 하나 때문에 루머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는데요. 결국 한 방송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9년 김원희는 조카들과 함께하면서 조카를 돌보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요.

이 때 MC인 홍석천은 ‘본인 아이를 키우고 싶지는 않느냐. 자녀 계획이 아예 없느냐’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녀는 이 질문에 ‘제가 아기를 안 낳는 이유에 대해 말할 기회가 없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신다. 처음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죠.

그녀의 말에 의하면 김원희는 아이를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돌보기도 잘 돌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결혼을 했다고 아이를 꼭 낳아야 한다는 조급함이나 간절함은 딱히 없었다고 합니다.

남편과 워낙 오래 사귀면서 가족같기도 하고, 5남매나 되는 형제자매와 함께 자라면서 집안이 조용할 틈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그녀는 언니가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독립은 커녕 독방도 써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언니와는 5분 거리밖에 안되는 곳에 살고 있어 조카들도 종종 그녀가 돌봐주고 있죠.

항상 집에 사람이 많았고 조카들도 주변에 있으니 서두를 마음이 없었던 셈입니다.

홍석천은 이 답변에 ‘앞으로의 자녀계획은 없는가’하는 질문을 또다시 던졌는데요.

그녀는 ‘딱히 우리 부부가 딩크족도 아니지만 내 나이가 지금 50대다. 당장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며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항상 유쾌한 모습이었던 자신의 이미지답게 ‘저출산 문제에 내가 한 몫을 해서 나라에는 좀 미안하다. 가끔 농담으로 ‘우리도 아이 낳아?’라고 하면서 웃어넘기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이었죠.

김원희는 결혼한지 한참이 지난 현재도 남편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는데요.

‘여전히 남편이 좋고, 남편을 위해서 목숨도 줄 수 있다’고 발언을 한 적도 있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커리어도 이어가고 있고, 남편과의 사랑에도 문제가 없다면 굳이 루머로 그녀를 괴롭힐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터무니 없는 루머로 상처받는 일 없이, 부부의 선택을 존중받으면서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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