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미국이라 그런가 스케일 크네” 워렌버핏이 월세 20만원짜리 주택. 최근 팔려나간 가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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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얼마나 할까요? 주당 41만 92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억 4500만 원에 달하는데요.

이 어마어마한 주가를 자랑하는 주식은 바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 A 클래스’이죠.

세계 10대 부호에 속하는 워런 버핏은 백조 원에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지만 근검하고 절약하는 라이프 스타일로 유명한데요.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이지만 여전히 미국의 교외에 살면서 햄버거를 먹는 검소한 생활을 생활을 즐깁니다.

워런 버핏은 2006년부터 매년 20억 달러, 한화로 2조 3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고 있지만 사무실에서 5분 거리인 맥도날드에서 자주 아침을 해결하는데요.

검소함이 몸에 배어있는 워런 버핏은 특별히 기분 좋은 날엔 베이컨이나 치즈를 추가하는 사치를 즐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죠.

마이크로소프트를 창립한 빌 게이츠 역시 약 148조 원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살 때 반드시 할인 쿠폰을 사용하는데요.

놀랍게도 빌 게이츠의 할인 쿠폰 사용은 워런 버핏의 가르침이라고 합니다.

‘투자의 귀재’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워런 버핏은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현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투자해 장기간에 걸쳐 이익을 얻는 가치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죠.

워런 버핏은 증권중개인이자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돈의 가치를 일찍 깨우치는데요.

6살 때 껌과 콜라를 팔아 용돈을 벌었고, 11살 때 차트를 보면서 주식투자를 시작했을 정도로 남다른 경제관념을 갖추었습니다.

15살 때 오마하 북부의 농지 4만 9000평을 샀다는 워런 버핏은 10대 후반 이미 자신의 학교 교사들보다 많은 월수입을 기록하였다고 하죠.

그렇게 차곡차곡 투자 경험을 쌓은 워런 버핏은 35살에 이미 백만장자의 반열에 들어섰고 ‘버크셔 해서웨이’를 매입해 CEO 자리에 오릅니다.

단돈 10원도 허투루 쓰지 않는 생활 습관이 수십조의 재산을 가진 ‘슈퍼부자’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장기투자와 복리의 기적을 몸소 보여준 워런 버핏은 2008년 세계 최고 부자 1위에 오르면서 국내에도 이름이 알려집니다.

2022년 현재 약 153조 원의 자산을 보유하며 부자 순위 5위에 랭크 중이죠.

고향인 내브래스카주의 오마하에 살면서 수십 년 동안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워런 버핏은 ‘오마하의 현인’으로도 불립니다.

백조 원이 넘는 자산을 가지고 있지만 60년 전 3600만 원에 구입한 집에서 3300만 원짜리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는 워런 버핏의 일상 모습과 재산 대부분을 자선재단에 기부하는 모습 때문인데요.

워런 버핏은 재산의 85%에 해당하는 370억 달러를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 자선재단에 기부하기로 하고, 기부약정서에 서명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 대신,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른 자선재단에 조건 없이 기부하는 모습에 많은 재벌들의 귀감이 되었죠.

워런 버핏이 ‘현인’으로 불리는 데는 자신의 재산을 내놓는 것을 넘어 일부 부유층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상속세 폐지’ 시도에 대한 강한 질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상속세가 폐지되면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상속세 폐지야말로 혐오스러운 일”이라고 앞장서 외쳐 기부 이상의 ‘사회적 기여’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매년 자신의 가치를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과 함께 재미난 자선행사를 기획하는데요.

2000년부터 ‘버핏과의 점심’ 자선 경매 행사를 진행해 수익금을 샌프란시스코의 비영리 단체 글라이드에 기부해왔습니다.

이베이에서 진행된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올해 1900만 달러, 약 246억 원에 낙찰되며 이제껏 진행된 경매 중에서 최고가를 기록하였는데요.

버핏이 이번을 마지막으로 ‘버핏과의 점심’ 행사를 중단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낙찰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낙찰자는 버핏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나, 버핏이 다음에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대화를 나눌 수 없다고 하죠.

한편,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며 몸소 기부와 절약을 실천하는 워런 버핏이 첫째 부인 수잔 톰슨 버핏과 함께 살았던 주택이 최근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었는데요.

92평의 방 3개짜리 소박한 주택은 워런 버핏이 사회초년생이던 시절 175달러, 한화 20만 원을 월세로 내고 지내던 곳으로 임시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사업의 전초기지로 삼았던 곳이죠.

주택 내부에는 여전히 워런 버핏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나무로 된 아치형 문에는 “1956년 5월 버핏 어소시에츠의 탄생지’라는 글이 적혀있기도 합니다.

해당 주택의 현 소유주는 워런 버핏이 아닌 제임스와 낸시 모넨 부부로 매물 가격은 79만 9천 달러, 약 9억 800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죠.

수십조 원이 넘는 자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동네 할아버지와 다르지 않는 일상적인 모습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데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돈을 쓰는 사람은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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