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0, 2024

“결혼 못할만 해..” 이재용 앞에서 아이폰 꺼내 들었던 무개념 직원. 과거 방송 출연자로 밝혀진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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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까지는 아니 더라도 적어도 우리나라 안에서는 스마트폰이 거의 아이폰과 갤럭시 이 두 가지로 양분되는 느낌인데요.

LG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갤럭시의 위세는 더욱 강해지고 말았습니다.

GOS 이슈로 한동안 이재용이 골머리를 앓기는 했지만 금방 세간이 잠잠해진 모습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이재용 앞에서 무려 아이폰을 들고 함께 셀카 촬영을 요청한 ‘간 큰 직원’이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무리 삼성맨이라 하더라도 핸드폰이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고는 하지만, 굳이 이재용의 눈 앞에 아이폰을 들이미는 ‘용자’는 흔치 않죠.

게다가 이 간 큰 직원이 사실은 방송 출연까지 했던 유명인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더더욱 놀라는 모습이었습니다.

문제의 상황은 이재용이 삼성 SDS 본사를 방문했을 때 일어났는데요.

심지어 이 날은 이재용이 삼성 SDS 본사를 최초로 방문했던 날인만큼 더더욱 직원들의 긴장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삼성 SDS의 IT 와 물류 서비스의 비중이 기업 내에서 높아졌다는 의미였던 것인데요.

이재용은 이 날 삼성 SDS의 황성우 사장을 만나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동시에 워킹맘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워킹맘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죠.

이런 일정을 소화한 이재용은 직원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바로 이 때 아이폰을 들고 그에게 접근해 사진을 찍던 한 여성 직원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와 사진을 찍는 직원들의 모습이나 함께 찍은 셀카 모두 온라인에 빠르게 퍼져나갔지만, 그 중에서도 아이폰을 든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죠.

물론 아이폰을 들이밀었다고 해서 이재용이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거나 한 것은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정작 이재용 본인보다는 삼성의 직원들이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더 놀라는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맨도 아이폰을 쓸 수는 있지만 이재용 앞에서 대놓고 꺼내는 것은 좀 (아니다)’라는 반응이었죠.

실제로 이재용의 펜페이지인 한 SNS 계정에서는 ‘잠실 삼성SDS 방문. 황태 곰탕 맛있다. 아이폰도 있었다’라는 유머스러운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이 아이폰을 들고 셀카를 요청한 여성이 알고보니 방송 출연까지 한 경험이 있는 유명인이라는 사실도 주목할 만한 점이었는데요.

네티즌들이 포착한 바에 의하면 해당 직원은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램인 SBS Plus의 ‘나는 SOLO’ 8기에서 ‘영자’라는 가명으로 출연했던 여성 출연자였습니다.

실제로 당시 방송에서 ‘영자’는 본인을 두고 올해 33세에 반도체 회사에 재직중이라는 소개를 하는 모습이었죠.

여기에 ‘최근 경영 관리부서로 이동했다. 좋은 분을 만나면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던 그가 삼성 SDS에 재직 중인 것이 이번에 확실하게 드러난 셈입니다.

방송 직후 ‘영자’가 말하는 반도체 회사가 삼성 SDS라고 밝혀진 바도 있었는데요.

이런 정황을 고려해본다면 화제의 여성은 ‘영자’라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삼성 측에서나 ‘영자’ 본인이 아이폰을 들고 이재용과 셀카를 찍은 당사자가 맞다는 점에 대해서 언급을 직접 하지는 않았죠.

한 편, 이재용은 지난 8월 중순부터 3주 째 삼성 그룹의 주요 계열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 이력이 있는데요.

실용주의적 경영을 표방하고 나선 그인 만큼 현장을 나가 ‘현장 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재용은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이어 네 번째로 서울 신천동에 위치한 삼성SDS 본사를 찾았죠.

그냥 얼굴만 슥 비추고 마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 직원들의 평소 직장생활을 깊이 들여다보려고 하는 노력이 엿보였는데요.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가마솥 황태 곰탕’을 먹고 물밀듯 밀려오는 직원들의 셀카 요청에도 연신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삼성SDS의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가 1억 1,900만 원이라고 하니 아이폰이든 갤럭시든 본인이 원하는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을 듯 한데요.

다만 화제를 모으려는 목적으로 이런 행동을 했다면 네티즌들의 말처럼 다소 눈쌀이 찌푸려질 수는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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