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17, 2024

“매일 빚 독촉 받아..” 프리선언하더니 돈 없어서 국민연금에 의료보험까지 털고 있다는 아나운서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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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쓸 데 없는 짓이 연예인 걱정’이라는 말도 있듯이,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면 당연히 먹고 사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만 같은데요.

하지만 오히려 일단 얼굴이 알려진 다음에 일이 끊기거나 사정이 생긴 경우에는 더욱 힘든 상황을 겪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냥 다 내려놓고 다른 일을 하자니 이미 얼굴은 다 알려져 있어 그것도 여의치가 않은 것인데요.

여기에 다시 본업에서의 일을 잡으려고 하면 또 들어가는 노력이 적지 않으니 생계를 당장 유지할 방도가 없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근황을 찾아보다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드는 연예인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죠.

또,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드러나 예전과 같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과거에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뒤늦게 고백하는 연예인도 많습니다.

이런 와중에 그냥 생활고 수준이 아니라 적금에 의료보험까지 다 깨고 심지어 국민연금 납입까지 중단할 정도로 심한 생활고를 겪은 유명인의 사연이 알려졌는데요.

이 안타까운 스토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아나테이너’의 원조인 배우 임성민이었습니다.

최근 임성민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는데요.

그에게 생활고를 안겨준 것은 다름아닌 코로나였죠.

그는 방송에서 ‘코로나로 쌓아온 모든 게 단절됐다’며 암담한 심정을 드러냈는데요.

한 순간에 일이 끊겨버리니 살아가는 것이 막막하고 당장 뭘 먹고 살아야 할 지도 모르는 지경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20여년 만에 OBS 경인TV ‘생방송 어서옵쇼'(OBSshow)의 진행자로 복귀를 요청하는 제의가 들어오면서 숨통이 트이게 되었죠.

당시 임성민은 ‘생계 걱정에 깊이 한숨을 쉴 때 ‘어서옵쇼’가 마치 하늘에서 떨어진 구세주 같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당연히 제의가 들어오자마자 하겠다고 수락을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해당 프로그램의 PD가 임성민에게 연락해 요즘 무엇을 하느냐고 묻자마자 그는 ‘하는 거 없다, 요즘 뭐할지 막막하던 차였다’라며 즉답을 했다고 합니다.

사연을 더 들어보니 임성민이 이렇게까지 급박하게 제안을 받아들일 만도 했는데요.

알고보니 그가 생활고를 겪으면서 앞날의 막막함을 느꼈던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임성민의 첫번째 생활고가 일어난 시기는 다름 아니 그가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전향을 하려던 때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원조 아나테이너’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임성민이지만, 전향을 하던 2005년 당시에는 상황이 정말 막막했다고 합니다.

당장 아나운서를 그만 두겠다고 선언을 했으니 본업 쪽에서 일이 들어오지도 않고, 그렇다고 배역 관련해서 제의가 들어오는 것도 아니었죠.

임성민은 당시를 두고 ‘당장 돈이 없어서 사람을 아무도 만나지 않을 정도’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임성민은 본래 사람을 만나면 본인이 먼저 지갑을 여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보니 수중에 돈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섣불리 누구를 만나려는 마음이 사라져버렸다고 합니다.

이 정도 되면 만나는 사람들이 한 번 쯤은 지갑을 열 수도 있을텐데, 당시 그의 자존심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던 셈이죠.

‘내가 만나서 사줄 수가 없으니 그냥 전화를 안 받게 되고, 인간관계도 흐려져버렸다’는게 임성민의 말이었습니다.

이런 생활이 길어지니 어려움은 단순히 사람을 만나지 않는 데에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일이 끊기는 시기가 이어지면서 임성민은 경제적으로 정말 큰 고비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당시 가지고 있던 적금을 다 깬 것은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빠져나가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는 의료보험과 국민연금 마저도 깨버릴 정도였죠.

의료보험비와 국민연금이 납입되지 않자 독촉전화까지 올 지경이었는데요. 임성민이 ‘일이 없어서 보험비를 낼 수 없다. 중단해달라’며 요청을 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런 시기가 지나고 ‘하늘에서 내린 동앗줄’처럼 일이 다시 들어오면서 현재는 어느정도 상황이 회복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 마음 고생을 해왔던 만큼, 앞으로는 그에게 더이상 어려움이 찾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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